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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그럼에도 교회가 놓쳐선 안되는 진리

[교회의 재발견] 북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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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y 이승구 · 신호섭 · 문정식 · 강주영 · 고훈 /  작성일 2022-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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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영 목사] 교회가 하나님의 말씀을 증거하는 것이 본질적이라는 것에 동의해요. 어떻게 교회가 효과적으로 교회가 될 수 있는가 했을 때에 한 말씀 안에 거하는 것이 너무나 중요합니다. 공동체 안에서 함께 공유되어지는 말씀, 그 진리의 말씀을 떠나서는 교회의 한 지체됨에 다이나믹을 느끼기가 힘들죠.


[이승구 교수] 안타까운 게 분별력이 늘 없는 것 같아요. 참된 복음의 말씀이 잘 선포될 때, ‘이것이 정말 생명의 길이다’라고 해야 하는데, 그것은 우리가 성숙할 때 그랬던 것이지 이 분별력이 없으면 과연 하나님의 말씀이 제대로 선포되는 데에 사람들이 모일까 의문입니다. 그럼에도 교회는 진리의 말씀만을 선포하는 것이 우리의 갈 길이겠죠.


[신호섭 교수] 기독교는 기독교인데 그리스도가 안 계시다 기독교가 아니죠. 교회는 교회인데 그리스도가 안 계시다, 그것은 교회가 아니죠. 한국 교회가 사랑에 빠졌는데, 그리스도에게 빠졌냐? 하나님의 복음의 말씀에 빠졌냐? 뭐에 빠졌냐? 목회의 성공을 이야기하며, 뭐가 성공이냐 라고 할 때 우리는 보통 성공, 복, 이런 것을 성공이라 하죠. 그러나 과연 주님이 그렇게 평가하실까? 우리는 그 부분을 아주 심각하게 성찰해 보아야 합니다.


[문정식 목사] 코로나가 종식된 후에 부각되는 교회는? 이란 질문을 하거든요. 그러나 교회가 부각이 되느냐 안 되느냐가 교회에 있어서 중요할까요? 부각이 되든 안 되든 교회가 교회인 것은 하나님의 말씀이 바르게 선포되는 것이 참 교회다 라는 사실이죠. 우리가 추구할 방향은 바로 그것입니다.


* 교회의 재발견의 e북과 오디오북을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 복음과도시와 개혁된실천사가 함께한 '교회의 재발견' 북 콘서트는 지난 2022년 7월 12일 [변화된 상황 속에서 교회론의 위기를 말하다]란 주제로 진행되었습니다.


▶ 패널 : 신호섭 교수(고려신학대학원, 올곧은교회)  이승구 교수(합동신학대학원, 언약교회) 문정식 목사(열린교회)  신상목 기자(국민일보 종교부)   강주영 목사(한국 리고니어)

▶ 사회 : 고훈 목사(진리샘교회/교회를 위한 신학포럼 서울대표)

*특별출연 : 유지연 대표(휫셔뮤직)

▶ 장소 : 더은혜교회(오태규 목사, 영등포구 선유로 40, 중원빌딩 6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