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으로

레베카 한나_유산한 사람을 돌볼 때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은?

How Do We Care for Families Who Have Gone Through Miscarriage

페이지 정보

작성자 by Rebekah Hannah /  작성일 2024-01-14

본문

저의 이름은 레베카 한나이고 저는 아내이며 엄마이면서 성경적 상담사입니다. 저 자신도 유산을 경험했고 유산을 경험한 많은 여성을 상담해 주었습니다. 오늘 저는 유산과 출산 전후의 상실에 대해 받은 질문들에 답변을 드리고자 합니다.

이 질문을 다루기 위해서 우리가 알아야 하는 것은 이것은 무거운 주제이며 많은 고통이 관련되어 있다는 겁니다. 영상을 보시는 많은 분들 중 이것은 특히 어려운 영상이 될 수 있을 겁니다. 우리가 이 점을 확인하며 이번 주에 이 주제를 다루기 원하는 이유는 우리가 여러분을 사랑하고 예수님이 여러분을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여러분이 경험한 것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하기를 원하며 여러분이 겪은 모든 경험이 다 같은 것이 아니며 다른 차원의 고통이 있다는 걸 알기 원합니다. 그래서 이 팟캐스트를 들을 때 그것을 인식하고 있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받은 질문들을 모아보니 몇 개의 질문으로 압축되었습니다. 오늘 답변드릴 첫 번째 질문은 ‘최근 유산한 친구를 어떻게 잘 돌볼 수 있을까요?’입니다. 두 번째 질문은 ‘출산 전후에 아기를 잃은 부부를 교회가 어떻게 지원할 수 있을까요?’입니다. 그 다음 마지막 질문은 ‘아기의 사산을 경험한 후에도 그리스도 안에서 소망을 잃지 않으면서 어떻게 슬퍼할 수 있을까요?’입니다. 

첫 번째 질문에 대해 얘기해 봅시다. 최근 유산한 친구를 어떻게 잘 돌볼 수 있을까요? 무슨 일이 있든지 친구를 가장 잘 돌보는 방법은 그를 예수님께 인도하는 겁니다. 그냥 가볍게 성경 말씀을 사람들에게 던지듯이 하는 걸 말하는 게 아닙니다. 제 말은 잠언(12:18)에서 말하듯이 지혜로운 자의 혀는 치유를 가져온다는 의미입니다. 유산을 경험한 친구를 돌볼 때 피해야 하는 몇 가지 사항이 있습니다. 첫 번째로는 너무 재빠르게 판단하며 말하는 것입니다. 경솔한 말을 하지 말고 그들이 경험한 것을 정확하게 안다고 생각하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는 놀라운 하나님이 창조하신 고유한 사람입니다. 우리가 서로 비슷한 일을 경험할 수 있지만 매우 다른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어떤 것을 경험하는 방식이 다릅니다. 하지만 우리가 경험하는 것을 정확하게 아는 분은 오직 한 분이 계십니다. 예수님이죠. 그분은 여러분과 제가 경험한 것을 그 누구보다 더 잘 알고 계십니다. 그래서 제 생각에 예수님이 가장 좋은 분이므로 가서 의지하고 기도할 수 있으며 고통을 겪을 때 내 친구에게 그분 앞에 나아가라고 인도하는 겁니다. 그래서 너무 성급히 말하는 것은 사랑이 없는 것일 수 있습니다. 

또 다른 것은 위로의 말이 희망을 가져오지는 않는다는 겁니다. 그것은 진짜 희망을 가져오지는 않습니다. 바울은 말하기를 모든 환란 중에서 우리가 위로를 받으면 우리가 다른 사람을 위로를 줄 수 있다고 했지만 그것은 하나님이 누구인가에 기초한 것이지 내가 직접 경험한 것에 기초한 것이 아닙니다. 비슷한 것을 경험했다면 아마도 다른 사람을 돌볼 때 도움이 될 수도 있지만 옆에서 위로의 말을 하는 것이 희망을 가져오는 건 아닐 겁니다. 하나님의 성품이 희망을 가져오는 것처럼 말입니다. 제가 유산을 했을 때 개인적으로 경험한 또 다른 것은 사람들이 나의 고통을 축소시키고 싶어했습니다. 저의 기분이 더 나아지게 하려고요. 태아의 죽음은 정말 가슴이 무너지는 일입니다. 그건 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그래서 그 깊은 고통으로부터 보호하려는 시도로 인해 그 사람으로 하여금 위로를 구하게 할 수 있습니다. 무심코요. 일부러도 아니고요. 그들의 의도는 좋지만 여전히 상실을 축소시키는 겁니다. 

많은 위로의 말들이 이 범주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그것은 위로를 하려고 하는 사람이 행하기 쉬운 위험한 방법입니다. 또다른 것을 생각해 보면 우리는 하나님이 아니라는 겁니다. 이 말은 간단해 보이지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약속하지 않은 것을 서로에게 약속하면 안 됩니다. 그것은 도움이 되지 않으면서 빠르게 응답하는 것인데요. 애도하는 사람들에게 그들이 원하는 것을 정확히 얻을 것이라고 확신시키게 되죠. 많은 분들이 유산을 겪었을 텐데요. 건강한 아기를 출산하는 것은 우리가 경배하게 하는 매우 아름다운 것이지만 모든 사람에게 가능한 건 아닙니다. 그래서 다시 말하지만 다른 사람을 위로할 때 우리가 겪은 같은 경험으로 위로해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께서 약속하지 않은 것으로 다른 사람에게 약속하지 말고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약속하신 것으로 그들에게 약속하기를 바랍니다. 왜냐하면 그분은 신뢰할 수 있으므로 그분이 약속하신 것을 우리가 의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 반대를 생각해 보면 아무 말도 하지 않는 겁니다. 우리가 너무 쉽게 말할 수도 있고 또 너무 많이 말할 수도 있는데 그 반대를 보면 아무 말도 하지 않는 것도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여러분에게 기도를 권합니다. 마음을 열고 주변에 고통받고 있는 사람에게 묻는 겁니다. 그들을 어떻게 잘 섬길 수 있을지에 대해서요. ‘당신을 위해 기도하는 게 더 나을까요? 음식을 가져다 드리는 게 더 나을까요? 아무 말도 하지 않는 게 더 나을까요? 내가 어떻게 하는 것이 당신을 가장 사랑하는 방식일까요?’ 

두려워하지 말고 고통 중에 있는 친구에게 이러한 질문을 해 보세요. ‘내가 당신을 사랑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무엇인가요?’라고요. 그 다음엔 기꺼이 그들을 예수님께 인도해야 하겠죠. 개인적이든지 아니면 어떤 모양이든지요. 그 다음엔 그들을 가장 잘 섬길 수 있다고 그들이 생각하는 방식을 경청하는 겁니다. 

스피커 Rebekah Hannah

레베카 한나는 성경적 상담사이며 일상의 삶에서 성경의 충족성을 가르치는 데 열정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