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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돈 카슨_성경 속 하나님의 진노, 결코 놀랄 일 아니다

The God Who Gathers and Transforms His Peo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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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y Don Carson /  작성일 2023-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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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노하시는 하나님’이라는 이 세션의 주제가 매우 엄숙하지만 지금까지 성경 이야기의 줄거리를 따라온 분들에겐 어쩌면 그리 놀랄 일은 아닐 겁니다. 하나님에 대한 인상이 살짝 졸린 듯한 나른한 할아버지 그 이상도 아닌 모습으로는 성경이 하나님의 의를 묘사하는 방식을 전혀 담아내지 못할 겁니다. 그의 피조물이 하나님과 거리를 두기 원할 때 그분이 가장 깊이 느끼는 분노를 말입니다.  
잠시 성경이 말하는 심판에 대해 생각해 보면 성경에 상당히 많이 나오는데요. 창세기 3장부터 계속 나옵니다. 홍수 심판 모든 죽은 동물로 드리는 희생 제사 제도 이스라엘 사사 시대에 반복된 부패로 나라가 무너져 직면하게 된 일종의 심판 이스라엘 왕들이 점점 더 패역하고 부패할 때에 그들에게 임한 심판 그리고도 심판은 계속됩니다. 그 다음 예수님도 신랄한 언어로 마태복음 23장에서처럼 당대의 죄를 정죄하십니다. 따라서 이 줄거리를 따라간다면 이 중 어느 것도 놀라운 건 아닙니다. 하지만 어떤 면에서 우리 사회에서는 심판을 생각하기가 더 어려운데요. 그 이유는 분노의 개념이 종종 대중의 마음 속에 너그럽지 못함과 연결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것이 편협함, 강퍅함의 개념과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죠. 의분은 최상의 미덕으로 평가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돈 카슨의 The God Who Is There 시리즈 강의 13번째 영상, The God Who Is Very Angry(진노하시는 하나님)는 요한계시록 14:6-20을 바탕으로 요한이 본 최종 심판 계시를 설명합니다.]
스피커 Don Carson

돈 카슨은 캐나다 토론토 Central Baptist Seminary에서 석사학위(MDiv)와 영국 Cambridge University에서 박사학위(PhD)를 취득하고, 일이노이주 디어필드에 위치한 Trinity Evangelical Divinity School의 신약학 명예교수로 섬겼다. 팀 켈러와 함께 TGC를 설립하고 2019년까지 대표로 섬겼다. The Enduring Authority of the Christian Scriptur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