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몇 가지 주의 사항을 말씀드리겠습니다. 결혼 생활에서 배우자의 학대나 외도나 유기로 상처입은 사람의 경우 우선적으로 그들의 영혼이 하나님께 회복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상처를 입었을 경우 고등학교 시절을 생각해보아도 한 여학생에게 차였다면 다른 여학생을 찾아서 차여서 느끼는 외로움을 느끼지 않으려 하는데요. 그것은 때로 반등 효과라고 하는 위험한 결과를 초래합니다. 너무 상처를 입고 마음이 상해서 연약한 마음에 좋지 않은 결정을 하는 거죠. 

저는 몇몇 사람들을 보았는데요. 한 여성은 나쁜 남자와 이혼을 했는데 예를 들어 학대하는 남자였죠. 그런데 그녀는 다른 사람과 결혼했는데 똑같이 나쁜 남자와 했습니다. 그래서 이혼을 겪은 사람은 결심을 굳히기 위해 많은 지혜가 필요합니다. 주님 안에서 성장하기 위해 영적으로 회복될 시간이 필요합니다. 이런 일이 다시 일어나지 않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배워야 할 겁니다. ‘내게 무슨 일이 일어나야 하는가? 무엇이 나를 나쁜 성격의 사람에게 취약하게 했는가? 아니면 내가 봤어야 했는데 보지 못한 것은 무엇인가?’ 등에 관해서요. 

저는 디팍 레주(Deepak Reju)의 저서 ‘그녀는 나쁜 남자를 만났다’(She's Got the Wrong Guy)를 좋아하는데요. 이 책은 나쁜 남자와 좋은 여자는 때로 결혼하고 싶은 유혹을 받는다고 하죠. 저는 제 책의 서문에서 이런 질문을 합니다. “결혼할 준비가 되었습니까? 결혼해도 됩니까? 결혼하기 전에 먼저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합니까? 상대방은 어떤 사람이기를 원합니까?” 그래서 재혼을 고려하고 있는 사람은 그것에 대해 아주 천천히 조심스럽게 추진해야 합니다. 

잠재적 배우자에 대해 까다롭게 질문할 사람이 필요합니다. 저는 사실 예전에 그 위치에 있어 본 적이 있습니다. 저는 그게 좀 마음에 들었는데요. 아빠가 없어서 그 역할을 해주는 옛날 영화의 속의 아빠와 같았죠. 젊은이에게 질문을 하는 거죠. 포르노로 씨름하고 있는지 어떤 관계를 맺고 있었는지 분노 문제가 있는지 알아내려고 했죠. 그래서 제 생각에는 이렇게 질문하면 될 것 같아요. ‘이혼의 가족력을 조사하고 이혼으로 이어진 패턴을 피하는 방법은 무엇인가요?’라고요. 훌륭한 결혼 생활을 하는 사람들과 어울리면서 결혼 생활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배울 필요가 있습니다. 가까운 가족 중에 본받을 가족이 없다면 말입니다. 

그래서 교회 안에서도 부부가 부부나 싱글을 제자 삼는 솔직하고 건강한 결혼 생활을 하는 부부를 보기도 합니다. 그리고 아마도 궁극적으로 예레미야 17장에서 설명하듯이 궁극적으로 사람을 믿으면 결국 좋지 않게 되어 사막의 떨기나무 같이 될 것입니다. 예레미야 17장 5-6절 말씀처럼요. 우리는 궁극적으로 하나님을 신뢰해야 합니다. 우리를 충족시키기 위해 궁극적으로 다른 사람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하나님 아래서 결혼은 놀라운 축복이 될 수 있습니다. 

저는 제 아내 캐롤라인과 40년이 넘도록 결혼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그녀를 고등학교 때부터 알고 있었습니다. 그녀는 제게 관심이 있었는데 우리는 대학을 가려 했고 그것이 훨씬 더 좋은 결과로 이어졌습니다. 결혼 생활은 제게 가장 큰 기쁨이었고 그리스도께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저는 이 축복에 감사합니다. 그래서 감사하게도 제가 결혼에 관하여 이야기할 수 있게 된 거고요. 그리고 저는 복음 중심의 성경의 진리가 다른 사람들의 결혼 생활에서도 하나님의 축복으로 경험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힘든 부분들에 대해서 이야기했지만 결혼 생활에는 하나님이 주시는 멋지고 놀라운 축복이 있습니다. 결혼은 우리에게 복음을 이해하도록 도우며 또한 복음은 우리가 결혼을 이해하도록 돕습니다. 결혼 생활에 은혜가 있으면 우리는 성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