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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 Castaldo'에 대한 총 29개의 게시물이 검색되었습니다.

기독교 고전 재발견C. S. 루이스의 조언에 따라 우리는 “수 세기 동안 불고 있는 깨끗한 바닷바람이 여러분의 마음을 스쳐 지나갈 수 있도록” 돕고 싶습니다. 그리고 루이스에 따르면 그건 오로지 “오래된 책을 읽어야만 가능합니다.” 그 목표를 위해서 우리가 잊고 지낸 기독교 고전을 재발견하는 시리즈(Rediscovering Forgotten Classics series)를 시작한다. 우리는 시대에 뒤떨어지지 않았을 뿐 아니라 오늘날에도 여전히 교회에 도움을 주는, 그러나 우리가 잊고 있는 기독교 고전을 하나씩 찾아나갈 것이다. 이와…

변증의 네 원칙
[선교] 작성자 by Chris Watkin 작성일 2023-10-10

THE KELLER CENTER변증에 관해서만은 받을 수 있는 모든 도움이 필요하다. 최근 들어서 기독교 신앙을 변론하고 옹호할 때 내가 꼭 기억하려고 노력하는 네 가지 현명한 원칙은 다음과 같다.딱히 새로운 내용은 아니지만, 그럼에도 내게는 큰 도움이 되었다.1. 변증은 ‘우리’ 문제이다. ‘내’ 문제가 아니다.변증을 잘하려면 서로가 필요하다. 우리 중 누구도 모든 문제를 원스톱으로 다 처리할 수는 없다. 철학자인 나의 주특기는 거대하고 추상적인 개념을 다루는 동시에 이면에 숨겨진 가정을 찾는 것이다. 하지만 내게 실용적이고 효율…

종말론, 시간의 이해
[성경과 신학] 작성자 by Chris Watkin 작성일 2023-09-07

성경의 종말론(끝, 마지막 일에 관한 연구)은 그리스도인은 시간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지 분명하게 말해준다. 분명하기는 하지만, 이것은 마지막 일에 관한 성경의 설명에서 끌어내는 가장 복잡한 결과의 하나를 제시한다.종말론은 끝이자 시작이다. 발전에 관한 현대의 생각이지만, 가장 그렇지 않은 생각이기도 하다. 이 땅에서 이루어 낸 업적을 하찮게 만들기도 하지만 그 가치를 인정하기도 한다. 과거와 깨지지 않는 연속성을 의미하는 동시에 급격한 단절을 말하기도 한다. 종말론과 시간성(temporality) 사이의 관계는 이렇게 복잡하다.이…

고독한 목회자가 기댈 곳은 어디인가?
[목회] 작성자 by Chris Davis 작성일 2022-11-13

지난 가을, 사역에 지친 나는 외로움이 포화 상태에 이르렀다. 고통에 온몸이 아릴 정도로 나는 혼자였다. 교회에 갈 때마다 내 몸이 그 사실을 알려줬다. 1990년대 후반부터 내 목회 열정의 전부가 설교였음에도 불구하고, 나는 두 달 동안 설교 준비에 집중할 수 없었다.도무지 제대로 사역을 할 수 없어서 결국은 긴급 안식년을 가졌고, 조용히 목회를 그만둘 계획을 세웠다.고통은 함께하는 누군가를 필요로 한다외로움은 나를 질식시켰다. 내 존재 전체를 부수는 것 같았다. 하나님은 혼자 있는 아담을 보시고는 “좋지 않다”라고 선언하셨고, …

청소년과 소셜미디어에 관한 최신 통계
[이슈] 작성자 by Chris Martin 작성일 2022-09-02

청소년들은 소셜미디어를 얼마나 자주 사용하는가? 청소년들이 가장 좋아하는 소셜미디어는? 다양한 소셜미디어가 있겠지만, 퓨 리서치 센터(Pew Research Center)가 발표한 새로운 통계에 따르면 유튜브와 틱톡이 현재 청소년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소셜미디어이다.우리가 이 통계에 관심을 두는 이유는 오늘날 청소년들이 소셜미디어를 매개로 맺은 관계에 많은 영향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이 통계가 중요한 또 다른 이유는 청소년들이 소셜미디어를 사용하는 방식이 우리 사회 전체의 소셜미디어 사용방식을 결정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소셜미…

과학 교육을 유별나게 강조하는 초등학교에 나를 입학시킨 부모님 덕분에 나는 천문학과 밤하늘의 신비에 푹 빠져들었다. 우리 학교에는 초급 천문대도 있었고, 나는 그 시절 여느 아이들처럼 궁금증을 갖고 있었다. “저런 게 정말 저 하늘에 다 있을까?”그리고 스타워즈, 칼 세이건의 창백한 푸른 점, 그리고 특히 내가 다닌 고등학교에서 천문학을 가르치셨던 제임스 루소 선생님이 내 가슴에 호기심의 불을 붙였다. 별들을 너무나 좋아하셨던, 그리고 그 별들을 만드신 하나님을 너무나 사랑하셨던 루소 선생님은 우주에 대한 내 열정이 말씀으로 우주를…

죽은 제3의 길, 살아 있는 제3의 길
[이슈] 작성자 by Chris Watkin 작성일 2022-06-04

“제3의 길”(the third-way)이 무엇일까? 몇 달 전까지만 해도 나는 전혀 몰랐는데, 얼마 전 “제3의 길-주의”(the third-wayism)이라는 용어가 특정 기독교 사역, 특히 팀 켈러를 비판할 때 사용된다는 것을 알았다.[1] 내가 대충 이해한 바로, 이 말은 지금 사회에 만연한 “이거 아니면 저거”라는 양자 대결 구도의 정치적 또는 문화적 대안을 거부하고 제3의 다른 접근 방식을 추구하는 입장을 말한다.그게 뭔지 알지도 못하는 데 나는 제3의 길을 추구한다고 비난을 받은 사람이다. 그런 경험이 있기에 나는 특히…

평범한 목사로 살아가는 한 주
[목회] 작성자 by Chris Griggs 작성일 2021-10-26

화요일화요일이다. 점심시간에 목사는 오랜 시간 회의를 했다. 그리고 지친 몸을 이끌고 교회에 도착했다. 그런데 바로 그때 누군가에게 전화가 왔다. “목사님, 안녕하세요! 얼마 전에 제 아내가 수술을 받았을 때 병원에 오셔서 기도해주신 것 정말 감사드려요. 제 아내는 수술 후에 아직도 회복 중이에요. 사실 최근 몇 주간 저희는 정말 힘들었어요. 그런데 교회에 있는 다른 분들은 아무도 저희에게 관심을 두지 않는 것 같아서 속상하네요. 아무래도 저희가 교회를 떠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목사는 그에게 사과와 위로를 전하며 전…

두려울 때에는 기억하라
[그리스도인의 삶] 작성자 by Christina Fox 작성일 2021-10-13

그일은 순식간에 발생한다. 짧은 생각과 속삭임, 그리고 나도 모르게 어느새 엉켜버린 나 자신.남편은 앞으로 3개월 동안은 출장 때문에 집을 비우는 날이 더 많을 거라고 말한다. 달력 속 날짜를 보고 내 머리는 계산을 한다. 그리고 특히 가장 긴 출장 일정에 초점을 맞출 때면, 온몸이 짓눌리는 것과 같은 무게를 느낀다. 마치 1마일을 달린 것처럼 힘이 빠지고 지치게 된다.나를 괴롭히는 생각이 사라지지 않는다. “이건 너무 길어, 남편 없는 동안 혼자 모든 일을 감당하려면, 이건 정말 보통 힘든 게 아닐 거야.”“남편이 없을 때 애들한…

알고리즘이 만드는 교활하고 거짓된 친밀함
[이슈] 작성자 by Chris Martin 작성일 2021-10-08

소셜 인터넷은 다양한 의견과 각종 오락이 물결치는 분주한 시장과도 같다. 쇼핑몰의 상점처럼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또는 틱톡(TikTok)과 같은 다양한 앱은 더 많은 정보와 영감 또는 엔터테인먼트에 대한 우리의 끝없는 갈망을 채워주겠다고 약속한다. 각각의 앱에는 고유한 특징이 있지만, 그 모두를 작동시키는 핵심 구성 요소는 바로 “알고리즘”이다.소셜 미디어 플랫폼에 관계없이 피드(feeds)를 통해서 볼 내용을 결정하는 알고리즘은 다른 앱이나 플랫폼으로의 전환을 위한 탭과는 대조적으로, 사용자의 주의를 끌어서 오로지 해당 플랫폼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