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훌륭한 질문입니다. 교인으로서 도움을 베풀고자 하는 이들에게 데살로니가전서 2장 8절을 말씀드리고 합니다. “우리가 이같이 너희를 사모하여 하나님의 복음뿐 아니라 우리의 목숨까지도 너희에게 주기를 기뻐함은 너희가 우리의 사랑하는 자 됨이라”(살전 2:8) 따라서 누군가가 도움을 청하면 여러분은 제공할 것이 많이 있습니다. 

복음의 관점에서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하신 일에 대한 소망의 관점에 말입니다. 중독을 질병이라고 보기 보다는 마음의 죄 문제로 본다면 그들에게 성경 말씀으로 중독자의 마음에 복음의 희망을 줄 수 있습니다. 고린도전서 2장 13절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우리가 이것을 말하거니와 사람의 지혜가 가르친 말로 아니하고 오직 성령께서 가르치신 것으로 하니 영적인 일은 영적인 것으로 분별하느니라”(고전 2:13) 그래서 우리는 그리스도의 마음으로 하나님 말씀과 성령으로 중독과 싸우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성경적 언어를 사용하고 그리스도나 그의 지체와 관련 없는 세상의 언어를 사용하지 않을 때 우리는 그들을 예수 그리스도께 향하게 하고 어떤 문제가 있든지 교회가 그들을 도울 수 있습니다. 중독을 포함해서 말입니다. 중독 문제에 대해서는 그동안 다른 문제와 달리 큰 문제로 여겨 교회가 다룰 수 없는 문제라고 생각했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훌륭한 은사를 주셔서 저들을 위로할 수 있게 하셨습니다. 우리가 받은 것과 같은 위로를 제공할 수 있도록 말입니다. 고린도후서 1장 3-7절은 우리가 받은 위로를 나누는 것에 대해 말씀합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이 교인이고 성령의 위로를 받았다면 그것이 성령이 하시는 일인데 성령께서는 당신이 누군가를 돕기 위해 같은 것을 제공할 수 있게 하신다는 겁니다. 그것이 꼭 헤로인과 싸워 보았거나 팔에 주사 바늘을 꼽아 보았어야 중독과 싸우는 누군가를 도울 수 있는 건 아닙니다.

마음의 문제와 갈망들을 이해하면 되는 겁니다. 그것에 대해 이야기할 때 저는 요한일서 2장 15-17절에 대해 생각해 봅니다. 특히 16절은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에 대해서 말씀합니다. 제가 중독 훈련을 제공할 때 저는 마음의 이 세 가지 욕망이 중독 문제를 일으킨다고 이야기합니다.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을 이해하는 게 중요한데요. 여기서 자세히 살펴볼 시간은 없지만 이 욕망들을 이해하면 내가 왜 어떤 것들을 원하고 왜 거짓말을 믿는지 알게 되며 하나님께서 내가 원하는 걸 주시지 않겠지만 이것은, 이 마약은, 이 물질은  것이라는 내가 원하는 걸 줄 거라는 거짓말을 왜 믿는지 알게 됩니다. 그 거짓말과 동기와 생각을 이해하면 그 거짓말을 무너뜨리고 그것을 성경의 진리로 바꿀 수 있고 그러면 스스로 그 방식으로 생각하는 걸 배울 수 있습니다. 

우선은 조금 도움이 필요합니다. 그리스도의 지체가 필요하고 신뢰할 수 있는 그리스도인 친구가 필요합니다. 다른 사람이 당신 옆에서 함께 하여 당신을 도울 수 있는 소그룹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때가 되면 이 거짓말을 인지하는 법을 익힐 수 있습니다. 그 거짓말은 당신 자신의 육체의 정욕 안에 있으며 당신 자신의 마음 안에 있는 것이므로 육체의 정욕을 줄이고 안목의 정욕을 줄이며 이생의 자랑을 줄이면 되는 겁니다. 그것이 제가 상담하여 교인들이 알도록 돕고자 하는 방식입니다. 그들 마음에 어떤 욕망이 있는지 하나님에 대한 어떤 거짓말을 그들이 믿고 있는지 알도록 말입니다. 그게 좀 심하게 말하는 것일 수도 있지만 당신이 믿고 육체의 정욕이 바라는 거짓말을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세상이 제공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아는 것도 중요하고 그것들이 당신 안에서 유혹하는 방식과 사탄과 그의 거짓말도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그러면 당신은 그것을 무너뜨리고 성령의 감동으로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바꿀 수 있으며 삶 속에서 이를 실천하며 살 수 있게 됩니다. 의로운 선택 거리들이 많이 있고 의로운 행동들이 많이 있어 중독자들도 삶을 즐기고 하나님을 즐거워할 수 있습니다 . 마약 중독에 속박된 삶을 살지 않으면서도 말입니다. 왜냐하면 이걸 사용하면 즐겁고 통제 가능하다는 그들 생각이 속임수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얼마 후에 마약이 그들을 통제하고 속박하게 됩니다. 저는 그들이 속박에서 벗어나기를 바라고 하나님께서는 저보다 더 그것을 원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의로운 선택 거리 의로운 생각과 삶의 방식을 제공하십니다. 우리는 교회 안의 중독자들이 하나님을 섬기게 할 필요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급진적으로 예수님을 따르며 교회에서 필요로 하는 수많은 방식으로 그분을 섬기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지금 중독자를 돕기 위해 제가 하는 일을 좋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