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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8시 매일 큐티

예레미야 2:20-21, 예레미야 2:22-23

3월 1일 '성경 하브루타 코칭' 묵상

2024-03-01

예레미야 2:20-21
20 네가 옛적부터 네 멍에를 꺾고 네 결박을 끊으며 말하기를 나는 순종하지 아니하리라 하고 모든 높은 산 위에서와 모든 푸른 나무 아래에서 너는 몸을 굽혀 행음하도다
21 내가 너를 순전한 참 종자 곧 귀한 포도나무로 심었거늘 내게 대하여 이방 포도나무의 악한 가지가 됨은 어찌 됨이냐

후두골 골절, 좌측 쇄골 골절, 좌측 늑골 골절, 우측 늑골 골절, 우측 척골 골절, 좌측 견갑골 골절, 우측 대퇴골 골절, 소장, 대장, 장간막 파열, 등에 피하 출혈, 옆구리에 피하 출혈, 배에 피하 출혈, 다리에 피하 출혈. 정인이 사건은 2020년 10월 13일 서울특별시 양천구에서 발생했습니다. 아동 학대 살인 사건으로, 홀트아동복지회에서 입양한 당시 8개월의 여자아이를 입양모 장하영과 입양부 안성은이 장기간 심하게 학대하였습니다. 정인이가 16개월이 되었을 때 죽음에 이르게 하였습니다. 정인이 관련 추모 영상을 보았습니다. 두 눈에 눈물이 흐르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자녀가 있는 부모로서, 그 아이의 상처와 죽음이 남의 일 같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정말 놀라운 것은 그 아이를 입양한 부모가 크리스천이었다는 것이었습니다. 두 명 다 목사 자녀들이었습니다. 어쩌면, 그들은 오늘날 우리 교회와 성도들 모습의 단면을 보여 주는 듯하였습니다. 정인이를 입양하고, 겉으로는 천사인 양 방송 출연까지 하였습니다. 입양을 통해 자신들을 홍보하는 도구로 사용하였습니다. 그러나 그 이면은 한 아이를 학대하여 죽게 한 것입니다. 


양모는 유명 기독 대학교를 졸업하였습니다. 아버지는 포항에서 목회하고 있었습니다. 놀라운 것은 아이가 학대당하는 것을 알고도, 목회하는 자가 방관한 듯하였습니다. 게다가 그 교회는 부설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원장을 맡고 있었습니다. 양부도 기독 대학교를 나왔고, 상담심리학부에서 공부하였습니다. 기독방송국 본사 방송경영실에서 근무하고 있었습니다. 양부 아버지도 안동에서 목회하고 있었습니다. 목사 부모에게 교육받고, 기독 대학에서 공부하고, 기독교 방송국에서 근무하는 자가 이럴 수 있을까요? 무엇이 잘못되었을까요? 무엇이 이들을 이렇게 변질시켰을까요? 오늘 본문에 이스라엘 백성들을 보고, 하나님도 놀라셨습니다. 순전한 종자 포도나무였던 이스라엘이 이상한, 악한 포도나무 가지가 되었음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왜 그렇게 변질되었을까요? 


1) 이스라엘 백성들은 왜 옛적부터 순종하지 않으려 하였고, 모든 높은 산 위에서와 모든 푸른 나무 아래에서 행음하려고 하였나요? (20절) 

-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 당시 이방 신들을 섬기는 자들이 누리는 풍요와 다산을 추구하게 되었습니다.


2) 여기서 말하는 높은 산 위에서와 푸른 나무 아래에서 행음하게 한 신들은 어떤 신들인가요? (20절)

- 높은 산당에서 섬긴, 바알과 아세라, 그리고 모든 푸른 나무 아래에서 섬긴 다양한 신들을 말합니다.


3)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순전한 참 종자, 포도나무로 심었는데, 어떻게 이방 포도나무의 악한 가지가 되었나요? 

- 이스라엘 백성들은 참 종자, 포도나무이었지만, 이방 신들, 바알과 아세라를 섬기면서 변종이 되어갔습니다. 


4) 나 자신은 지금 어떤 나무인 것 같은가요? 순전한 참 종자, 아니면 잡종 포도나무의 악한 가지일까요? 잠시 눈을 감고 생각해 보겠습니다.






예레미야 2:22-23
22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네가 잿물로 스스로 씻으며 네가 많은 비누를 쓸지라도 네 죄악이 내 앞에 그대로 있으리니
23 네가 어찌 말하기를 나는 더럽혀지지 아니하였다 바알들의 뒤를 따르지 아니하였다 하겠느냐 골짜기 속에 있는 네 길을 보라 네 행한 바를 알 것이니라 발이 빠른 암낙타가 그의 길을 어지러이 달리는 것과 같았으며

1) 왜 이스라엘이 아무리 잿물로 씻고, 많은 비누를 사용하더라도, 여전히 더러울까요? (22절) 

- 이스라엘의 내면적이고, 영적인 죄는 잿물과 비누로 쉽게 씻을 수 있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2) 이스라엘 백성들은 바알의 뒤를 따르지 아니하였다고 하였지만, 어떻게 부인할 수 없었나요? (23절)

- 골짜기 속에 있는 길을 보면 그 행한 바를 알 수 있었습니다.

- 발이 빠른 암낙타가 그의 길을 어지러이 달리는 것과 같았습니다.


3) 지금 한국 교회 그리고 성도들은 어떤 모습으로 인해 그 죄, 악, 믿음 없음이 드러나고 있나요?






4) 오늘 말씀 중 받은 도전 혹 은혜는 무엇인가요?






His Story 묵상은 ‘성경 하브루타 코칭’ 방식입니다. ‘성경 하브루타 코칭’이란? 성경 말씀을 하브루타 방식으로 질문하며, 더 깊이 말씀 속에 담긴 의미를 파헤쳐 보는 것입니다. 익숙하지 않겠지만, 지속적으로 질문에 스스로 답을 하다보면, 보이지 않은 말씀이 보이고, 감추어져 있던 말씀의 배경, 의미, 하나님의 뜻도 발견하게 될 겁니다. 

출처 : Next세대min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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