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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

레베카 한나_아기를 잃은 후에도 소망 가운데 애도할 수 있는 방법은?

How Do We Care for Families Who Have Gone Through Miscarri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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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y Rebekah Hannah /  작성일 2024-01-28

본문

세 번째 질문은 ‘아기의 사산을 경험한 후에도 그리스도 안에서 소망을 잃지 않으면서 어떻게 슬퍼할 수 있을까요?’입니다. 이 질문은 난제이고 무거운 질문입니다. 왜냐하면 자녀를 잃는 경험은 자기 고유의 경험이기 때문입니다. 구약 성경에서 하나님께서 어떤 약속을 보증하기 원하실 때 그 방식은 그분이 맹세를 하는 거였습니다. 자신의 성품에 맞는 자신의 말로 말입니다. 그것이 가장 깨뜨릴 수 없고 바꿀 수 없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 자신보다 더 확실한 건 없습니다. 그러므로 어떤 고통 중에 그리스도 안에서 소망을 잃지 않기를 원한다면 하나님의 성품을 묵상하고 기억하며 그것을 곱씹어 보기 원합니다. 때로 그것은 혼돈스러울 수도 있습니다. 하나님의 성품이 우리가 경험하는 것과 불일치하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 비극적인 고통을 경험했을 때 하나님의 성품을 묵상하면 결국에는 그 경험 가운데 큰 위로를 얻게 됩니다. 하나님의 성품을 묵상하는 것이 이 비극을 없애 주는 건 아니지만 그것은 그분께 도움을 구하고 매달릴 수 있게 합니다. 그리고 그분은 변함없는 것을 보증하십니다. 세상에 있는 죄와 고통은 늘 변하고 있지만요. 

유산이나 사산이나 혹은 어떤 외상적 출산 경험을 했다면 당신과 당신의 남편은 이 일을 함께 경험한 겁니다. 주목해야 할 한 가지 중요한 것은 두 사람 모두 이 일을 경험할 것이지만 서로 완전히 다른 경험이라는 겁니다. 그래서 변함없으신 하나님의 성품을 묵상하는 것은 두 부부가 함께 할 수 있어서 참 좋습니다. 남편은 슬퍼하게 될 것이며 그는 고통 중에 있는 아내를 어떻게 위로해야 할 지 알아야 할 겁니다. 아내는 슬퍼하게 될 것이고 그녀는 고통 중에 있는 남편을 위로하는 방법을 배워야 할 겁니다. 자기도 슬픔 중에 있지만 말입니다. 그러므로 한결같이 확고한 하나님의 성품에 도움을 구하는 것은 심적 고통을 없애지는 않지만 슬픔 속에 있는 남편과 아내가 함께 서로 위로할 수 있는 법을 알려 줄 겁니다. 그분의 완벽한 성품과 신실하심과 사랑을 절대적으로 믿는다고 해도 그런 진리들이 모든 고통과 아픔을 사라지게 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 진리들은 이 심적 고통이 어떤 면에서 가치 있게 해 줄 겁니다. 그것이 당신을 변화시켜 성장하게 할 것입니다. 그것이 당신을 아프게 하겠지만 하나님의 성품은 변함이 없으셔서 당신이 슬퍼할 때 소망을 잃지 않게 할 겁니다. 그것은 아픔이 적어지게 하는 것도 아니고 그 아픔을 벗어나게 하는 것도 아닙니다. 이에 맞먹을 만큼 소망이신 그분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더 알아가는 것, 결코 변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의 완벽한 성품을 아는 것은 소망을 잃지 않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때로 절망이 오는 순간이 있을 겁니다. 그래서 중요한 것은 우리의 느낌이 항상 사실과 일치하는 건 아니라는 걸 아는 겁니다. 나는 틀리기 쉬운 인간이기 때문에 내가 도움을 구해야 하는 대상은 완벽하게 일관적이며 본질적으로 완벽하며 결코 변하지 않고 완전히 전혀 변하지 않는 것이어야 합니다. 그래서 절망이 느껴지면 소망이신 그분을 바라봄으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결혼 관계 안에서 배우자가 절망하고 있는 것을 인식하게 될 때가 있는데요. 절망을 느끼는 것은 괜찮지만 절망의 한 가운데 처해 있을지라도 여전히 소망으로 가득한 분이 계심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분은 소망이시고 또한 소망을 약속하셨습니다. 단번에 모든 이를 위해 죽음을 이기심으로 말입니다. 우리가 확신할 수 있는 것은 어떤 일이 있더라도 우리가 그분의 성품에 의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인지해야 할 또 다른 중요한 것은 죄와 고통은 원죄의 결과일 수 있다는 겁니다. 그래서 유산과 사산을 경험할 때 그것은 오히려 죄를 더 싫어하게 만들 겁니다. 유산과 사산을 경험하는 과정에서 우리의 느낌에 대해 생각하는 하나는 방식은 생명을 축하하는 것이어야 합니다. 모든 생명은 기적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생명을 유지시키는 것은 놀라운 기적입니다. 불임 치유 과정을 겪어 보신 분들은 아실 겁니다. 생물학적으로 몸이 선택하고 작동하는 방식들이 아름답고 놀랍다는 것을 말입니다. 유산과 사산으로 우리가 울고 싶어도 눈물을 흘릴 만한 모든 가치가 있는 일이 그게 다인 것 같지만 또한 눈에 보이는 생명에 대해 기뻐하기를 원합니다. 그 한 가운데서 소망에 매달리는 한 가지 방법으로 기억해야 할 것은 죽음이 사실이라고 해도 그것은 죄의 결과이므로 우리는 그것을 싫어하고 좋아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또한 우리가 알아야 하는 것은 예수님께서 생명을 가져오기 위해 죽음을 이기셨다는 겁니다. 그래서 생명은 축하할 만한 가치가 있는 것이라는 겁니다. 거기엔 양가 감정이 있습니다. 죽음에 대한 슬픔이 있지만 그리스도 안에 있는 생명을 축하하는 면도 있습니다. 그것은 절망적이라고 느낄 때 우리가 붙잡고 받아들이는 법을 배우는 훌륭한 방법입니다.

스피커 Rebekah Hannah

레베카 한나는 성경적 상담사이며 일상의 삶에서 성경의 충족성을 가르치는 데 열정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