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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유다서: 참된 복음과 거짓된 복음

폴 트립과 함께 떠나는 성경 트립 65

Episode 65 Jude 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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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y Paul Tripp /  작성일 2024-05-03

본문

거짓 복음의 위험은 예수님의 은혜가 없다는 것입니다. 은혜가 없습니다! 그것은 가짜 복음입니다. 

유다서의 부제목은 “참된 복음과 거짓된 복음”입니다. 유다서는 독한 술과도 같습니다. 아주 독합니다. 유다서는 한 번 더 복음의 순수성을 지키는 것의 중요성을 보여줍니다. 유다서에서 대조하고 있는 것은 거짓된 복음과 참된 복음입니다. 복음의 내용과 성격이 대조되고 있습니다. 유다는 먼저 거짓된 복음에 대해 말합니다. 이를 위해 유다는 혹독하고 적나라한 비유를 사용합니다. 

그는 거짓 교사들을 이렇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 암초요. 자기 몸만 기르는 목자요. 물 없는 구름이요. 열매 없는 가을 나무요. 자기 수치의 거품을 뿜는 바다의 거친 물결이요” 정말 딱 맞은 표현입니다. “영원히 예비된 캄캄한 흑암으로 돌아갈 유리하는 별들이라”(12~13절) 유다의 말은 그들이 줄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것입니다. 암초는 여러분을 다치게 합니다. 자기 몸만 살찌우는 목자를 만나면 여러분은 굶어 죽을 것입니다. 물 없는 구름은 비를 내리지 않습니다. 열매 없는 나무에는 따먹을 것이 없습니다. 유리하는 별들은 캄캄한 밤에 길을 잃게 만듭니다. 이것은 거짓 교사들의 위험에 대한 매우 강력한 고발입니다. 

거짓 복음의 위험은 예수님의 은혜가 없다는 것입니다. 은혜가 없습니다!. 그것은 가짜 복음입니다. 유다는 이런 거짓 복음이 거짓 교사들의 성품에서 드러난다고 말합니다. “이 사람들은 원망하는 자며 불만을 토하는 자며 그 정욕대로 행하는 자라 그 입으로 자랑하는 말을 하며 이익을 위하여 아첨하느니라”(16절) “이 사람들은 분열을 일으키는 자며 육에 속한 자며 성령이 없는 자니라”(19절)

거짓된 복음이 그들의 가르침과 그들의 삶에 나타난다는 말은 참된 복음은 삶과 신앙과 관련 있다는 겁니다. 그것은 믿음을 지키기 위해 싸우는 것입니다. 믿음 위에 자신을 세우며 성령으로 기도하며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자신을 지키며 주 예수 그리스도의 긍휼을 기다리는 것입니다(20-21절) 그리스도의 은혜로 그 은혜의 도구가 되어 의심하는 자들을 긍휼이 여기고(22절) 그들을 불에서 끌어내어 구원하는 것입니다(23절) 바로 이 아름답고 절제하며 인내하며 후하며 자비로운 삶이 복음이 우리 삶에서 작용하는 궁극적인 일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저는 유다서의 거짓 교사들을 향한 혹독한 표현들에 감사합니다. 그들의 가르침에 대한 신랄한 비판과 그들의 성품에 대한 혹독한 비판 뒤에 송영이 따릅니다. 우리의 소망은 거짓 복음과 싸우는 우리의 능력에 있지 않고 오직 한 분 우리의 구속자에게 있기 때문입니다. 잘 들어 보십시오. “능히 너희를 보호하사 거침이 없게 하시고 너희로 그 영광 앞에 흠이 없이 기쁨으로 서게 하실 이 곧 우리 구주 홀로 하나이신 하나님께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영광과 위엄과 권력과 권세가 영원 전부터 이제와 영원토록 있을지어다 아멘”(24-25절)

보세요. 우리가 거침없는 이유는 믿음을 위해 싸우기 때문이 아니라 우리의 구주께서 능히 우리를 보호하시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믿음을 위해 싸울 때 그리스도는 우리를 위해 싸우십니다. 우리의 소망은 예수님입니다.

스피커 Paul Tripp

폴 트립은 미국 텍사스주에 있는 The Center for Pastoral Life and Care와 Paul Tripp Ministries의 대표로 목사, 작가, 국제 컨퍼런스 강사로 활동 중이다.  ‘치유와 회복의 동반자’(Instruments in the Redeemer’s Hands)와 ‘눈보다 더 희게’(Whiter Than Snow) 등 다수의 저서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