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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파이퍼_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Bless the Lord O My S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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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y John Piper /  작성일 2024-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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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내 속에 있는 것들아 다 그의 거룩한 이름을 송축하라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며 그의 모든 은택을 잊지 말지어다 그가 네 모든 죄악을 사하시며 네 모든 병을 고치시며 네 생명을 파멸에서 속량하시고 인자와 긍휼로 관을 씌우시며 좋은 것으로 네 소원을 만족하게 하사 네 청춘을 독수리 같이 새롭게 하시는도다 여호와께서 공의로운 일을 행하시며 억압 당하는 모든 자를 위하여 심판하시는도다 그의 행위를 모세에게 그의 행사를 이스라엘 자손에게 알리셨도다 여호와는 긍휼이 많으시고 은혜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 하시고 인자하심이 풍부하시도다 자주 경책하지 아니하시며 노를 영원히 품지 아니하시리로다 우리의 죄를 따라 우리를 처벌하지는 아니하시며 우리의 죄악을 따라 우리에게 그대로 갚지는 아니하셨으니 이는 하늘이 땅에서 높음 같이 그를 경외하는 자에게 그의 인자하심이 크심이로다 동이 서에서 먼 것 같이 우리의 죄과를 우리에게서 멀리 옮기셨으며 아버지가 자식을 긍휼히 여김 같이 여호와께서는 자기를 경외하는 자를 긍휼히 여기시나니 이는 그가 우리의 체질을 아시며 우리가 단지 먼지뿐임을 기억하심이로다 인생은 그 날이 풀과 같으며 그 영화가 들의 꽃과 같도다 그것은 바람이 지나가면 없어지나니 그 있던 자리도 다시 알지 못하거니와 여호와의 인자하심은 자기를 경외하는 자에게 영원부터 영원까지 이르며 그의 의는 자손의 자손에게 이르리니 곧 그의 언약을 지키고 그의 법도를 기억하여 행하는 자에게로다 여호와께서 그의 보좌를 하늘에 세우시고 그의 왕권으로 만유를 다스리시도다 능력이 있어 여호와의 말씀을 행하며 그의 말씀의 소리를 듣는 여호와의 천사들이여 여호와를 송축하라 그에게 수종들며 그의 뜻을 행하는 모든 천군이여 여호와를 송축하라 여호와의 지으심을 받고 그가 다스리시는 모든 곳에 있는 너희여 여호와를 송축하라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시 103:1-22) 


지난 1년 반 동안은 은혜의 산물이었습니다. Ozzie가 그저 하나님을 송축하였다는 증언들이 계속 들렸습니다. 그는 그저 주님을 송축하고 있었습니다. 그는 Keith에게 말하기를 ‘무엇이든 그냥 주님께 감사드리십시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내가 아니라 하나님의 백성들이 그분을 송축하는지 여부입니다’라고 했습니다. 


이제 이 시편에 대해 몇 가지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이 이 본문 말씀을 들었습니다만 거의 모든 구절이 ‘여호와를 송축하라’ ‘송축하라’ ‘송축하라’고 하며 반복해서 왜 하나님께서 송축과 찬양과 감사와 귀히 여김을 받으셔야 하는지를 말합니다. 하지만 그 모든 ‘송축하라’는 그 모든 송축할 이유가 각각 있으니 인정하고 송축하라는 겁니다. 이 시편은 다윗이 기록하였습니다. 그는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보다 무려 1000년 전에 그것을 기록하였지만 그 모든 축복의 기조에는 예수님의 십자가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 시편의 내용은 반복해서 그리스도를 향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여기서 예수님께서 오시기 1000년 전에 기록된 시편을 통해 예수님을 가리키고 있는 것에 대해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 의미 몇 가지를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내 속에 있는 것들아 다 그의 거룩한 이름을 송축하라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며 그의 모든 은택을 잊지 말지어다 그가 네 모든 죄악을 사하시며…” 다윗은 그걸 알고 있었습니다. 그는 간음자였고, 살인자였고, 거짓말쟁이였지만 하나님께서 모든 죄악을 사하신다는 걸 알고 있었습니다. 물론 어떻게 하나님께서 그렇게 할 수 있냐는 질문이 있겠죠. ‘그냥 그렇게 사하신다고요? 그냥 간음을 기억하지 않고 살인도 기억하지 않으며 그냥 기억하지 않고 기억에서 지울 것이라고요?’ 아마 우리 안의 모든 것이 외칠 겁니다. ‘잠깐만요. 그건 그렇게 간단한 문제가 아니에요’라고요. 

이사야 53장 6절이 그 답을 말해줍니다. 그렇죠?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모두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 그분이 누구십니까? 지금으로부터 수천 년 전의 다윗의 죄는 예수님께 전가되었습니다. 주님께서 우리 모두의 죄악을 그분께 담당시키셨습니다. 그래서 이 시편은 예수님 없이는 애초부터 의미가 없었을 것입니다. 여러분의 죄와 Ozzie의 죄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는 죄인일 수 있습니다. 그는 죄인이었습니다. 우리가 있는 이 공간에는 죄인 외에 아무도 없습니다. 우리의 유일한 희망은 우리가 하나님을 높일 때 시편 103편에서 천 년 후에 오실 이에 의해 우리의 죄가 덮어지고 그분이 우리의 죄를 대신 지실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 이 설교는 존 파이퍼 목사님이 Ozzie Nelson의 장례식에서 하신 설교입니다.] 

스피커 John Piper

존 파이퍼는 desiringGod.org의 창립자이며, Bethlehem College & Seminary의 총장으로 33년 동안 미네소타에 위치한 Bethlehem Baptist Church의 담임목사로 섬겼다. 대표작으로 ‘하나님을 기뻐하라’가 있으며, 최근 저술한 ‘내가 바울을 사랑하는 30가지 이유’​ 외에 50여 권의 책을 저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