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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

조쉬 스콰이어즈_성경이 말하는 결혼 생활의 공식은?

How Do I Honor God When Marriage Gets Toug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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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y Josh Squires /  작성일 2023-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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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TGC의 Q&A 팟캐스트를 듣고 계십니다. 이 영상은 성경적 상담 시리즈로 두려움, 불안, 목회, 결혼 등에 관한 질문에 답변을 드리고자 합니다. 저의 이름은 조쉬 스콰이어즈입니다.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콜롬비아에 있는 제일장로교회 상담 목회자입니다. 오늘 저는 결혼과 가족에 관하여 보내 주신 중요한 몇 가지 질문에 답변하려고 합니다. 저희가 많은 질문을 받았는데요. 몇몇 질문은 이렇습니다. 영적 리더 역할을 담당하지 않으려는 남편을 어떻게 지지하고 격려하며 복종할 수 있을까요? 종종 영적으로 무관심한 배우자에게 어떻게 접근해야 할까요? 부부 생활에 희망과 격려가 될 말씀은 무엇인가요? 

우선 이 질문들은 비교적 흔히 하는 질문들입니다. 저는 여성이 남성보다 영적으로 더 민감한가라는 질문을 자주 받습니다. 적어도 제가 사역을 하는 동안은 분명 그것이 사실인 것처럼 보입니다. 여성들은 남편이 가정에서 영적으로 이끌어 주기를 바라며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먼저 그러한 상황을 이야기하는 게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그 다음에 우리가 잘 기능하지 못할 때 무엇을 해야 할지를 얘기할 수 있을 겁니다. 알아야 할 것은 우리는 모두 기대에 잘 미치지 못한다는 겁니다. 우리는 모두 부족합니다. 말과 생각과 행동이 모두 어리석어서 하나님의 은혜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이상적인 상호 보완적인 결혼 관계에는 리더가 있고 그 옆에서 그를 지원해 주는 사람이 있습니다. 결혼 준비 상담을 할 때 저는 예비 부부들에게 종종 이렇게 말합니다. 왜냐하면 이것은 큰 문제이고 사람들이 ‘복종’이라는 단어를 싫어하기 때문이죠. 그 단어와 그 의미를 들으면 화가 치밀어 오르는 느낌이 있습니다. 그리고 두려운 느낌도 들 수 있습니다. 그 단어를 들을 때 때로 정당한 두려움이 들 수 있습니다. 그 말엔 인간성을 잃고 목소리를 잃으며 가치를 잃는다는 느낌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럼 부도덕하거나 잘못된 것에 복종해야 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그래서 그러한 두려움을 조금이라도 해소하려고 제가 묘사하는 모습은 섬기는 리더와 희생적인 복종입니다. 섬기는 리더인 남편은 항상 자기 자신의 욕구를 채우지 않는 방식으로 이끌지만 그의 아내, 그의 신부, 그의 가족은 그에게서 점점 더 예수님의 모습을 보게 되는 거죠. 왜냐하면 결혼 생활은 자기 개인의 만족보다 성화에 관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그리스도께서 말씀하신 ‘인자는 섬김을 받으러 오지 않고 섬기러 왔다’는 말씀과 관련이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의 리더십 모델로 삼으면 우리는 목자 아래 있는 지도자입니다. 목자가 아니라 목자 아래에 있습니다. 목자를 닮으려 노력하고 그와 같이 자기를 내어 주며 섬기려 노력해야 합니다. 섬김을 받으려 하기보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리더십을 발휘할 때 늘 가족을 섬기고 아내를 섬기려 노력해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바울이 에베소서 5장에서 하고자 하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는 거기서 우리가 서로에게 해야 할 일에 대해서 말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하면 아내가 그리스도를 통해 거룩하게 되고 온전히 그분 앞에 나아갈 수 있게 된다는 말입니다.

따라서 리더십은 이런 게 아닙니다. ‘이것이 내가 바라는 바야. 너는 지금 당장 가서 그것을 똑바로 하기 바래’ 그것은 마치 군대 리더십 같은 방식입니다. 그 상대편을 보면 그것은 희생적인 복종입니다. 남편이 원하는 것에 복종하는 겁니다. 때로 매우 어려울 때도 있고 때로 희생이 요구될 때도 있습니다. 남편은 왼쪽으로 가야 한다고 생각하고 그에게 그 정당한 이유가 있다면. 당신은 오른쪽으로 가는 게 더 낫고 그게 더 좋을 것이라 생각하더라도 그 리더십에 희생적으로 복종하는 겁니다. 그게 고통스러울 수 있고 마음이 상할 수 있고 잘못된 것일 수 있지만 도덕적으로 잘못된 것은 아니고 단지 이상적인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이때 복종하는 것은 당신이 그리스도의 성품을 남편과 주변 세상에게 드러내는 겁니다. 

남편들에게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여러분이 더 섬기는 리더가 되어 아내가 그 리더십을 볼 수 있게 하는 게 그녀를 세우게 하는 의미가 있다면 그녀는 신뢰를 느끼는 방식으로 더 복종하게 될 수 있지만 그것이 결코 근사한 느낌은 아닐 겁니다. 섬기는 리더가 되는 것은 결코 근사한 느낌은 아닙니다. 그리고 희생적 복종을 하는 것도 결코 멋진 느낌은 아닙니다. 하지만 이 두 가지를 잘 하게 되면 이 이상한 상호 불만족을 통해 둘 다 만족을 얻을 수 있습니다. 둘 다 성장하고 둘 다 나은 기분일 겁니다. 이렇게 둘 다 서로 희생하는 것이 이상적인 결혼 생활의 모습일 겁니다. 하지만 다시 말씀드리지만 그런 모습은 잘 보기 어렵습니다. 즉각적으로 그런 모습이 되지 않거나 결혼 생활이 전체적으로 그런 모습이 아니라면 그땐 결혼 생활에 어려움이 오게 됩니다.

스피커 Josh Squires

조쉬 스콰이어스는 desiringGod의 작가로 사우스캐롤라이나 콜럼비아에 위치한 First Presbyterian Church에서 교구와 상담 목사로 섬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