로자리아 버터필드의 복음적 환대
How Churches Can Help Cultivate Hospitality교회는 그리스도인이 손 대접을 하도록 격려하고 훈련하는 곳이어야 합니다. 하지만 거기엔 패러다임 변화가 요구됩니다. 많은 교회들이 프로그램에 집중하고 있어서 성도들이 서로 다름을 넘어서서 관계를 쌓는 능력을 잃어 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교회가 가장 먼저 할 수 있는 것은 이런 프로그램과 접근 방법에서 물러나는 건데요. 기본적으로 복음주의 그리스도인으로서 문화에 대처하려면 주체적 위치를 결코 버리지 말아야 한다는 접근에 변화가 필요합니다. 그러므로 이념적으로 다름을 넘어 친구가 되는 걸 배우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프로그램에 너무 집중하다 보면 이 차원엔 결코 도달하지 못하게 됩니다.
이와 관련하여 교회가 할 수 있는 기초적인 것이 몇 가지 있습니다. 우리 교회가 하는 것 중 제가 좋아하는 것은 매주 행하는 교제의 식사입니다. 매달 하는 게 아니라 매주 하는 교제의 식사입니다. 이것은 여행 중인 그리스도인이나 방문객에게 특히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우리는 적어도 낯선 이들에게 깍듯이 대하는 기회를 얻거나 적어도 그 시간에 매주 예배 후에 만나 본 적이 없는 사람을 대접하는 기회가 되죠. 그것이 환대의 모든 것이라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만, 프로그램이 다름을 넘어 친구가 되는 능력을 얼마나 저해하는지를 우리는 경계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