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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하도록 설교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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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y Jared C. Wilson  /  작성일 2019-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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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by Rob Sarmiento on Unsplash

어떻게 해야 전도 설교를 잘 할 수 있을까? 당신이 구도자를 타겟으로 한 전도 이벤트를 찬성하지 않고 복음 중심으로 설득하는 메시지를 신뢰하는 설교자라면, 어떻게 설교해야 교회가 선교적 열망을 불붙여 잃어버린 영혼을 향해 나아갈 수 있게 할지 궁금할 것이다. 여기에 몇 가지 방법이 있다.


1. 하나님의 선교라는 맥락에서 본문을 바라보라


성경은 하나님의 구속 목적과 지상에서의 영적 사명을 다룬 거대한 서사이다. 그런데 우리는 설교와 가르침에서 이 사실을 놓칠 때가 많다. 당신이 지금 설교하는 본문을 하나님의 선교라는 거대한 이야기 속에서 청중들이 볼 수 있게 함으로써 그들은 하나님의 선교라는 큰 이야기 틀의 맥락에서 자기 자신을 되돌아보게 된다. 정기적으로 또 분명하게 선교적 맥락 또는 선교적 함의를 성경 본문에 적용해서 설교할 때, 청중들은 점진적으로 선교적 시각에서 세상을 바라볼 수 있게 된다. 


2. 선교 지향적인 적용을 하라


설교의 적용은 개인적인 ‘필요’를 채우는 것으로 끝나지 않고, 타인 중심의 실질적인 권고가 되어야 한다. 말씀을 삶 속에 적용하는 것은 ‘최고의 나’를 만드는 게 목적이 아니라, 타인을 사랑하고 돕는 것에 초점이 맞춰져야 한다는 것을 청중이 깨닫도록 도와야 한다. 특히 ‘제 3의 장소’라고 할 수 있는 직장, 학교 및 이웃에서 만나는 사람들을 도울 수 있도록 해야 한다. 


3. 우상에 대항하라


지역 교회가 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일 중 하나는 교회가 속한 지역의 광범위한 문화를 제대로 읽어냄으로 그들을 지배하고 있는 우상의 실체를 파악하는 것이다. 그렇게 할 때, 이제는 설교를 통해서 그 우상들을 정면으로 상대할 수 있다. 그런 우상들이야말로 교인들이 전심으로 하나님을 경배하지 못하도록 만드는 가장 큰 유혹이라는 측면에서 이는 매우 중요한 일이다. 당신이 처한 특정한 환경 속에서 복음이 어떻게 우상 숭배를 타파하고 정복하는가를 묘사하는 것은, (1) 예배에 참석한 믿지 않는 사람들로 하여금 참되시고 한 분이신 하나님의 아름다움과 주님되심을 보도록 돕고, (2) 예배에 참석한 믿는 자들로 하여금 혼합주의에 대한 그들의 관심을 회개하도록 만들며, (3) 예배에 참석한 믿는 자들로 하여금 일상 생활에서 선교를 수행하는 동안 주위에 있는 우상 숭배의 정체를 확인하고 제대로 대처할 수 있도록 훈련시킨다.


4. 올바른 복음주의적 도전과 변증에 관한 질문을 예상하라


또한 전도 설교는 선교 현장 속에서 만나는 우상 문제를 다룰 뿐 아니라 아직 믿지 않는 사람들이 교회에 올 때 품고 오는 영적, 신학적, 윤리적, 성경적 또는 개인적인 질문까지 감당할 수 있어야 한다. 반복되는 감이 있지만, 이 말은 주일 설교가 반드시 믿지 않는 사람들만을 목표로 해야 한다는 의미가 아니다. 그럼에도 설교는 어느 정도 적절한 수준에서 ‘구도자에게 민감’해야 함을 의미한다. 예배에 참석한 사람들 중에 있는 아직 믿지 않는 사람, 또는 스스로 크리스천이라고 착각하는 사람들을 신경써야 한다. 그렇게 함으로써 그들이 복음을 받아들이기 전에 제기할 수 있는 이의와 질문 및 방해물을 미리 처리할 수 있다. 


팀 켈러(Tim Keller) 목사와 앤디 스탠리(Andy Stanley) 목사는 이런 질문들을 잘 처리하는 대표적인 두 인물이다. 나는 개인적으로 켈러 목사가 이 부분에서 더 뛰어나다고 생각하지만, 청중들이 이해하고 있는 신학적 진리를 당연하게 여기지 않는 설교 마인드를 가졌다는 점에서 이 두 사람은 존경받아야 한다. 게다가 스탠리 목사의 경우에 청중들이 특히나 더 역사적으로 기독교 문화에 젖은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트레빈 왁스(Trevin  Wax)는 이렇게 썼다.


이 두 명의 목사는 아틀란타와 뉴욕이라는 전혀 다른 환경에서 자랐다. 초교파 침례교와 전통적인 장로교라는 신학적인 배경도 다르다. 게다가 그들은 전혀 다른 동기로 사역에 접근했다. 그렇기에 그들은 목표를 이루기 위해 전혀 다른 방법을 사용했다.


이런 차이에도 불구하고 이 두 사람이 같은 점이 한 가지 있다. 설교자라면 청중 속에 있는 믿지 않는 사람들을 고려해야 한다는, 바로 그 점에서 일치한다.


스탠리와 켈러는 아마도 사역의 신학적 비전이라는 점에서는 더 이상 다를 수 없을 만큼 다를지 모른다. 그럼에도 이 두 사람은 설교자라면 구원받지 않은, 교회 다니지 않는 청중을 고려해야 한다는 점에서는 일치한다.


내 말은 그런 점에서 이 두 사람이 100% 일치한다는 것은 아니다. 예를 들어, 스탠리의 경우 남부 지방 사람답게 ‘교회 다니는’(churched) 그리고 ‘교회 다니지 않는’(unchurched)이라는 용어를 사용한다. 그러나 켈러의 경우는 그의 환경상 ‘믿는 자’(believers)와 ‘불신자’(non-believers)라는 용어를 사용한다. 


마찬가지로, 스탠리와 켈러는 전혀 다른 관점에서 비롯한 비슷한 방식을 사용한다. 스탠리에게 예배의 목적은 교회 다니지 않는 사람들이 참석하고 싶어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다. 켈러는 믿는 자와 불신자 모두가 복음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복음과 양육은 같이 가야 한다고 믿는다. 팀 켈러는 이렇게 썼다.


 “청중이 다 기독교인이라고 간주하고 영적 성장만 설교하면 안 된다. 복음 하나면 충분하다는 생각으로 너무 복음 설교만 복음적으로 해도 안 된다. 양육하면서 복음을 전하고 복음을 전하면서 양육하라.” 


어떻게 해야 구원받지 않은 사람들이 당신의 설교에 귀를 기울이도록 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 당신이 스탠리의 입장에 더 가깝든지 아니면 켈러에 가깝든지, 그들로부터 분명 배울 게 있을 것이다.


우상과 대적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바른 질문들을 예상하는 것은 가정, 직장, 학교 및 온라인에서 일상적으로 만나는 이런 질문들을 청중들이 제대로 대답할 수 있도록 그들을 미리 훈련시킨다는 점에서 도움이 된다. 설교를 하는 당신의 일차 사명은 청중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것이지만, 동시에 설교를 통해 청중들을 선교와 관련해서도 훈련시키는 것이다. 


5. 은혜롭게 동기를 부여하라


복음은 구원을 이루는 힘이다. 이것은 복음이 선교에 가장 중요한 힘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교회의 선교 열정을 차단하는 가장 빠른 방법은 왜 전도하지 않냐고 다그치며 죄책감을 자극하는 것이다. 전도를 경쟁적으로 만들고, 목표를 채우지 못하는 사람을 망신주고, 두려움이나 불안감에 빠지게 하는 등 이 모든 일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싶은 동기를 사라지게 하는 데에 놀라운 역할을 한다.


복음은 그 자체로 충분하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청중에게 그들은 지금 성령이 불어주는 바람을 등지고 있음을, 하나님께서는 언제나 이 세상을 돌아다니며 살릴 이를 살리고 있음을 알려주어야 한다. 하나님의 나라는 인간이 아닌 하나님에게 달려있다. 사람은 복음 전도의 결과에 책임지는 존재가 아니다. 단지 복음 전도를 얼마나 신실하게 했는지가 중요한 존재이다.


교회의 선교 열정을 불 붙이는 데에 은혜보다 더 강한 동기부여는 없다. 


물론 모든 설교가 이런 요소를 다 포괄할 수는 없고, 또 여러 개의 설교를 합쳐도 그 중 하나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교회의 사역 방향을 바꾸고 싶다면 메시지를 바꾸어야 한다. 그러므로 선교적 마인드를 가지고 복음 중심의 패러다임으로 정기적으로 설교한다면, 교회는 선교라는 사명을 더 잘 감당하게 될 것이다. 




출처: www.thegospelcoalition.org

원제: Preaching Your People Toward Mission

번역: 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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