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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이인호 목사 - 메네 메네 데겔 우바르신

3분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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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y 이인호 /  교회이름 더사랑의교회 /  작성일 2024-01-17

본문

너의 시대를 세어보니, 대차 대조표를 작성해보니 더 이상은 너에게 못 맡기겠다. 너의 시대가 지속할 수 없겠다. 너의 나라는 여기까지다. 그런 의미인 것입니다. ‘데겔’은 무게를 달아보니 부족하다는 뜻입니다. 공평과 정의, 이것이 나라의 존속 여부였다는 거야. 달아보았더니, 부족했다. 도덕적인 판단이 하나님의 저울추에서 굉장히 중요하고 세상 나라의 운명도 결국은 이 도덕적 타락으로 망하더라는 것입니다. ‘바르신’ 이건 나누어졌다, 나누어서 버렸다라고 하는 의미입니다. 결국은 이 바벨론을 찢어서 메대와 바사에게 나누어 주었다라고 하는 것이죠. 여기서 우리가 하나님의 도덕적인 통치와 심판의 교훈을 보게 되는 것이며 결국 어떤 나라 어떤 정권이든 하나님이 다스리는데 하나님의 뜻대로 주신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뜻대로 주는 기준이 뭐냐 그것이 바로 정의라고 하는 것입니다. 이것을 통해서 우리는 이 시대를 봐야 되는 거예요. 지금 이 심판을 향해서 나아가는 민족의 희망이 뭘까? 은혜입니다. 하나님이 느부갓네살을 경고하듯이 주님이 민족의 지도자들에게 경고해 주시고 거룩하신 하나님을 두려워하게 해주시면, 저는 이 은혜가 이 땅에 흘러가려면 결국은 교회가 살아 있어야 되는 거예요. 교회가 이 시대의 다니엘처럼 이 시대의 친구들처럼 또 우리 성도들이 나라의 정부든지, 무슨 뭐 기업이든지 곳곳에 들어가서 이 다니엘과 같이 서 있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스피커 이인호

이인호 목사는 더사랑의교회 담임목사로 건국대 영문학과를 거쳐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M.Div.)과 풀러신학교(D.Min.)를 졸업하고, 현재 (사)복음과도시 이사장으로 섬기고 있다. 저서로는 ‘기도하면 살아난다’, ‘버려진 게 아니라 뿌려진 것이다’, ‘믿음에서 믿음으로’, ‘기도의 전성기를 경험하라’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