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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존 파이퍼_나를 온전히 아는 이가 계시다

He Knew What Was in Man, Excer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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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y John Piper /  작성일 2023-12-11

본문

오직 이 한 분만이 우리를 실제로 온전히 잘 알고 계십니다. 오직 이 한 분만입니다. 배우자가 여러분을 잘 알고 절친도 여러분을 잘 알지만 그것은 이분이 우리를 아는 것과는 비교가 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에겐 항상 우리가 누구인지 알기 위해 도움을 청할 누군가가 있습니다. 우리에겐 항상 우리가 누구인지 알기 위해 도움을 청할 누군가가 있습니다. 

인간의 가장 위대한 갈망은 우리 자신을 아는 것입니다. 우리가 누구인가? 우리의 본성은 무엇인가? 나는 어떤 존재인가? 나의 가장 깊은 생각과 감정은 무엇인가? 나의 가장 진실하고 깊은 동기는 무엇인가? 나의 앎과 느낌과 의지와 행동 사이에는 어떤 관계가 있는가? 우리가 자신을 알고 있다고 생각하면 정말로 착각하고 있는 겁니다. 

우리는 매우 복잡한 존재입니다. 아주 많은 겹으로 되어 있습니다. 왜 시편 19편 기자가 “나를 숨은 허물에서 벗어나게 하소서”(12절) 라고 했을까요? 그 이유는 그의 뇌가 그림을 그려보자면 매우 뒤얽혀 있고 겹겹이 쌓여 있기 때문에 그 안에 숨겨져 있는 것이 있어 자기를 성찰하며 아무리 헤집어보아도 자기 자신을 완전히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런 갈망이 있습니다. 정신적으로 아픈 사람이 아닌 한 우리는 자신을 알기를 갈망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를 잘 아는 이가 한 분 계시다는 의미는 오직 우리가 자신에 대해 완벽하게 알 수 있는 길은 그분께 나아가는 것뿐이라는 겁니다. 

시간이 지나 때가 되면 우리에게 무엇이 좋은지에 비례하여 그분이 우리를 인내하게 하시고 그러면 우리는 어느 정도 자기를 이해하기 시작할 겁니다. 하늘에서는 그것이 완성될 것이며 우리의 숨은 허물에서 완벽하게 벗어나겠지만 지금 자신을 완전히 알게 되면 좀 충격에 빠질 수 있을 겁니다. 그분은 우리가 감당할 수 있는 정도를 알고 계십니다. 그리고 우리 자신을 알도록 도와줄 수 있는 분이 우리를 알고 계시다는 사실을 아는 것은 영광스러운 일입니다.

스피커 John Piper

존 파이퍼는 desiringGod.org의 창립자이며, Bethlehem College & Seminary의 총장으로 33년 동안 미네소타에 위치한 Bethlehem Baptist Church의 담임목사로 섬겼다. 대표작으로 ‘하나님을 기뻐하라’가 있으며, 최근 저술한 ‘내가 바울을 사랑하는 30가지 이유’​ 외에 50여 권의 책을 저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