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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8시 매일 큐티

말씀 QT_심판의 삶과 축복의 삶
2022-01-08

창세기 6장 1-22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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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람이 땅 위에 번성하기 시작할 때에 그들에게서 딸들이 나니 

2.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의 아름다움을 보고 자기들이 좋아하는 모든 여자를 아내로 삼는지라 

3.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나의 영이 영원히 사람과 함께 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이 육신이 됨이라 그러나 그들의 날은 백이십 년이 되리라 하시니라 

4. 당시에 땅에는 네피림이 있었고 그 후에도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에게로 들어와 자식을 낳았으니 그들은 용사라 고대에 명성이 있는 사람들이었더라 

5. 여호와께서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가득함과 그의 마음으로 생각하는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 

6. 땅 위에 사람 지으셨음을 한탄하사 마음에 근심하시고 

7. 이르시되 내가 창조한 사람을 내가 지면에서 쓸어버리되 사람으로부터 가축과 기는 것과 공중의 새까지 그리하리니 이는 내가 그것들을 지었음을 한탄함이니라 하시니라 

8. 그러나 노아는 여호와께 은혜를 입었더라 

9. 이것이 노아의 족보니라 노아는 의인이요 당대에 완전한 자라 그는 하나님과 동행하였으며 

10. 세 아들을 낳았으니 셈과 함과 야벳이라 

11. 그 때에 온 땅이 하나님 앞에 부패하여 포악함이 땅에 가득한지라 

12. 하나님이 보신즉 땅이 부패하였으니 이는 땅에서 모든 혈육 있는 자의 행위가 부패함이었더라 

13. 하나님이 노아에게 이르시되 모든 혈육 있는 자의 포악함이 땅에 가득하므로 그 끝 날이 내 앞에 이르렀으니 내가 그들을 땅과 함께 멸하리라 

14. 너는 고페르 나무로 너를 위하여 방주를 만들되 그 안에 칸들을 막고 역청을 그 안팎에 칠하라 

15. 네가 만들 방주는 이러하니 그 길이는 삼백 규빗, 너비는 오십 규빗, 높이는 삼십 규빗이라 

16. 거기에 창을 내되 위에서부터 한 규빗에 내고 그 문은 옆으로 내고 상 중 하 삼층으로 할지니라 

17. 내가 홍수를 땅에 일으켜 무릇 생명의 기운이 있는 모든 육체를 천하에서 멸절하리니 땅에 있는 것들이 다 죽으리라 

18. 그러나 너와는 내가 내 언약을 세우리니 너는 네 아들들과 네 아내와 네 며느리들과 함께 그 방주로 들어가고 

19. 혈육 있는 모든 생물을 너는 각기 암수 한 쌍씩 방주로 이끌어들여 너와 함께 생명을 보존하게 하되 

20. 새가 그 종류대로, 가축이 그 종류대로, 땅에 기는 모든 것이 그 종류대로 각기 둘씩 네게로 나아오리니 그 생명을 보존하게 하라 

21. 너는 먹을 모든 양식을 네게로 가져다가 저축하라 이것이 너와 그들의 먹을 것이 되리라 

22. 노아가 그와 같이 하여 하나님이 자기에게 명하신 대로 다 준행하였더라      

사람의 계보를 찾다 심판받은 사람


불신앙은 하나님의 말씀보다 사람의 인맥을 찾는 것이다. 아담의 후손들은 두 부류로 구분된다. 하나는 셋의 후손들로 하나님 앞에 예배의 사명을 붙들고 살았던 사람들이다. 다른 하나는 가인의 후손들로 하나님을 예배하지 않고 세상으로 나아가 문명을 발전시키며 살았던 사람들이다. 이 후손 중에 농기계를 만든 조상, 음악의 조상, 가축을 전문적으로 키우기 시작한 조상, 그리고 일부다처제를 시작한 라멕까지 문명을 발전시킨 조상들이 모두 나온다. 


그들은 번성하였고, 우상을 섬겼으며, 권력과 힘을 가지기 시작했다. 이를 상징하는 인물이 바로 ‘네피림’(4절)이다. ‘옛날부터’라는 말의 히브리어 ‘올람’은 과거의 시간만 의미하지 않고 미래의 시간까지 포함한다. 즉, 이런 사람들은 영원히, 언제나 존재한다는 뜻이다. 그들을 ‘유명한 사람들’(4절)이라고 표현했듯이 그들은 결국 한계를 가진 인간임을 말해준다. 그러나 셋의 후손들이 예배의 사명을 버리고 이들과 결혼하고 우상의 문화까지 모두 받아들였다. 


지금도 세상은 문명을 발전시킴에 집중한다. 우리가 더 부유하고 더 편하고 더 나아졌다고 한다. 그래서 이를 문명의 발전된 모습을 통해 증명한다. 그러나 문명을 허락하신 하나님을 찾고 예배하지 않는다. 세상의 주인이신 하나님을 예배하지 않기에 이 문명은 결코 하나님 나라로 향하지 못한다. 마치 가질 수 없는 것, 영원하지 못한 것을 소유하려는 사람의 욕심과 같다. 노아 시대에 셋의 후손들은 예배의 사명을 받았다. 그러나 결국, 이 문명과 타협했다. 네피림과 같이 권력과 힘이 있는 사람과 결혼하여 사람의 계보를 찾았다. 심지어 결혼을 통해 그들의 우상을 받아들이는 불신앙의 삶을 살았다. 그 결과,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홍수로 멸망했다. 


예배의 계보를 찾아 축복받은 사람


참된 신앙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예배하는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백성이다. 그분을 예배하며 사는 것이 삶의 목적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예배하며 살아야 할까? 노아의 삶은 우리에게 귀한 본이 된다. 본문에는 노아의 삶을 기록하며 이렇게 시작한다. “이것이 노아의 족보니라”(9절). 세상의 족보는 권력과 힘이었다. 그렇다면 노아가 찾은 족보는 무엇인가? 바로 “노아는 의인이요 당대에 완전한 자라 그는 하나님과 동행하였으며”(9절). 그는 하나님을 찾았다. 그리고 말씀에 순종하였다. 


‘의인’은 하나님의 마음으로 가득 찬 상태를 말한다. ‘당대에 완전한’은 당시 모든 사람과 비교할 때 구별되었다는 의미이다. ‘동행’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였다는 의미다. 대표적으로 하나님이 방주를 만들라 말씀을 주셨는데 이에 순종하여 무려 120년 동안 방주를 만들었다. 그 오랜 시간 동안 얼마나 많은 사람이 노아와 가족들을 비난했겠는가? 그런데도 노아는 순종했다.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받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고전1:18). 노아는 이미 이 말씀처럼 살고 있었다. 그래서 어떤 축복을 받았는가? 세상이 홍수로 멸망할 때 그와 가족들은 구원받았다. 이보다 더 큰 축복이 어디 있겠는가. 이것이 말씀에 순종하는 사람이 받는 가장 큰 축복이다. 


나는 나에게 주시는 말씀에 매일 매일 순종하며 살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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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침 8시 말씀 QT가 현대인들이 성경을 쉽고 감동적으로 읽도록 제작한 오디오 성경 '드라마 바이블'과 함께 합니다.

    해당 본문 듣기를 클릭하면 본문 말씀을 눈과 귀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작성자 : 백성훈 목사(이름없는교회)
출처 : Next세대min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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