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으로

아침 8시 매일 큐티

7번째 우박 재앙

10월 1일 말씀 QT_출애굽기 9장 13-35절

2022-10-01

출애굽기 9장 13-35절

80c2834370070fe9b6986f25eb63c755_1579150932_4817.png

13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바로 앞에 서서 그에게 이르기를 히브리 사람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에 내 백성을 보내라 그들이 나를 섬길 것이니라

14 내가 이번에는 모든 재앙을 너와 네 신하와 네 백성에게 내려 온 천하에 나와 같은 자가 없음을 네가 알게 하리라

15 내가 손을 펴서 돌림병으로 너와 네 백성을 쳤더라면 네가 세상에서 끊어졌을 것이나

16 내가 너를 세웠음은 나의 능력을 네게 보이고 내 이름이 온 천하에 전파되게 하려 하였음이니라

17 네가 여전히 내 백성 앞에 교만하여 그들을 보내지 아니하느냐

18 내일 이맘때면 내가 무거운 우박을 내리리니 애굽 나라가 세워진 그 날로부터 지금까지 그와 같은 일이 없었더라

19 이제 사람을 보내어 네 가축과 네 들에 있는 것을 다 모으라 사람이나 짐승이나 무릇 들에 있어서 집에 돌아오지 않는 것들에게는 우박이 그 위에 내리리니 그것들이 죽으리라 하셨다 하라 하시니라

20 바로의 신하 중에 여호와의 말씀을 두려워하는 자들은 그 종들과 가축을 집으로 피하여 들였으나

21 여호와의 말씀을 마음에 두지 아니하는 사람은 그의 종들과 가축을 들에 그대로 두었더라

22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하늘을 향하여 손을 들어 애굽 전국에 우박이 애굽 땅의 사람과 짐승과 밭의 모든 채소에 내리게 하라

23 모세가 하늘을 향하여 지팡이를 들매 여호와께서 우렛소리와 우박을 보내시고 불을 내려 땅에 달리게 하시니라 여호와께서 우박을 애굽 땅에 내리시매

24 우박이 내림과 불덩이가 우박에 섞여 내림이 심히 맹렬하니 나라가 생긴 그 때로부터 애굽 온 땅에는 그와 같은 일이 없었더라

25 우박이 애굽 온 땅에서 사람과 짐승을 막론하고 밭에 있는 모든 것을 쳤으며 우박이 또 밭의 모든 채소를 치고 들의 모든 나무를 꺾었으되

26 이스라엘 자손들이 있는 그 곳 고센 땅에는 우박이 없었더라

27 바로가 사람을 보내어 모세와 아론을 불러 그들에게 이르되 이번은 내가 범죄하였노라 여호와는 의로우시고 나와 나의 백성은 악하도다

28 여호와께 구하여 이 우렛소리와 우박을 그만 그치게 하라 내가 너희를 보내리니 너희가 다시는 머물지 아니하리라

29 모세가 그에게 이르되 내가 성에서 나가서 곧 내 손을 여호와를 향하여 펴리니 그리하면 우렛소리가 그치고 우박이 다시 있지 아니할지라 세상이 여호와께 속한 줄을 왕이 알리이다

30 그러나 왕과 왕의 신하들이 여호와 하나님을 아직도 두려워하지 아니할 줄을 내가 아나이다

31 그 때에 보리는 이삭이 나왔고 삼은 꽃이 피었으므로 삼과 보리가 상하였으나

32 그러나 밀과 쌀보리는 자라지 아니한 고로 상하지 아니하였더라

33 모세가 바로를 떠나 성에서 나가 여호와를 향하여 손을 펴매 우렛소리와 우박이 그치고 비가 땅에 내리지 아니하니라

34 바로가 비와 우박과 우렛소리가 그친 것을 보고 다시 범죄하여 마음을 완악하게 하니 그와 그의 신하가 꼭 같더라

35 바로의 마음이 완악하여 이스라엘 자손을 내보내지 아니하였으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심과 같더라

재앙을 피한 사람들


진실은 거짓의 집합에 넣으려 해도 넣어지지 않는다.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두는 사람은 재앙을 피한다. 하늘이라는 곳은 이중적인 의미로 쓰인다. 하나님의 도움을 상징하기도 하고 하나님의 심판을 상징하기도 한다. 시편의 시인은 하늘을 바라보며 “눈을 들어 하늘을 보라! 도움이 어디에서 오는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께로다”(시121:1)라고 노래한다. 반면, 하늘에서 우레, 우박, 유황, 불이 내려 인간에게 무서운 심판을 내리는 상징이 되기도 한다.


“내일 이맘때면 내가 무거운 우박을 내리리니 애굽 나라가 세워진 그 날로부터 지금까지 그와 같은 일이 없었더라”(18절). 애굽을 향한 7번째 재앙이 선포되었다. 애굽 지역에서는 늦은 겨울이나 이른 봄 사이 우박이 종종 내렸다. 그래서 사람들은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그러나 하나님의 경고를 심상치 않게 받아들인 사람들도 있었다. 그들은 종들과 가축을 미리 대피시켰다.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담아 둔 사람들은 애굽 사람일지라도 재앙을 피했다. 


반면,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두지 않은 사람은 실제로 아무런 반응도 하지 않았다. “여호와의 말씀을 마음에 두지 아니하는 사람은 그의 종들과 가축들을 들에 그대로 두었더라”(21절). 하나님을 무시한 사람들은 하나님의 무거운 심판을 정통으로 받았다.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믿지 않았다. “설마 무슨 일이 일어나겠어?”라며 생각했다.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해도 된다고 믿었다. 같은 상황 속에서 하나님의 말씀에 반응한 사람은 재앙을 피했다. 그러나 말씀을 무시한 사람은 같은 재앙에서 피를 보았다.


재앙에 빠진 사람들


마음이 강퍅한 자는 자신의 앞날을 간파하지 못한다. 당시 사람들은 우렛소리를 동반하며 내리는 불과 우박을 신의 진노로 여겼다. 그 와중에 애굽의 개국 이래 유례가 없는 우박이 내릴 것이라는 하나님의 경고가 있었다. 애굽 사람들은 모두 두려워하며 하나님 앞에 엎드렸어야 했다. “우박이 애굽 온 땅에서 사람과 짐승을 막론하고 밭에 있는 모든 것을 쳤으며 우박이 또 밭의 모든 채소를 치고 들의 모든 나무를 꺾었으되”(25절). 하나님의 경고가 실제로 일어났다. 애굽에 실제적인 손실과 큰 고통이 있었다. 바로와 애굽 사람들의 실제적인 회개가 일어났어야 했다.


“이번은 내가 범죄하였노라 여호와는 의로우시고 나와 나의 백성은 악하도다”(27절). 7번째 재앙이 내렸을 때 비로소 바로가 자기의 잘못을 처음으로 시인했다. 그러나 입으로만 시인했을 뿐이었다. 바로의 마음은 여전히 완악했다. “바로가 비와 우박과 우렛소리가 그친 것을 보고 다시 범죄하여 마음을 완악하게 하니 그와 그의 신하가 꼭 같더라”(34절). 바로의 고백은 당장 위기를 모면하려는 가식적인 행동에 불과했다. 지도자의 우둔함이 그를 따르는 신하들까지 우둔하게 만들었다. 강퍅한 왕이 신하들과 백성들을 더 깊은 재앙 속으로 끌고 들어갔다.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은 못 할 짓이 없다. 이런 자들은 더 우둔해지고 더 강퍅해진다. 현재의 욕심에 갇혀 자신의 앞날을 내다보지 못한다. 7대 맞았으면 충분했을 매를 8대, 9대, 10대까지 맞는다. 그렇기에 마음에 늘 하나님의 말씀을 새겨 강퍅함을 씻겨내야 한다. 앞날을 대비하며 재앙이 아닌, 은혜에 빠져 살아야 한다.


나는 시험에 빠지지 않기 위해 어떤 말씀을 붙들고 있는가?


80c2834370070fe9b6986f25eb63c755_1579150932_4817.png

 * 아침 8시 말씀 QT가 현대인들이 성경을 쉽고 감동적으로 읽도록 제작한 오디오 성경 '드라마 바이블'과 함께 합니다.

    해당 본문 듣기를 클릭하면 본문 말씀을 눈과 귀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작성자 : 김영광(The Story Church)
출처 : Next세대ministry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 공유하기
  •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