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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존 파이퍼_‘얘야’하며 다가오시는 아버지

How does the father come to us when we are wayw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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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y John Piper /  작성일 2023-02-06

본문

그는 아들과 내적 관계 회복을 원합니다. ‘이 관계가 회복되기를 원합니다. 하나님, 이 문제를 해결할 방법이 있다면 명령적 어조보다 간청하는 어조를 사용하게 하소서’라는 마음으로요. 세 번째로, 아버지는 아들을 ‘얘야!’ 하고 부릅니다. 아, 미안합니다만 ESV와 NIV에는 단순히 ‘아들’이라 번역되어 있습니다. 누가복음 15장 31절에서 그는 “아들아”하고 부릅니다. 그 말도 사랑스럽지만 헬라어로 이 단어는 30절의 ‘아들’과 같은 뜻은 아닙니다. 30절에서는 “그러나 당신의 아들이 집으로 돌아왔을 때”라고 쓰여 있습니다. 하지만 31절의 기술적 의미는 ‘얘야’입니다.  그건 그저 하찮게 여기는 게 아닙니다. ‘넌 어린 아이처럼 행동하는 그저 작은 아이야’라는 뜻이 아닙니다. 이 순간 그의 어조는 전혀 다른 뜻이죠. 아들이든 아이든 이 때의 어조가 여러분에게는 어떻게 들릴지 몰라도 저에게는 이렇게 말하는 것 같습니다. ‘얘야, 난 널 아주 많이 사랑한다. 네가 기저귀 차고 있던 것도 기억하고 네가 5살 때 되던 때도 기억하고 있지 15살 때 네가 게임을 즐기던 것도 기억하고 있단다. 자, 이리와 가족이 모두 함께하면 좋겠다’ 그렇지 않나요? 그런 어조 아닙니까? 아버지는 아들을 ‘얘야!’라고 부릅니다.  

스피커 John Piper

존 파이퍼는 desiringGod.org의 창립자이며, Bethlehem College & Seminary의 총장으로 33년 동안 미네소타에 위치한 Bethlehem Baptist Church의 담임목사로 섬겼다. 대표작으로 ‘하나님을 기뻐하라’가 있으며, 최근 저술한 ‘내가 바울을 사랑하는 30가지 이유’​ 외에 50여 권의 책을 저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