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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QT_생명의 근원 되신 하나님
2021-04-04
예레미야 2장 9-19절9. 그러므로 내가 다시 싸우고 너희 자손들과도 싸우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10. 너희는 깃딤 섬들에 건너가 보며 게달에도 사람을 보내 이같은 일이 있었는지를 자세히 살펴보라 11. 어느 나라가 그들의 신들을 신 아닌 것과 바꾼 일이 있느냐 그러나 나의 백성은 그의 영광을 무익한 것과 바꾸었도다 12. 너 하늘아 이 일로 말미암아 놀랄지어다 심히 떨지어다 두려워할지어다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13. 내 백성이 두 가지 악을 행하였나니 곧 그들이 생수의 근원되는 나를 버린 것과 스스로 웅덩이를 판 것인데 그것은 그 물을 가두지 못할 터진 웅덩이들이니라 14. 이스라엘이 종이냐 씨종이냐 어찌하여 포로가 되었느냐 15. 어린 사자들이 그를 향하여 부르짖으며 소리를 질러 그의 땅을 황폐하게 하였으며 그의 성읍들은 불타서 주민이 없게 되었으며 16. 놉과 다바네스의 자손도 네 정수리를 상하였으니 17.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를 길로 인도할 때에 네가 그를 떠남으로 이를 자취함이 아니냐 18. 네가 시홀의 물을 마시려고 애굽으로 가는 길에 있음은 어찌 됨이며 또 네가 그 강물을 마시려고 앗수르로 가는 길에 있음은 어찌 됨이냐 19. 네 악이 너를 징계하겠고 네 반역이 너를 책망할 것이라 그런즉 네 하나님 여호와를 버림과 네 속에 나를 경외함이 없는 것이 악이요 고통인 줄 알라 주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헛된 우상과 생명의 근원 되신 하나님헛된 우상을 섬기는 자는 터진 웅덩이와 같은 삶을 살지만, 참되신 하나님을 섬기는 자는 생수의 근원으로부터 오는 축복을 누리며 살게 된다.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분노하시며 말씀하신다. “그러므로 내가 다시 싸우고 너희 자손들과도 싸우리라”(9절).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분노하시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하나님께서는 깃딤 섬들과 게달에 사람을 보내 이같은 일이 있었는지를 자세히 살펴보라고 하신다(10절). ‘깃딤 섬’과 ‘게달’은 각각 이스라엘로부터 서쪽 끝과 동쪽 끝을 의미한다. 즉, 당시 이스라엘의 세계관에서는 온 세상을 가리키는 것이다.이어서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에게 깃딤섬에서부터 게달에 이르기까지 온 세상 어디를 찾아봐도 이방인 중에 자신들이 섬기는 우상을 다른 것과 바꾸는 나라는 없음을 말씀하신다(11절).온 세상에는 헛된 우상을 섬기는 이방인들이 참 많다. 그러나 그들은 그럼에도 자신들이 섬기는 우상을 다른 우상으로 바꾸진 않는다. 그런데 참 신이신 하나님을 섬겼던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무익한 것, 즉 우상과 바꾸었다. 이 일로 말미암아 하늘이 놀라고 두려워할 정도로 하나님께서 분노하시는 것이다(12절).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행한 악을 두 가지로 말씀하신다. 그것은 그들이 생수의 근원 되신 하나님을 버린 것과 물을 가두지 못할 터진 웅덩이를 스스로 판 것이다(13절). 즉 그들은 생명의 근원이신 하나님을 떠나서는 자신들을 채워줄 수 없는 헛된 우상을 택하고 말았다.이런 이스라엘에 대해 하나님께서는 그들이 종이나 씨종이 아님에도 이렇게 스스로 포로가 된 것을 안타까워하신다(14절).여기서 ‘씨종’(엘리드 바이트)은 주인의 집에서 종인 부모에게서 태어난 자로서, 주인의 재산과 같이 취급되어 영원히 주인의 종이 된 자를 말한다. 즉, 하나님의 자녀였던 이스라엘이 우상숭배로 말미암아 우상에게 완전히 속한 종과 같이 되어버렸음을 뜻하는 것이다.그로 말미암아서 이스라엘은 어린 사자와 같은 앗수르와 애굽의 침략으로 그 땅이 황폐하게 되고 상하게 되었다(15-16절).그것은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들을 인도하실 때에 그를 떠나 스스로 길을 만들려고 했기 때문이었다(17절). 그들은 하나님이 아닌 애굽과 앗수르를 자신들의 도움으로 여기고자 했다(18절). 따라서 이스라엘은 자신들이 저지른 악과 반역으로 말미암아 징계와 책망을 당할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이 하나님을 버리고 경외하지 않는 것이 악이며 고통이라고 말씀하신다(19절).이스라엘은 생명의 근원 되시고 자신들의 앞길을 인도하시는 하나님이 아니라 헛된 우상과 열국을 의지한다. 그리고 그로 말미암아 그들에게 징계가 임한다.나 역시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이 아니라 당장 눈에 보이는 무엇인가를 의지하고 있지는 않은가? 오늘 하루 하나님만을 온전히 경외하기 위해 내가 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 * 아침 8시 말씀 QT가 현대인들이 성경을 쉽고 감동적으로 읽도록 제작한 오디오 성경 '드라마 바이블'과 함께 합니다. 해당 본문 듣기를 클릭하면 본문 말씀을 눈과 귀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작성자 : 최준영 목사(품는교회)출처 : Next세대ministry
말씀 QT_하나님은 변함없이 우리를 사랑하신다
2021-04-03
예레미야 2장 1-8절1.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2. 가서 예루살렘의 귀에 외칠지니라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기를 내가 너를 위하여 네 청년 때의 인애와 네 신혼 때의 사랑을 기억하노니 곧 씨 뿌리지 못하는 땅, 그 광야에서 나를 따랐음이니라 3. 이스라엘은 여호와를 위한 성물 곧 그의 소산 중 첫 열매이니 그를 삼키는 자면 모두 벌을 받아 재앙이 그들에게 닥치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4. 야곱의 집과 이스라엘의 집 모든 족속들아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라 5. 나 여호와가 이와 같이 말하노라 너희 조상들이 내게서 무슨 불의함을 보았기에 나를 멀리 하고 가서 헛된 것을 따라 헛되이 행하였느냐 6. 그들이 우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시고 광야 곧 사막과 구덩이 땅, 건조하고 사망의 그늘진 땅, 사람이 그 곳으로 다니지 아니하고 그 곳에 사람이 거주하지 아니하는 땅을 우리가 통과하게 하시던 여호와께서 어디 계시냐 하고 말하지 아니하였도다 7. 내가 너희를 기름진 땅에 인도하여 그것의 열매와 그것의 아름다운 것을 먹게 하였거늘 너희가 이리로 들어와서는 내 땅을 더럽히고 내 기업을 역겨운 것으로 만들었으며 8. 제사장들은 여호와께서 어디 계시냐 말하지 아니하였으며 율법을 다루는 자들은 나를 알지 못하며 관리들도 나에게 반역하며 선지자들은 바알의 이름으로 예언하고 무익한 것들을 따랐느니라 하나님을 사랑했던 유다한때의 사랑으로 끝나는 사랑은 진정한 사랑이 아니다. 예레미야는 하나님의 말씀이 자기에게 임했다고 1장에 이어 계속해서 이야기한다. 그것은 자신의 선포가 자신의 말이 아니라 하나님이 하신 말씀이라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서였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자신에게 주신 말씀을 선포할 때 하나님이 하신 말씀이라는 선언이 없으면 단지 예레미야의 말이 되어 자신만 드러날 뿐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하나님의 사역자들이 말씀을 선포할 때는 그 말씀이 하나님이 하신 말씀임을 강조하여 자기가 아닌 하나님만을 드러내야 할 것이다.하나님은 예레미야를 통해서 ‘네 소년 때의 우의와 네 결혼 때의 사랑’이란 표현을 사용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의 사랑이 변했다고 이야기한다. 여기서 ‘우의’는 원어로 ‘헤세드’라고 부른다. 주로 ‘자비’라는 의미로 쓰이는데 본문에서는 ‘하나님을 향한 사랑’의 의미로 사용되었다. 그래서 출애굽 당시에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에서 하나님을 사랑하고 기꺼이 따랐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즉 시내산 언약을 통해서 하나님과 새로운 관계를 맺은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지켰음을 뜻한다.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은 그 첫사랑을 잊고 하나님을 배신하고 헛된 것에 마음을 두고 살았다. 하나님은 이를 보고 무척이나 아파하셨다. 이처럼 하나님은 첫사랑을 잃어버리고 방황하는 하나님의 백성들을 기억하고 기다리고 계신다. 우리가 그와 같은 상황에 해당한다면 바로 하나님께 돌아가는 선택을 해야 할 것이다.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 있을 때 그들을 위협하는 모든 대적을 물리쳐 주실 정도로 사랑하셨다. 왜냐하면,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이 택하여 거룩한 백성으로 삼으신 민족이기 때문이다. 즉 하나님은 열방 중에 이스라엘을 특별히 구별하시어 그들을 보호하셨다. 이와 마찬가지로 하나님은 오늘날도 당신의 백성인 우리가 험난한 세월 속에서도 어려움을 당하지 않도록 구별하여 보호하고 계신다.우상을 숭배한 유다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고 감사하지 않으면 하나님을 잃어버린다. 본문에 나오는 ‘열조’는 사사 시대 때 살던 유다의 조상으로부터 예레미야 당시 살아 있던 어른들을 말한다. 그들은 하나님을 멀리하고 허탄한 것을 따라 헛되이 행하였다. 이러한 행동은 유다 백성의 조상들이 살아계신 하나님을 경배하기보다 아무 의미 없는 우상을 숭배한 것을 가리킨다. 사사기 2장을 보면 여호수아와 그의 동시대 사람들이 죽은 다음에 등장한 세대부터는 거의 모두가 하나님을 잊고 바알과 아세라를 섬긴 것을 알 수 있다.하나님의 백성이 하나님을 잊으면 우상숭배에 빠진다. 유다의 열조가 하나님께 받은 은혜를 기억하지 않았을 뿐 아니라 하나님을 생각하지 않았기에 결국 헛된 것에 머리를 숙이고 말았다. 즉, 유다의 열조는, 애굽에서 인도하여 속박의 지배에서 해방하셨고 길도 없고 황량한 광야 가운데서 인도하셨으며 기적적으로 떡과 물을 공급하시며 모든 위험으로부터 자신들을 보호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지 않았다. 하나님의 존재조차도 생각하지 않았다. 이처럼 우리도 하나님이 하신 구원의 역사를 기억하고 감사하고 순종하지 않으면 유다 백성처럼 될 수 있다. 하나님보다 돈과 명예와 권력이 주는 가짜 힘에 도취하면 가짜 인생을 살 수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더욱 깨어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고 감사해야 한다.하나님의 백성들은 의식주가 풍족할 때 넘어지지 않을까 조심해야 한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서 먹을 것이 충분해지자 하나님께 감사하기는 커녕 도리어 하나님께 등을 돌리고 죄를 범하였다.여기서 우리는 사람이 먹을 것이 풍족하고 물질적으로 넉넉한 삶을 살 때, 하나님을 배반하고 죄를 짓기 쉽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풍족한 삶을 살 때, 물질의 노예가 되지 않도록 조심하고 하나님을 더욱 찾아야 할 것이다.리더가 잘못된 길을 가면 백성들이 망한다. 유다의 지도자들은 더욱 앞장서서 하나님을 대적하고 우상숭배를 자행하였다. 이스라엘의 영적 지도자인 제사장들이라도 하나님을 찾아야 하는데, 그렇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땅을 더럽혔고, 하나님의 기업을 가증하게 했다. 원래 그들은 율법 교사들이기 때문에 백성에게 하나님의 율법을 가르쳐야 했다. 그런데도 그들은 율법을 가르치지 않았고, 하나님을 찾지 않았고, 대적하였고, 헛된 것을 좇았다. 이는 지금 한국교회 지도자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매우 크다.전심으로 하나님을 찾고 구하고, 청빈하고, 거룩한 삶을 추구하지 않으면 그들도 헛된 것을 좇으며 살다가 가짜 크리스천으로 생을 마감할 수 있다. 물론 거기서 끝나면 좋겠지만 자기를 따르는 성도들까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인도하기에 하나님은 반드시 한국교회 리더들에게 책임을 물으시고 심판하실 것이다.당신은 하나님을 가까이 찾고 있는가? 혹시 겉으로만 하나님을 찾고 속으로는 헛된 것을 열렬하게 구하며 살고 있지 않은가? * 아침 8시 말씀 QT가 현대인들이 성경을 쉽고 감동적으로 읽도록 제작한 오디오 성경 '드라마 바이블'과 함께 합니다. 해당 본문 듣기를 클릭하면 본문 말씀을 눈과 귀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작성자 : 임재환 목사(올리브 선교회)출처 : Next세대ministry
말씀 QT_강하고 담대하게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라
2021-04-02
예레미야 1장 11-19절11. 여호와의 말씀이 또 내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예레미야야 네가 무엇을 보느냐 하시매 내가 대답하되 내가 살구나무 가지를 보나이다 12.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네가 잘 보았도다 이는 내가 내 말을 지켜 그대로 이루려 함이라 하시니라 13. 여호와의 말씀이 다시 내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네가 무엇을 보느냐 대답하되 끓는 가마를 보나이다 그 윗면이 북에서부터 기울어졌나이다 하니 14.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재앙이 북방에서 일어나 이 땅의 모든 주민들에게 부어지리라 15. 내가 북방 왕국들의 모든 족속들을 부를 것인즉 그들이 와서 예루살렘 성문 어귀에 각기 자리를 정하고 그 사방 모든 성벽과 유다 모든 성읍들을 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16. 무리가 나를 버리고 다른 신들에게 분향하며 자기 손으로 만든 것들에 절하였은즉 내가 나의 심판을 그들에게 선고하여 그들의 모든 죄악을 징계하리라 17. 그러므로 너는 네 허리를 동이고 일어나 내가 네게 명령한 바를 다 그들에게 말하라 그들 때문에 두려워하지 말라 네가 그들 앞에서 두려움을 당하지 않게 하리라 18. 보라 내가 오늘 너를 그 온 땅과 유다 왕들과 그 지도자들과 그 제사장들과 그 땅 백성 앞에 견고한 성읍, 쇠기둥, 놋성벽이 되게 하였은즉 19. 그들이 너를 치나 너를 이기지 못하리니 이는 내가 너와 함께 하여 너를 구원할 것임이니라 여호와의 말이니라두 번의 환상하나님은 우리에게 약속한 바를 반드시 지키신다. 구약시대에 하나님은 환상을 통해 말씀하셨다. 그분은 예레미야에게 첫 번째 환상으로 살구나무 가지를 보여 주셨다. 이스라엘에서 자라는 살구나무는 겨울에도 성장하여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기 때문에 쉬지 않고 성장하는 것을 상징한다. 그래서 하나님은 그에게 살구나무 가지 환상을 보여 주심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부지런히 전하라고 격려하셨다.또한 살구나무의 어원은 ‘솨케드’인데 ‘지킨다’는 원어인 ‘솨카드’와 비슷하다. 이를 통해서 하나님은 자신이 한 말을 지켜 그대로 이루실 것을 예레미야에게 알려주기 위해서 살구나무 환상을 보이셨다. 하나님은 신실하신 분이시기에 약속한 바를 반드시 성취하신다. 따라서 우리는 그분의 약속한 바를 따라 순종할 때, 그분의 뜻을 이루어 드릴 수 있다.예레미야는 두 번째 환상으로 끓는 가마를 보았다. 그런데 그 가마는 윗면이 북에서부터 기울어져 있었다. 이 환상은 불과 같은 하나님의 진노를 나타낸다. 가마가 북에서부터 기울었다는 것은 하나님의 진노가 북쪽 바벨론을 통해서 남쪽 유다위에 임한다는 내용이다. 또한 ‘끓었다’라는 말은 하나님의 분노가 극심하고 맹렬하므로 누구도 그 심판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의미이다. 결국, 이것은 하나님의 심판과 징벌에 관한 환상이다.그런데 하나님이 바벨론을 유다의 징계 도구로 사용하신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그 당시 유다가 애굽을 자기의 방패로 삼고 신뢰했기 때문이다. 즉 유다가 하나님보다 피조물인 애굽을 더 믿고 의지했기에 바벨론을 사용하여 유다를 징계하신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보다 세상의 조건이나 환경을 더 의지하는 어리석음을 범하지 말고 그분만을 신뢰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하나님은 악을 행하는 인간과 국가에 대해서 반드시 심판하신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모든 명령을 순종하고 선을 행하기 위해서 노력해야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중요하게 기억해야 할 포인트가 있다. 하나님이 환상을 통해서 당신에게 심판을 보여 주는 것은 그분께서 모든 상황을 주관하고 인도하고 있음을 알려준다. 그래서 우리에게 일어나는 모든 것이 비록 저주같이 경험되어지는 최악의 일일지라도, 하나님의 뜻 안에서 이루어짐을 믿고 그분을 더욱 의지해야 할 것이다.환상을 통해서 하나님은 예레미야에게 말씀하셨다. 오늘날 당신에게 하나님이 환상을 통해서 말씀하신다면 어떻게 반응하고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유다가 하나님의 징계를 받은 이유우상을 숭배하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다. 유다 백성은 하나님을 버리고 다른 신들에게 분향하며 자기 손으로 만든 것에 절하였다. 즉 그들은 하나님을 경배하지 않고 우상을 숭배하였기 때문에 하나님의 징계를 받았다. 우상은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 모든 것이다.유다의 징계를 통해서 우리는 하나님을 버리고 우상을 숭배하며 사는 것이 얼마나 무서운 결과를 가져오는지를 알 수 있다. 어쩌면 우상에게 사랑을 빼앗긴 하나님이 당신의 백성에게 진노하는 것은 당연하다. 그러므로 우리도 이스라엘이 섬겼던 눈에 보이는 우상뿐만 아니라 육신의 정욕, 안목의 정욕, 이생의 자랑을 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예레미야는 허리를 동이고 하나님이 그에게 명하신 모든 말씀을 유다 백성에게 선포하였다. 그가 허리까지 동인 이유는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사명을 신속하게 행하기 위함이었다. 또한, 그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할 때, 그 말씀을 소홀히 취급하지 않았고, 대충 전하지 않았으며, 하나님의 뜻대로 완전하게 전했다. 그러므로 우리도 예레미야처럼 신실하고 완전하게 행동해야 한다.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할 때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하나님은 예레미야를 견고한 성읍, 쇠기둥, 놋성벽이 되게 하셨다. 이는 어떤 사람이나 힘에 의해서도 정복되지 않는 강한 것을 상징한다. 하나님이 예레미야를 이처럼 되게 하시겠다고 말씀하신 이유는 그가 장차 어떠한 어려움 속에서도 성공적으로 자신의 사명을 감당하게 될 것을 확신시켜 주기 위해서였다. 결국, 예레미야는 이 말씀을 통해 위로와 힘을 얻고 사역을 신실하게 감당하였다.오늘날도 마찬가지다. 하나님은 지금도 우리와 동행하고 구원자가 되어주셨기에, 어느 사람도 어떤 세력도 우리를 무너뜨리지 못한다. 우리는 순전하게 주님을 신뢰하며 각자의 사명을 달성하기 위해서 달려가면 된다.당신은 하나님보다 더 높이는 것이 있는가? 육신의 정욕, 안목의 정욕, 이생의 자랑에 사로잡혀 있는가? 있다면 신속하게 회개하고 사명의 자리로 돌아갈 용기가 있는가? * 아침 8시 말씀 QT가 현대인들이 성경을 쉽고 감동적으로 읽도록 제작한 오디오 성경 '드라마 바이블'과 함께 합니다. 해당 본문 듣기를 클릭하면 본문 말씀을 눈과 귀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작성자 : 임재환 목사(올리브 선교회)출처 : Next세대ministry
말씀 QT_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하라
2021-04-01
예레미야 1장 1-10절1. 베냐민 땅 아나돗의 제사장들 중 힐기야의 아들 예레미야의 말이라 2. 아몬의 아들 유다 왕 요시야가 다스린 지 십삼 년에 여호와의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하였고 3. 요시야의 아들 유다의 왕 여호야김 시대부터 요시야의 아들 유다의 왕 시드기야의 십일년 말까지 곧 오월에 예루살렘이 사로잡혀 가기까지 임하니라 4.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5. 내가 너를 모태에 짓기 전에 너를 알았고 네가 배에서 나오기 전에 너를 성별하였고 너를 여러 나라의 선지자로 세웠노라 하시기로 6. 내가 이르되 슬프도소이다 주 여호와여 보소서 나는 아이라 말할 줄을 알지 못하나이다 하니 7.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너는 아이라 말하지 말고 내가 너를 누구에게 보내든지 너는 가며 내가 네게 무엇을 명령하든지 너는 말할지니라 8. 너는 그들 때문에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하여 너를 구원하리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시고 9. 여호와께서 그의 손을 내밀어 내 입에 대시며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보라 내가 내 말을 네 입에 두었노라 10. 보라 내가 오늘 너를 여러 나라와 여러 왕국 위에 세워 네가 그것들을 뽑고 파괴하며 파멸하고 넘어뜨리며 건설하고 심게 하였느니라 하시니라 예레미야에게 임한 하나님의 말씀하나님의 말씀이 임하면 순종하고 행동해야 한다. 하나님은 선지자들을 먼저 부르신 후에, 그들을 통해서 심판과 구원의 여정을 시작하신다. 선지자는 하나님의 말씀이 임한 사람이며, 하나님의 정하심과 택하심과 부르심으로 된 자이다.예레미야는 B.C. 650년경 아나돗의 제사장 가문에서 태어나 20세의 나이에 선지자로 부름을 받았다. 선지자가 된 후에 성전에서 발견된 율법책을 보고 크게 깨달은 요시야 왕의 도움으로 우상숭배를 폐지하는 종교개혁을 단행하였다. 그러나 우상을 숭배한 이스라엘 백성에게 임할 저주를 선포하였다가 고향 사람들과 가족들로부터 큰 미움을 받게 된다. 그렇지만 그는 요시야 왕이 죽은 후에 왕위를 세습한 여호아하스, 여호야김, 시드기야가 백성들과 함께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갈 것을 계속해서 예언하였다. 결국, 예레미야의 예언대로 왕들과 백성들은 바벨론의 포로가 되어 잡혀가고 예루살렘 성은 함락되었다. 그 후, 그는 바벨론에 대항하여 반란을 일으켰던 이스라엘 백성들에 의해 애굽으로 끌려갔다. 그리고 그곳에서 일생을 마쳤다.이처럼 선지자의 삶은 장밋빛이 아니다. 그러나 어려운 상황에도 하나님께 순종하여 말씀을 선포하는 선지자는 그분께 인정받고 칭찬받는다. 하나님은 예레미야를 통해 말씀하셨다. 한 번만 말씀하신 것이 아니라 예레미야가 사역하는 41년 동안 계속해서 말씀하셨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회개하고 자기에게 돌아올 때까지 끊임없이 인내하셨다는 것을 알 수 있다.지금도 하나님은 선지자 역할을 부여받은 하나님의 사람들에게 말씀하고 계신다. 하나님은 그들을 통해 심판과 멸망이 아닌 구원과 영생의 무대로 우리를 초청하고 계신다.당신에게 하나님의 말씀이 임하였는가? 그렇다면 예레미야처럼 순종할 수 있는가?선지자를 준비시키는 하나님하나님은 선지자를 세우시고 끝까지 함께 하신다. 하나님은 예레미야를 모태에서 나오기 전에 이미 알았고 구별하셨고 열방의 선지자로 세우셨다. 그렇지만 예레미야는 슬픈 마음으로 나는 아이여서 말할 줄 모른다고 고백하였다. 그가 이처럼 말한 이유는 자신이 그 사명을 감당하기에는 부족함이 많다는 것을 시인한 것이었다. 그러나 하나님이 그를 선지자로 세우기로 작정하셨기 때문에 선지자가 될 수 있었다. 하나님의 사명을 감당할 수 있는 것은 우리의 능력에 달린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에 달려있음을 가르쳐 준다. 그러므로 우리도 아이처럼 부족하지만, 하나님이 일을 맡기실 때는 그분을 신뢰하고 그 일을 선한 청지기로 감당해야 할 것이다.하나님은 예레미야를 선지자로 부르시고 다음과 같은 사명을 맡겼다. 첫째, 하나님이 그를 누구에게 보내든지 가고, 무엇을 명하든지 말해야 했다. 둘째, 하나님께서 그와 함께하시고 구원하셨기 때문에 백성들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었다. 셋째, 그는 하나님의 말씀을 가감 없이 전해야 했다. 넷째, 그는 열방 만국 위에서 파괴적이면서도 건설적인 예언과 말씀을 선포하도록 부르심을 받았다. 예레미야는 이러한 사명을 41년 동안 신실하게 감당하며 하나님께 인정받는 선지자로 살았다. 특별히 예레미야의 예언과 말씀 사역은 이스라엘뿐만 아니라 이방 나라까지도 포함되었다. 이는 하나님께서 열방을 다스리는 왕이심을 나타낸 것이다. 그가 뽑으며 파멸하며 넘어뜨리는 것은 사람들의 죄를 지적하고 책망하는 하나님의 심판을 선포한 것이다. 그리고 그가 건설하고 심는 것은 회개를 촉구하고 회복시켜서 하나님의 뜻대로 살도록 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처럼 선지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며 회개와 구원의 역사로 백성들과 나라들을 이끌 책임이 있다. 그러므로 인간적인 마음과 자기 뜻대로 말씀을 전하면 안 된다. 말씀을 맡은 사역자들은 자신들의 입이 하나님에 의해 구별된 것임을 깨닫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만 전해야 할 것이다.오늘날도 선지자적 사명을 받은 하나님의 사람들이 있다. 예레미야처럼 다음과 같은 사항들을 명심해야 한다. 첫째, 그들은 자기를 택하시고 세우신 자가 하나님임을 기억해야 한다. 그분으로부터 사역의 권위가 나오기 때문에 자기를 살피고 순종해야 할 것이다. 둘째,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어디에서든지 누구에게나 전해야 한다.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뱀처럼 지혜롭고 비둘기처럼 순결하게 복음을 전해야 할 것이다. 셋째, 그들은 사람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죄악을 드러내고 회개를 촉구하고 거룩한 삶과 구원의 역사로 백성들이 들어올 수 있도록 이끌어야 한다. 그런데 이와 같은 사역들은 고난의 십자가를 지지 않으면 감당할 수가 없다. 그렇지만 하나님이 준비하시고 세우시고 이끄시기 때문에 우리는 십자가를 지고 넉넉하게 그것들을 완수할 수 있다.당신은 선지자적 사명으로 부르심을 받았는가? 받았다면 고난의 십자가가 기다리고 있을 것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명의 길을 걸어갈 수 있는가? * 아침 8시 말씀 QT가 현대인들이 성경을 쉽고 감동적으로 읽도록 제작한 오디오 성경 '드라마 바이블'과 함께 합니다. 해당 본문 듣기를 클릭하면 본문 말씀을 눈과 귀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작성자 : 임재환 목사(올리브 선교회)출처 : Next세대ministry
말씀 QT_재판 중인 무죄한 자의 고난
2021-03-31
시편 7편 1-17절1. 여호와 내 하나님이여 내가 주께 피하오니 나를 쫓아오는 모든 자들에게서 나를 구원하여 내소서 2. 건져낼 자가 없으면 그들이 사자 같이 나를 찢고 뜯을까 하나이다 3. 여호와 내 하나님이여 내가 이런 일을 행하였거나 내 손에 죄악이 있거나 4. 화친한 자를 악으로 갚았거나 내 대적에게서 까닭 없이 빼앗았거든 5. 원수가 나의 영혼을 쫓아 잡아 내 생명을 땅에 짓밟게 하고 내 영광을 먼지 속에 살게 하소서 (셀라) 6. 여호와여 진노로 일어나사 내 대적들의 노를 막으시며 나를 위하여 깨소서 주께서 심판을 명령하셨나이다 7. 민족들의 모임이 주를 두르게 하시고 그 위 높은 자리에 돌아오소서 8. 여호와께서 만민에게 심판을 행하시오니 여호와여 나의 의와 나의 성실함을 따라 나를 심판하소서 9. 악인의 악을 끊고 의인을 세우소서 의로우신 하나님이 사람의 마음과 양심을 감찰하시나이다 10. 나의 방패는 마음이 정직한 자를 구원하시는 하나님께 있도다 11. 하나님은 의로우신 재판장이심이여 매일 분노하시는 하나님이시로다 12. 사람이 회개하지 아니하면 그가 그의 칼을 가심이여 그의 활을 이미 당기어 예비하셨도다 13. 죽일 도구를 또한 예비하심이여 그가 만든 화살은 불화살들이로다 14. 악인이 죄악을 낳음이여 재앙을 배어 거짓을 낳았도다 15. 그가 웅덩이를 파 만듦이여 제가 만든 함정에 빠졌도다 16. 그의 재앙은 자기 머리로 돌아가고 그의 포악은 자기 정수리에 내리리로다 17. 내가 여호와께 그의 의를 따라 감사함이여 지존하신 여호와의 이름을 찬양하리로다구원을 위한 탄원표제는 “다윗의 식가욘, 베냐민의 구시의 말에 대하여 여호와께 한 노래”인데 ‘구시’라고 하는 말은 베냐민 지파 출신의 구시라는 인물을 가리킨다. 그러나 구시가 정확하게 누구인지는 알 수 없다. 다윗이 사울의 생전과 사후에 베냐민 사람들로부터 반대를 받았다는 증거(삼상24-26장, 삼하16:5, 20:1)를 고려할 때, 사울 왕을 맹신적으로 추종하는 신하로서 도엑(삼상21:7; 시52)이나, 십 사람들(삼상23:19-20;26:1)처럼 사울을 부추겨 다윗을 괴롭힌 자를 의미하지 않는가 하는 추측을 할 따름이다.표제어 ‘식가욘’은 동사 ‘샤가’에서 파생된 것으로서, ‘샤가’는 ‘고함치다’, ‘미치다’(삼상21: 1-14,15; 신28:15-68), ‘미친 사람처럼 행동하다’(삼상21:13; 왕하9:11; 렘29:26; 호9:7)라는 의미가 있다. 시편 7편의 표제어에 나타나는 명사 ‘식가욘’은 시편 7편 외에 구약성서에서 세 번 나타나고 있다.시편 7편은 무죄한 자가 여러 사람에 의하여 핍박을 당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사람은 누구나 예기치 못한 고통을 당하는 경우가 있다. 때로는 그 고통이 자기의 잘못이나 실수 때문에 비롯될 수도 있고, 어떤 경우에는 아무런 잘못 없이 고통을 당하는 예도 있다.시인은 스스로 무죄함을 말하고 있다. 그는 악을 행한 적이 없으며(3-6절), 스스로 의롭고 성실하며(8절), 정직한 자라고(10절) 고백하고 있다. 이처럼 시인은 의로운 자임에도 불구하고 주변 사람들에 의하여 박해를 당하고 있다. 주변 사람들은 시인의 원수로서 사자와 같이 무서운 자들이며(2절), 회개하지 않는 자이며(12절), 악인으로서 죄를 해산하는 자이며(14절), 함정(웅덩이)을 파서 남을 모략하는 자이다(16절). 특별히 시인은 원수를 사자로 비유하면서 사자에 쫓기는 먹잇감처럼 자신이 얼마나 연약하고 위태로운 처지에 있는지를 탄식하면서 하나님께 도움을 간청하고 있다.주변 사람 때문에 위태로운 상황에 놓여 있는가? 어떻게 이 위기를 돌파할 것인가? 하나님께 도움을 구하고 있는가?하나님의 의로우심과 심판하나님은 악인을 반드시 심판한다. 시인은 자신의 고난이 하나님에 의해서만 해결되리라고 믿고 있다. 여기에서 주목해야 할 것은 시인이 하나님을 가리켜 ‘의로우신 재판장’이라고 말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런 점에서 시인은 어떤 재판 중에 원수들에 의하여 모함을 당하여 고통 받는 자로 볼 수 있다.또한, 시인이 하나님께 ‘심판’, ‘판단’이라는 표현을 사용한 점으로 미루어 시인이 법정에서 모함을 당하고 있는 자일 가능성이 크다. 시인이 원수를 가리켜 ‘웅덩이(함정)’를 파는 자라고 언급하는 점에서 이러한 가능성은 더욱 커진다. 그리고 시인은 자신이 잘못한 점이 있으면 천벌을 받겠다는 자신에 가득 찬 자기변호에서 그 가능성은 더 크다고 볼 수 있다.시인은 고소 앞에 자기가 죄가 없음을 엄숙히 맹세하고 있다. 이 맹세는 자신을 고소하는 사유가 되는 일들을 실제로 범했다면 죽음과 같은(5절) 징벌을 받아도 괜찮다는 것이다. 시인은 그에게 제기된 고소에 대한 중재와 재판을 의로우신 재판관이신 하나님께 요구하고 있다. 즉, 법정에 서서 자신을 변호하고, 판사가 합당한 판결을 내려 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그렇다면 의로우신 재판장이신 하나님은 어떻게 하실까? 시인은 의로우신 재판장이신 하나님과 악인들의 운명에 대해서 ‘저가 칼을 갈으심이여’, ‘그 활을 당기어 예비하셨다’등의 표현을 하고 있다. 이것은 악인들을 향한 하나님의 심판이 곧 이루어질 것이고, 그것은 하나님의 ‘처벌’로 마무리될 것임을 의미한다. 이것을 바꾸어 말하면, 악인들은 자신이 뿌린 죄악의 씨가 부메랑이 되어 스스로 파멸할 것이다.시편 7편은 잘못 없이 남으로부터 모함을 당하거나 박해를 당할 때, 먼저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고 해결책을 찾을 것을 알려주고 있다. 왜냐하면, 악은 의로운 하나님에 의해서만 해결될 수 있기 때문이다.나는 잘못한 것이 없는데 오해를 받거나 어려움을 당한 적이 있는가? 그때 어떻게 문제를 해결했는가? 앞으로 이러한 일들이 생긴다면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 아침 8시 말씀 QT가 현대인들이 성경을 쉽고 감동적으로 읽도록 제작한 오디오 성경 '드라마 바이블'과 함께 합니다. 해당 본문 듣기를 클릭하면 본문 말씀을 눈과 귀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작성자 : 이학섭 목사((영광스러운교회)출처 : Next세대ministry
말씀 QT_치유와 회복을 위한 기도
2021-03-30
시편 6장 1-10절1. 여호와여 주의 분노로 나를 책망하지 마시오며 주의 진노로 나를 징계하지 마옵소서 2. 여호와여 내가 수척하였사오니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여호와여 나의 뼈가 떨리오니 나를 고치소서 3. 나의 영혼도 매우 떨리나이다 여호와여 어느 때까지니이까 4. 여호와여 돌아와 나의 영혼을 건지시며 주의 사랑으로 나를 구원하소서 5. 사망 중에서는 주를 기억하는 일이 없사오니 스올에서 주께 감사할 자 누구리이까 6. 내가 탄식함으로 피곤하여 밤마다 눈물로 내 침상을 띄우며 내 요를 적시나이다 7. 내 눈이 근심으로 말미암아 쇠하며 내 모든 대적으로 말미암아 어두워졌나이다 8. 악을 행하는 너희는 다 나를 떠나라 여호와께서 내 울음 소리를 들으셨도다 9. 여호와께서 내 간구를 들으셨음이여 여호와께서 내 기도를 받으시리로다 10. 내 모든 원수들이 부끄러움을 당하고 심히 떪이여 갑자기 부끄러워 물러가리로다 시인의 탄원하나님께 ‘치료’를 먼저 받고자 하는 자가 먼저 ‘치유’하는 자가 된다. 시인은 지금 병으로 인해 어려움 가운데 있다. 시인은 하나님께 자신의 수척함과 뼈가 떨림을 말하면서(2절), 그것이 치유되기를 간구하고 있다. ‘수척하다’라는 히브리어적 의미는 ‘메마르다’, ‘쇠약하다’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이 말은 꽃이 바싹 시든 것처럼, 시인의 육체가 말라 가는 것을 의미한다. 즉, 시인의 육체가 심각하게 쇠약해졌다는 것을 알 수 있다.또한 ‘떨리다’라는 히브리적 의미는 ‘두려워하다’(시83:15; 렘51:32), ‘놀라다’(창 45:3; 출15:15; 겔7:27), ‘급하다’(대하35:21; 잠28:22; 전5:2) 등의 뜻이 있다. 이런 의미에서 볼 때 시인은 쇠약 상태에 빠져 ‘두려워서 떠는 것’을 말한다. 이 단어는 이어서 나타나는 “나의 영혼도 심히 떨리나이다”(3절)에서 재차 사용되고 있다. ‘뼈가 떨림’은 시인의 육체적 상태를 말하며, ‘영혼의 떨림’은 정신적 상태를 말한다. 즉, 시인은 육체적, 정신적으로 극도의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다.‘고치소서’라는 히브리어적 의미에는 ‘건강하게 되다’라는 의미가 있다. 성서에서는 두 가지 의미로 이것을 구분하여 사용하였다. 첫째, 인간의 죄나 허물에 대해 용서해 달라는 뜻을 내포하는 것이며(사19:22, 53:5, 57:18) 둘째, 육체적 병 고침을 뜻하는 것이다(신28:27; 삼상6:3).육체적 질병과 정신적 고통을 당하는 상황에 놓인 시인은 하나님께 부르짖는다. “여호와여 돌아와 나의 영혼을 건지시며 주의 사랑으로 나를 구원하소서”(4절). 시인은 하나님의 사랑과 자비로 자신의 영혼을 건져 주시기를 간구한다. 그리고 “사망 중에서는 주를 기억함이 없사오니 스올에서 주께 감사할 자 누구리이까”(5절)라고 하나님께 변론한다.시인과 같은 상황을 겪어 본 적이 있는가? 지금 혹시 육체적, 정신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가?치유와 회복의 확신하나님께서 눈물의 기도 때 더 가까이서 들으신다. 시인은 병을 앓고 있는 사람이다. 시인은 자신이 병으로 인한 고통이 전적으로 하나님으로부터 비롯되었다고 보았다. 이런 이유로 시인은 하나님께 자신을 견책하지 말 것과 징계하지 말 것을 간청하고 있다(1,2절). 그는 자신의 고통이 장시간 진행되고 있음을 “어느 때까지니이까”라는 절규로 대신하고 있다(3절). 시인은 하나님께서 자신의 고통을 방관하지 말고 돌아와 구원해주시기를 기도하고 있다(4절).시인은 자신이 하나님을 기억하고 감사했던 자임을 강조하면서, 자신이 경건하지만 현재의 고통 받는 상태에 대하여 하나님께 항변하고 있다. 시인은 병의 고통으로 인하여 밤마다 눈물로 밤을 지새우며(6절), 육체적 고통이 급기야 정신적인 근심으로 변하였고 그 결과 앞을 보지 못할 지경에 이르고 말았다고 고백하고 있다(7절).이렇게 육체적, 정신적으로 어려움을 당하는 시인에게 반전이 일어난다. 지금까지 계속되었던 두려움과 낙담이 사라지고, 새로운 확신과 소망, 용기가 생겼다. 이렇게 반전이 생긴 이유는 무엇일까? 그 이유는 하나님께서 ‘내 울음소리’와 ‘내 간구’를 들으셨기 때문이다(9절). 하나님께서 고통 가운데 부르짖는 시인의 눈물 기도를 들으신 것이다. 그리고 그는 자기 대적들을 향해 선포한다(10절).이처럼 깊은 고통에서 나타나는 슬픈 탄식과 간구의 분위기가 확신과 기쁨의 분위기로 반전하는 것은 시편의 ‘개인 탄원시’의 특징이라 할 수 있다. 인간의 고통이 극명하게 드러나는 상황에서 하나님께 부르짖고 간구할 때 하나님은 응답하신다. 지금 바로 환경이 바뀌지 않았지만, 하나님께서 구원하실 것이라는 확신과 기쁨이 생긴다. 그리고 그 어려운 모든 상황에서 벗어나게 된다.모든 상황 속에서 주님을 찬양할 수 있는가? 특히 질병과 고통과 어려움 속에서 찬양할 수 있는가? 질병과 고통과 무거운 멍에를 짊어지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치유와 회복의 삶을 경험하고 있는가? * 아침 8시 말씀 QT가 현대인들이 성경을 쉽고 감동적으로 읽도록 제작한 오디오 성경 '드라마 바이블'과 함께 합니다. 해당 본문 듣기를 클릭하면 본문 말씀을 눈과 귀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작성자 : 이학섭 목사((영광스러운교회)출처 : Next세대ministry
말씀 QT_판단하시는 하나님
2021-03-29
시편 5편 1-12절1. 여호와여 나의 말에 귀를 기울이사 나의 심정을 헤아려 주소서 2. 나의 왕,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부르짖는 소리를 들으소서 내가 주께 기도하나이다 3. 여호와여 아침에 주께서 나의 소리를 들으시리니 아침에 내가 주께 기도하고 바라리이다 4. 주는 죄악을 기뻐하는 신이 아니시니 악이 주와 함께 머물지 못하며 5. 오만한 자들이 주의 목전에 서지 못하리이다 주는 모든 행악자를 미워하시며 6. 거짓말하는 자들을 멸망시키시리이다 여호와께서는 피 흘리기를 즐기는 자와 속이는 자를 싫어하시나이다 7. 오직 나는 주의 풍성한 사랑을 힘입어 주의 집에 들어가 주를 경외함으로 성전을 향하여 예배하리이다 8. 여호와여 나의 원수들로 말미암아 주의 의로 나를 인도하시고 주의 길을 내 목전에 곧게 하소서 9. 그들의 입에 신실함이 없고 그들의 심중이 심히 악하며 그들의 목구멍은 열린 무덤 같고 그들의 혀로는 아첨하나이다 10. 하나님이여 그들을 정죄하사 자기 꾀에 빠지게 하시고 그 많은 허물로 말미암아 그들을 쫓아내소서 그들이 주를 배역함이니이다 11. 그러나 주께 피하는 모든 사람은 다 기뻐하며 주의 보호로 말미암아 영원히 기뻐 외치고 주의 이름을 사랑하는 자들은 주를 즐거워하리이다 12. 여호와여 주는 의인에게 복을 주시고 방패로 함 같이 은혜로 그를 호위하시리이다하나님께 드리는 탄원나는 하나님의 은혜로 의롭게 되었다. 시인은 하나님께서 자신의 말에 귀를 기울여 주시고 자신의 심정을 헤아려 주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1절). 그리고 그는 하나님을 가리켜 ‘나의 왕, 나의 하나님’이라고 부른다(2절). 이러한 표현은 시인이 하나님의 전지전능을 확신하며 그 가운데서 하나님의 응답을 고대하는 표현이다. 즉, 그는 고통의 기도가 만왕의 왕이신 하나님에 의하여 해결되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2절과 3절의 ‘기도’라고 번역된 히브리어는 각각 ‘파랄’과 ‘아라크’이다. ‘파랄’은 일반적으로 중재의 기도를 의미하며(왕상8장; 대하6장) “하나님을 재판관으로 청구한다.”, “깊이 뉘우치다. 기도하다.”, “중재자로서 활동하다.”, “평가하다”, “사정하다”등의 뜻을 갖고 있다. 반면에 “아라크”는 “질서정연하게 고정해 놓다”, “준비하다.”, “비교하다”라는 뜻을 갖고 있다.시인은 하나님께서 악을 미워하시므로 죄악에 빠진 자들과 함께하시지 않는다고 고백하고 있다(4절). 또한, 시인은 하나님께서 악을 미워하시므로 악을 행하는 자도 미워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말하고 있다(5절). 시인은 악한 자란 ‘거짓말하는 자’, ‘피 흘리기를 즐기는 자’, ‘속이는 자’라고 구체적으로 말하고 있다(6절). 그러나 시인은 자신이 이러한 자들과 구별된 자라고 말하고 있지 않다.다만, 그는 하나님의 풍성한 인자에 의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하나님이 계신 성전을 향하여 경배한다고 고백하고 있다(7절). 그는 하나님에 대한 신앙 때문에(하나님의 인자에 의하여) 자신이 의롭게 되었음을 말한다. 이것을 바꾸어 말하면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로 말미암아 자신이 의롭게 되었음을 말한다. 이러한 이유로 시인은 자신이 하나님에 의해 구원받을 수밖에 없다는 당위성을 가지며 하나님의 인자를 촉구하며 도와줄 것을 간구하고 있다.나는 어떤 사람인가? 구별된 사람인가?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의롭게 된 것을 믿는가?판단하시는 하나님하나님은 선악을 판단하신다. 시인은 악한 원수들 때문에 자신이 고난을 받고 있음을 하나님께 고백한다. 시인은 원수를 가리켜 다음과 같이 말한다. “그들의 입에 신실함이 없고 그들의 중심이 심히 악하며 그들의 목구멍은 열린 무덤 같고 그들의 혀로는 아첨하나이다”(9절). 즉, 그들은 신실함도 없고 마음이 악하며 목구멍은 열린 무덤 같고 혀는 아첨하기에 급급한 자들이다. 이러한 자들로 인하여 시인은 고난을 겪고 있다.원수들로 인하여 고난 겪은 시인은 하나님께 그들을 고발한다. 그 고발로 인해 이제 남은 것은 정의로운 재판관이신 하나님의 의로운 판단뿐이다. 하나님께서는 사악한 원수들을 정죄하실 것이며, 그 허물로 인하여 원수들이 고통당할 것을 시인은 믿고 있다. 더 나아가 시인은 원수의 악행이 의로운 하나님에 대한 배반임을 하나님께 고발하고 있다(10절).시인은 하나님께서 악을 미워하시기 때문에 악행 하는 자 역시 그 미움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을 확신하고 있다. 시인은 그 악행 때문에 하나님께 속한 자신이 고통당하고 있음을 말하며 하나님의 주권적인 개입을 촉구하고 있다. 즉, 하나님께서 심판장으로 그들을 처벌해 주시기를 원했다. 그들은 결국에 많은 허물로 인해 하나님 앞에서 쫓겨남을 당하게 될 것이다. 여기에서 ‘허물’이라는 것은 합법적 주권에 대한 반역 행위를 의미한다.이제 시인은 하나님의 은혜와 보호를 구하는 기도를 한다. “주께 피하는 모든 사람은 다 기뻐하며 주의 보호로 말미암아 영원히 기뻐 외치고 주의 이름을 사랑하는 자들은 주를 즐거워할 것이다”라고 고백한다(11절). 시인을 통해서 하나님의 의로 우신 판단은 사악한 원수들에게 정죄를,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들에게 복으로 나타날 것을 알 수 있다. 즉, 하나님은 의인과 악인을 판단하시며, 의인에게는 축복을 악인에게는 저주를 베푸실 것이다. “여호와여 주는 의로우시고 주의 판단은 옳으니이다”(시119:137).나는 의인인가? 악인인가? 하나님께서 의인과 악인을 심판하신다는 말씀이 오늘날에도 적용되는 것 같은가? 의로우신 심판장이신 예수님께서 다시 오신다는 것을 믿는가? * 아침 8시 말씀 QT가 현대인들이 성경을 쉽고 감동적으로 읽도록 제작한 오디오 성경 '드라마 바이블'과 함께 합니다. 해당 본문 듣기를 클릭하면 본문 말씀을 눈과 귀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작성자 : 이학섭 목사((영광스러운교회)출처 : Next세대ministry
말씀 QT_하나님을 마음에 두는 기쁨
2021-03-28
시편 4장 1-8절1. 내 의의 하나님이여 내가 부를 때에 응답하소서 곤란 중에 나를 너그럽게 하셨사오니 내게 은혜를 베푸사 나의 기도를 들으소서 2. 인생들아 어느 때까지 나의 영광을 바꾸어 욕되게 하며 헛된 일을 좋아하고 거짓을 구하려는가 (셀라) 3. 여호와께서 자기를 위하여 경건한 자를 택하신 줄 너희가 알지어다 내가 그를 부를 때에 여호와께서 들으시리로다 4. 너희는 떨며 범죄하지 말지어다 자리에 누워 심중에 말하고 잠잠할지어다 (셀라) 5. 의의 제사를 드리고 여호와를 의지할지어다 6. 여러 사람의 말이 우리에게 선을 보일 자 누구뇨 하오니 여호와여 주의 얼굴을 들어 우리에게 비추소서 7. 주께서 내 마음에 두신 기쁨은 그들의 곡식과 새 포도주가 풍성할 때보다 더하니이다 8. 내가 평안히 눕고 자기도 하리니 나를 안전히 살게 하시는 이는 오직 여호와이시니이다의의 하나님부당하고 억울한 상황에서 기도하라. 시편 4편의 유형은 시인의 고난 받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는 점에서 ‘개인 탄원시’에 해당하며, 고난 중에서도 하나님에 대한 신뢰가 고백 되고 있다는 점에서 ‘확신의 시’라고 말할 수 있다. 그리고 그러한 확신 가운데 고난 중에도 찬양할 수 있다.시인은 하나님을 가리켜 ‘의의 하나님’이라고 부르고 있다(1절). 하나님에 대한 호칭은 시편 ‘개인 탄원시’에 나타난 시인의 상황을 이해하는데 중요한 단서를 제공한다. 왜냐하면, 시인이 전지전능한 하나님을 부를 때 자신의 상황에서 가장 절실한 용어를 하나님에게 수식하기 때문이다. 즉, 시인이 하나님을 ‘의의 하나님’이라고 부른 것은 시인이 의(義) 때문에 고난받고 있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시인의 상황은 어떠한가? 시인은 부당하게 고소를 당하고 있으며 죄가 없음에도 비난을 받고 있다. 즉, 시인은 변호 받아야 할 위기에 처해있으며, 주변의 악인들로부터(2절) 모함을 받는 상황이다. 그는 그를 괴롭게 하는 대상을 ‘인생들’이라 표현한다. 이 ‘인생들’이라고 번역된 히브리어는 ‘베니 이쉬(인간의 아들들)’라는 단어이다. ‘이쉬’는 보통사람들보다 권력이나 영향력이 있는 인간을 뜻한다. 그러므로 시인은 시인보다 어느 정도 지위가 높거나 권세자들로부터 장시간에 걸쳐 고난을 겪고 있다.시인은 이러한 상황에서 하나님께 부르짖는다. 그는 하나님께서 그의 간구를 들으시고 평안함을 주시기를 간구한다. 번민과 고통의 상황에서 그가 할 수 있는 것은 하나님께 호소하는 것이다. “내가 곤궁에 빠졌을 때에 주께서 나를 너그럽게 보아 주시고 나에게 은혜를 베푸시고 나의 기도를 들어 주십시오”(1절).혹시 지금 자신의 상황이 시인과 같이 부당하고 억울한 상황으로 인해 고난을 겪고 있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고난 중에 기도와 확신하나님의 얼굴이 비치기를 간구하라. 시인은 의롭고 경건하므로 자신이 하나님께 부르짖을 때 하나님이 들으실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3절). 그리고 그는 자기 대적들에게 권면한다. “여호와께서 자기를 위하여 경건한 자를 택하신 줄 알라.” 여기에서 ‘경건한 자’라는 말은 하나님의 계약적인 사랑(헤세드)을 받는 자다. 이러한 사랑을 받는 자인 시인이 기도할 때 하나님이 들으실 것이라 확신하고 있다. 그리고 하나님의 들으심은 시인의 고난이 어떤 형태로든 해결되었거나 해결될 것을 의미한다.이제 시인은 원수들에게 더는 범죄하지 말 것을 권면하고 있다(4절). 그리고 “우리에게 선을 보일 자가 누구뇨”라는 사람들의 회의적인 말에 하나님의 얼굴이 비치기를 간구하고 있다(6절). 즉, 시인은 “여호와는 그의 얼굴을 네게 비취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민 6:25-26)는 아론의 축복 말씀을 기억하며 하나님께 간구하고 있다. 하나님의 얼굴이 비치면 은혜와 평강이 넘치게 되어 있다.시인은 자신의 변호 때문에 더는 걱정하지 않는다. 원수들의 권세나 재물에 대해서도 두려워하거나 부러워하지 않는다. 오히려 원수들을 책망하면서 중요한 것을 깨닫게 된다. 그것이 무엇인가? 그것을 시인은 다음과 같이 말한다. “주께서 내 마음에 두신 기쁨은 그들의 곡식과 새 포도주가 풍성할 때보다 더하니이다”(7절). 이것을 바꾸어 말하면 “주를 마음에 사모하는 기쁨이 세상의 부귀영화보다 더 낫다”라는 것이다.나는 경건한 자인가? 나는 나의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을 확신하는가? 주님이 내 마음에 주신 기쁨이 있는가? 이러한 삶을 살고 있는지 지금 나 자신에게 질문해보자! * 아침 8시 말씀 QT가 현대인들이 성경을 쉽고 감동적으로 읽도록 제작한 오디오 성경 '드라마 바이블'과 함께 합니다. 해당 본문 듣기를 클릭하면 본문 말씀을 눈과 귀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작성자 : 이학섭 목사((영광스러운교회)출처 : Next세대ministry
말씀 QT_하나님을 신뢰하라!
2021-03-27
시편 3장 1-8절1. 여호와여 나의 대적이 어찌 그리 많은지요 일어나 나를 치는 자가 많으니이다 2. 많은 사람이 나를 대적하여 말하기를 그는 하나님께 구원을 받지 못한다 하나이다 (셀라) 3. 여호와여 주는 나의 방패시요 나의 영광이시요 나의 머리를 드시는 자이시니이다 4. 내가 나의 목소리로 여호와께 부르짖으니 그의 성산에서 응답하시는도다 (셀라) 5. 내가 누워 자고 깨었으니 여호와께서 나를 붙드심이로다 6. 천만인이 나를 에워싸 진 친다 하여도 나는 두려워하지 아니하리이다 7. 여호와여 일어나소서 나의 하나님이여 나를 구원하소서 주께서 나의 모든 원수의 뺨을 치시며 악인의 이를 꺾으셨나이다 8. 구원은 여호와께 있사오니 주의 복을 주의 백성에게 내리소서 (셀라)하나님을 향한 신뢰다윗은 신뢰의 복을 누린 사람이다. 다윗은 “많은 사람이 나를 대적하여 말하기를 그는 하나님께 구원을 받지 못한다 하나이다”라고 고백한다. 즉 대적들이 자신을 가리켜 하나님께 버림받은 자라고 저주하며 조롱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시편 3편의 배경들을 살펴보면 이해가 된다. 시편 3편은 다윗이 왕으로 있을 때인 B.C. 979년경에 그의 셋째 아들 압살롬의 반역을 피해 예루살렘 궁정을 떠나 방황하면서 겪은 극심한 고난의 상황을 그 배경으로 한다. 이러한 시의 배경에 대해서는 사무엘하 제15장-18장에 잘 나타나 있다.다윗의 처지에서 생각해 볼 때 실제로 하나님께 버림을 받은 것 같았으며, 하나님께 버림을 받아 망하는 것처럼 보였다. 왜냐하면, 아들이었던 압살롬의 반역에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있었으며, 반역을 진압하기는커녕 예루살렘을 버리고 급하게 도망을 칠 수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누가 보더라도 그렇게 보였을 것이다.하지만 다윗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다. 지금은 비록 위기에 처해 있고, 슬픔에 잠길 수밖에 없는 상황이지만 여전히 하나님이 자신을 보호하고 계심을 믿고 있었다. “여호와여 주는 나의 방패시요 나의 영광이시요 나의 머리를 드시는 자이시니이다”(3절).다윗은 하나님의 약속을 믿었다. 또한, 어떠한 상황에서도 자신과 함께하고 계시는 하나님을 신뢰하고 있었다. 그래서 다윗은 위기상황에서도 하나님을 바라보며 낙담하거나 절망하지 않았다. 오늘도 변함없이 어떤 상황에서도 함께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는 모두가 되기를 소망한다.나는 신뢰의 복을 누리고 있는가?원수를 갚아주시는 하나님을 향한 신뢰하나님의 편에 선 사람은 원수의 수치를 본다. 다윗은 “여호와여 일어나소서”라는 간구로 자기를 구원하여 달라고 호소하고 있다. 여기서 “여호와여 일어나소서”라는 표현은 하나님의 신속하고도 역동적인 구원을 간구하는 표현이다. 즉 다윗은 하나님께 자신의 위기상황을 그저 지켜만 보지 말고 자신의 상황에 적극적으로 개입하여 자신을 위험에서 건져주실 것을 요청하고 있다. 그러면서 동시에 “주께서 나의 모든 원수의 뺨을 치시며 악인의 이를 꺾으셨나이다”라고 고백하고 있다.원수의 뺨을 치신다는 것은 원수들에게 모욕과 수치를 안긴다는 것을 말한다. 악인들의 이를 꺾는다는 것은 상대방의 힘을 꺾어 무력화시킨다는 것을 의미한다. 다윗의 이러한 표현은 과거에 자신이 위기에 처했을 때 보호하시며, 자신을 구원해 주셨던 하나님을 회상하는 것이다. 또한, 현재 자신이 처한 상황 속에서도 분명히 구원해 주실 것을 확신하고 있다. 다윗은 그렇게 과거에도 그러했듯이 현재 자신이 처한 상황에서도 원수들을 능히 물리쳐 주실 것을 선언하고 있다.오늘 하루 동안에도 우리는 수많은 크고 작은 상황들에 처하게 될 것이다. 어떠한 상황이 다가올지라도 나와 함께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해야 한다. 하나님을 신뢰하며,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고백할 때 함께하심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또한, 우리와 함께하시는 하나님 앞에서 부끄럽지 않은 거룩한 삶을 살아가는 성도가 되어야 한다. 하나님께서 함께하심을 고백한다는 것은 내 맘대로 살아도 된다는 말이 아니다.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 거룩한 삶을 살아가며, 주님의 뜻을 행할 때 함께하신다는 것을 말한다.그렇게 주님이 원하시는 삶을 살아갈 때 원수들의 뺨을 치시며, 악인들의 이를 꺾으시는 하나님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오늘도 역사하시며, 함께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승리를 고백하는 하루가 되기를 소망한다.나는 원수가 무너지는 것을 본 적이 있는가? * 아침 8시 말씀 QT가 현대인들이 성경을 쉽고 감동적으로 읽도록 제작한 오디오 성경 '드라마 바이블'과 함께 합니다. 해당 본문 듣기를 클릭하면 본문 말씀을 눈과 귀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작성자 : 손병세 목사(The행복한교회)출처 : Next세대ministry
말씀 QT_은혜를 누릴 수 있는 사람!
2021-03-26
마태복음 28장 1-20절1. 안식일이 다 지나고 안식 후 첫날이 되려는 새벽에 막달라 마리아와 다른 마리아가 무덤을 보려고 갔더니 2. 큰 지진이 나며 주의 천사가 하늘로부터 내려와 돌을 굴려 내고 그 위에 앉았는데 3. 그 형상이 번개 같고 그 옷은 눈 같이 희거늘 4. 지키던 자들이 그를 무서워하여 떨며 죽은 사람과 같이 되었더라 5. 천사가 여자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너희는 무서워하지 말라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를 너희가 찾는 줄을 내가 아노라 6. 그가 여기 계시지 않고 그가 말씀 하시던 대로 살아나셨느니라 와서 그가 누우셨던 곳을 보라 7. 또 빨리 가서 그의 제자들에게 이르되 그가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셨고 너희보다 먼저 갈릴리로 가시나니 거기서 너희가 뵈오리라 하라 보라 내가 너희에게 일렀느니라 하거늘 8. 그 여자들이 무서움과 큰 기쁨으로 빨리 무덤을 떠나 제자들에게 알리려고 달음질할새 9. 예수께서 그들을 만나 이르시되 평안하냐 하시거늘 여자들이 나아가 그 발을 붙잡고 경배하니 10. 이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무서워하지 말라 가서 내 형제들에게 갈릴리로 가라 하라 거기서 나를 보리라 하시니라 11. 여자들이 갈 때 경비병 중 몇이 성에 들어가 모든 된 일을 대제사장들에게 알리니 12. 그들이 장로들과 함께 모여 의논하고 군인들에게 돈을 많이 주며 13. 이르되 너희는 말하기를 그의 제자들이 밤에 와서 우리가 잘 때에 그를 도둑질하여 갔다 하라 14. 만일 이 말이 총독에게 들리면 우리가 권하여 너희로 근심하지 않게 하리라 하니 15. 군인들이 돈을 받고 가르친 대로 하였으니 이 말이 오늘날까지 유대인 가운데 두루 퍼지니라 16. 열한 제자가 갈릴리에 가서 예수께서 지시하신 산에 이르러 17. 예수를 뵈옵고 경배하나 아직도 의심하는 사람들이 있더라 18. 예수께서 나아와 말씀하여 이르시되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19.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20.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한발 앞선 자가 누리는 한발 앞선 은혜!먼저 움직이는 자가 은혜를 누린다. 막달라 마리아와 다른 또 한 사람의 마리아는 안식일이 지난 다음 날 새벽에 주님의 무덤을 찾아온다. 여기서 안식 후 첫날 막달라 마리아와 다른 마리아가 예수의 무덤을 찾았던 시간은 오늘날로 말하면 안식일인 토요일이 완전히 지나고 그 다음 날인 주일 아침 일찍 밝아오는 새벽 시간에 해당한다.그렇다면 이들은 왜 이렇게 이른 새벽에 예수님의 시체가 있던 무덤을 찾아왔을까? 성경의 기록들을 참고해 볼 때 이들은 예수님의 시신에 향품을 바르기 위하여 찾아온 것으로 기록한다(막 16:1-3). 당시 상황으로 볼 때 그들은 안식일을 범하지 않기 위하여 안식일에는 쉬었다가 다음날 새벽이 되자 무덤으로 달려왔다. 예수님을 따랐지만, 십자가에 죽으신 이후 어디론가 떠나버린 사람이 있는가 하면, 비록 시체였지만 이른 새벽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을 찾아온 이들도 있었다.세상에서 일하는 수많은 사람 중에서 일을 하는 자세에는 세 종류가 있다고 한다. 한 부류는 남들처럼 하는 사람이고, 또 한 부류는 남들보다 한발 뒤처진 사람이며, 마지막 한 부류는 남들보다 한발 앞서서 움직이는 사람이라고 한다. 나는 어떠한 부류의 사람인가?오늘 본문에서의 막달라 마리아와 또 다른 마리아는 한발 앞서 움직였던 사람들이었다. 그 결과 예수님의 부활을 맨 처음 목격하는 은혜를 누리게 되었다. 오늘 하루의 삶을 통해 나의 생각, 나의 계획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하나님의 섭리를 기대하고, 한발 앞서 움직임으로 한발 앞선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는 하루가 되기를 소망한다.믿는 자만 누릴 수 있는 은혜!십자가는 성도의 믿음의 특권이다. 오늘 본문 마지막 절에 예수께서 남겨주신 큰 약속이 기록되어 있다. 즉,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라는 약속이다. 예수께서는 일찍이 당신이 승천하신 후에는 보혜사 성령을 보내주실 것을 약속하셨다(요 14:17-18). 이 말씀은 곧 주님께서 당신의 영이신 성령을 통해 우리와 영원히 함께하시겠다는 말씀이었다.실제로 예수께서 죽으신 이후 50일이 지난 오순절 날, 약속하신 보혜사 성령을 보내 주셨고, 제자들은 물론 마가 다락방에 모여 있던 120 문도에게 나타나셨다. 이후로 성령님은 지금까지 줄곧 예수를 나의 구주 나의 하나님으로 믿는 모든 성도에게 찾아오셨으며 지금도 함께 하고 계신다.그러므로 우리는 기억해야 한다. 예수께서는 죄의 권세와 죽음의 권세를 물리치고, 사흘 만에 부활하심으로 십자가의 승리를 보여주셨다. 또한, 부활 승천하신 이후 보혜사 성령을 우리 가운데 보내 주셨다. 그러므로 우리는 눈에 보이지 않지만, 우리 곁에는 보혜사 성령, 즉 예수 그리스도의 영이 늘 함께하고 계신다는 사실을 믿어야 한다. 이 믿음이 우리 행동의 표준이요 동기가 되고 목적이 되어야 한다.주님께서 영으로 함께 하시기에 우리는 주님의 뜻을 행할 수 있으며, 어떤 일을 당할지라도 낙심치 않고 본분을 행할 수 있는 은혜를 누리게 될 것이다. 오늘 나에게 주어진 수많은 일들 속에서도 하나님은 영으로 함께 하실 것이며, 때와 상황에 맞게 용기와 소망을 주실 것이다.지금 나는 나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믿으며, 그분의 뜻을 깨닫고 순종하는 삶을 소망하고 있는가? * 아침 8시 말씀 QT가 현대인들이 성경을 쉽고 감동적으로 읽도록 제작한 오디오 성경 '드라마 바이블'과 함께 합니다. 해당 본문 듣기를 클릭하면 본문 말씀을 눈과 귀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작성자 : 손병세 목사(The행복한교회)출처 : Next세대min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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