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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8시 매일 큐티

말씀 QT_하나님의 뜻은 이루어진다
2020-10-05

사무엘하 3장 1-16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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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울의 집과 다윗의 집 사이에 전쟁이 오래매 다윗은 점점 강하여 가고 사울의 집은 점점 약하여 가니라
2. 다윗이 헤브론에서 아들들을 낳았으되 맏아들은 암논이라 이스르엘 여인 아히노암의 소생이요
3. 둘째는 길르압이라 갈멜 사람 나발의 아내였던 아비가일의 소생이요 셋째는 압살롬이라 그술 왕 달매의 딸 마아가의 아들이요
4. 넷째는 아도니야라 학깃의 아들이요 다섯째는 스바댜라 아비달의 아들이요
5. 여섯째는 이드르암이라 다윗의 아내 에글라의 소생이니 이들은 다윗이 헤브론에서 낳은 자들이더라
6. 사울의 집과 다윗의 집 사이에 전쟁이 있는 동안에 아브넬이 사울의 집에서 점점 권세를 잡으니라
7. 사울에게 첩이 있었으니 이름은 리스바요 아야의 딸이더라 이스보셋이 아브넬에게 이르되 네가 어찌하여 내 아버지의 첩과 통간하였느냐 하니
8. 아브넬이 이스보셋의 말을 매우 분하게 여겨 이르되 내가 유다의 개 머리냐 내가 오늘 당신의 아버지 사울의 집과 그의 형제와 그의 친구에게 은혜를 베풀어 당신을 다윗의 손에 내주지 아니하였거늘 당신이 오늘 이 여인에게 관한 허물을 내게 돌리는도다
9. 여호와께서 다윗에게 맹세하신 대로 내가 이루게 하지 아니하면 하나님이 아브넬에게 벌 위에 벌을 내리심이 마땅하니라
10. 그 맹세는 곧 이 나라를 사울의 집에서 다윗에게 옮겨서 그의 왕위를 단에서 브엘세바까지 이스라엘과 유다에 세우리라 하신 것이니라 하매
11. 이스보셋이 아브넬을 두려워하여 감히 한 마디도 대답하지 못하니라
12. 아브넬이 자기를 대신하여 전령들을 다윗에게 보내어 이르되 이 땅이 누구의 것이니이까 또 이르되 당신은 나와 더불어 언약을 맺사이다 내 손이 당신을 도와 온 이스라엘이 당신에게 돌아가게 하리이다 하니
13. 다윗이 이르되 좋다 내가 너와 언약을 맺거니와 내가 네게 한 가지 일을 요구하노니 나를 보러올 때에 우선 사울의 딸 미갈을 데리고 오라 그리하지 아니하면 내 얼굴을 보지 못하리라 하고
14. 다윗이 사울의 아들 이스보셋에게 전령들을 보내 이르되 내 처 미갈을 내게로 돌리라 그는 내가 전에 블레셋 사람의 포피 백 개로 나와 정혼한 자니라 하니
15. 이스보셋이 사람을 보내 그의 남편 라이스의 아들 발디엘에게서 그를 빼앗아 오매
16. 그의 남편이 그와 함께 오되 울며 바후림까지 따라왔더니 아브넬이 그에게 돌아가라 하매 돌아가니라   

이기적인 만족을 버림!


이기심은 공동체를 무너뜨린다. 본문은 사울의 집과 다윗의 집 사이에 전쟁이 계속되는 중에 아브넬이 사울의 집에서 점점 권세를 잡았다고 기록하고 있다. 6절의 말씀처럼 전쟁이 계속되고 있다. 전쟁이 계속되고 있는 중에 군대의 수장이었던 아브넬의 권세가 점점 커지고 있었다는 사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것은 군대 장관이었던 아브넬이 전쟁을 핑계 삼아 사울 왕가의 모든 것을 독식하려고 했음을 알 수 있다.


즉, 전쟁의 승리나 나라의 흥망성쇠는 관심 없고, 오직 자신의 이기적인 목적을 이루는 일에 집중하고 있었던 것이다. 우리는 사울 왕가가 멸망하게 되는 또 하나의 원인을 제공했음을 짐작할 수 있다.


본문의 아브넬처럼 공동체의 유익보다는 자신의 이익만을 위해서 앞장서는 이들을 볼 수 있다. 우리는 이들을 경계해야 한다. 그래야 나도 건강할 수 있고, 공동체도 건강해질 수 있다. 또한 내가 아브넬처럼 나의 유익만을 구하며 살고 있는 것은 아닌지 돌아봐야 한다.


성경은 “또한 너는 청년의 정욕을 피하고 주를 깨끗한 마음으로 부르는 자들과 함께 의와 믿음과 사랑과 화평을 따르라(딤후2:22)”고 말씀하고 있다. 그러므로 우리 모두는 이기적인 생각과 마음을 버리고 공동체의 유익을 위해 힘써야 한다.


하나님의 뜻은 이루어짐!


하나님은 약속을 반드시 지키신다. 오늘의 본문 9절과 10절은 아브넬이 이스보셋에게 결별을 선언하는 내용이다. 그런데 여기에서 아브넬은 이스보셋을 향하여 하나님이 다윗에게 맹세한 것을 이루겠다고 말한다. 하나님이 다윗에게 맹세한 내용은 다윗을 이스라엘의 왕으로 세우시겠다는 약속의 말씀이다.


이스보셋을 향하여 말했던 아브넬의 고백은 좋아 보일 수 있으나, 당시 상황을 살펴보면 주군을 향한 배신이다. 말하자면 아브넬은 자신의 왕 이스보셋을 배반하고 북이스라엘을 다윗에게 넘겨주겠다고 공공연하게 선언하고 있다. 그 이유는 하나님께서 다윗을 왕으로 세우실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다윗이 이스라엘의 왕이 되는 것은 하나님의 뜻이었고, 계획이었다. 그런데 일이 진행되는 과정을 보면 우리의 생각과 다르다. 하나님은 자신의 이익만을 추구하며, 자신의 왕까지 배반한 아브넬을 들어서 계획하신 일을 이루고 계신다. 하나님의 일하시는 방법은 우리가 측량할 수 없는 신비와 놀라움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두려워하거나 절망하지 말아야 한다. 하나님을 굳게 믿고 신뢰하며 한 걸음씩 앞으로 나아가는 하나님의 사람들이 되어야 한다.


하나님을 믿고, 신뢰하는데, 어려움을 주는 요소는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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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침 8시 말씀 QT가 현대인들이 성경을 쉽고 감동적으로 읽도록 제작한 오디오 성경 '드라마 바이블'과 함께 합니다.

    해당 본문 듣기를 클릭하면 본문 말씀을 눈과 귀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작성자:손병세 목사(The행복한교회)
출처 : Next세대min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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