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영적으로 파산자다. 내 스스로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사람이다. 그래서 나는 하나님만 붙든다.” 누가 심령이 가난한 자일까요? 누가 영적으로 파산된 자 일까요? 영적으로 파산나지 않는 사람은 한명도 없습니다. 심령이 가난하지 않은 사람은 한명도 없습니다. 다 파산난 사람이고 다 가난한 사람이죠. 그런데 자기가 영적인 파산자라는 걸 아는 사람이 있고 자기가 영적 파산자임을 모르는 사람이 있는 거예요. 그러니까 심령이 가난한 자가 있고 부자가 있는 게 아니라 가난하다는 걸 아는 사람이 있고 모르는 사람이 있는 거예요.…
우리가 마땅히 바르게 알아야 될 바로 그분이 누구입니까? 바로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을 바르게 알아야 되지만 누구도 하나님을 육신의 눈으로 볼 수가 없고 이성으로 가늠할 수도 없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하나님을 우상으로 대체해서 숭배하기도 하고 또 하나님이 있다고 혹은 없다고 생각하면서 나름 살아갑니다만 그러나 하나님을 바르게 알게 하고 보게 해줄 수 있는 유일한 분이 누구입니까? 인간이 되신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인간이 하나님을 바르게 볼 수 있게 해주는 참된 영적 안경이 되고 있어요. 예수님이 친히 자신을 …
그러니 사람들에게 가르쳐야 합니다. ‘내가 무심코 한 말에 그냥 “아멘”이라고 하지 마십시오. 이것은 “아멘”에 합당하지 않았습니다’라고 해야 합니다. 사람들이 설교자와 이런 식으로 단순히 주고받는 걸 반복하는 동안 방금 설교한 말씀과는 연결이 끊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제가 말하려 했던 것은 그것은 아니었지만 이 점도 짚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것도 적용됩니다. 제가 말했듯이 우리는 설교의 마지막에만 권고하는 것이 아니니까요. 우리가 사람들을 부르는 것은 나중에 자녀에게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를 말하려는 것이 아니라 지금 바로 지금…
하나님이 모든 것을 지으시되 때를 따라 아름답게 하셨다(전 3:11) 하나님이 정해놓은 기간 안에 일어나는 모든 카이로스(하나님의 때)는 다 아름다운 일이라고 이야기합니다. 우리 눈에는 날 때가 아름답고, 죽을 때는 아름답지 않은 것 같고 심을 때가 아름답고 뽑을 때는 추한 것 같아도 성경은 모든 것이 아름답다고 합니다. 그래서 감사함으로 받으면 버릴 것이 없다고 이야기하니(딤전 4:4) 꼭대기만 아름다운 것이 아니라 골짜기도 아름답다고 이야기하는 거죠. 여름만 아름다운 것이 아니라 찬바람이 불어와도 겨울도 아름답다고 이야기하고 있…
타 종교에서 가르치는 구원은 우리의 노력과 선행과 도덕과 철학과 깨달음으로 신에게 올라가는 것입니다. 그런데 기독교의 구원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내려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기독교의 구원, 이런 하나님의 구원을 받으려면 우리가 완전한 덕의 경지에 올라가는 사람으로 변화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얼마나 죄인이고 연약한 존재인가를 깨닫는 데 있는 것입니다. 우리 대신 예수님이 죄가 되셔야만 했던 처절한 우리의 죄를 인정하는 것, 우리가 얼마나 무서운 죄인인가, 우리가 얼마나 처절히 실패했는가 이걸 인정하고 우리의 힘으로는 일어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