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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플터치 & 큐티

믿는 자 아는 자

1월 3일 와플 QT_여호수아 2:14-24

2024-01-03

여호수아 2:14-24

라합은 정찰병을 숨겨주며 자신의 안전을 약속받습니다. 그리고 그 약속은 여리고성이 무너진 후에 지켜집니다. 하나님은 약속을 지키시는 분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집트를 떠나 광야를 지나고 가나안 땅에 들어가는 모든 과정에서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그 신실하신 하나님이 오늘도 우리 모두와 함께하실 것입니다.

14 그때 두 정찰병은 그녀에게 이렇게 대답하였다. “만일 당신이 우리 일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으면 여호와께서 이 땅을 우리에게 주실 때 우리가 목숨을 걸고서라도 당신과 당신의 가족을 구하고 당신을 진심으로 우대할 것을 약속 합니다.” 15 그래서 라합은 창문을 통해 그들을 밧줄로 달아내렸는데 그것은 라합이 성벽 위에 지은 집에 살고 있었 기 때문이었다. 16 라합은 그들에게 “가다가 추적대를 만날지도 모르니 당신들은 산으로 도망가서 3일 동안 숨어 있 다가 그들이 돌아간 다음에 갈 길을 가세요” 하고 말해 주었다. 17 두 정찰병은 떠나기에 앞서 그녀에게 이렇게 말하 였다. “우리가 당신에게 약속한 것은 반드시 지키겠습니다. 18 그러나 당신도 꼭 지켜야 할 일이 있습니다. 우리가 이 땅을 치러 들어올 때 우리를 달아내린 이 창에 붉은 줄을 매달고 당신의 가족과 친척을 모두 이 집에 모아 놓는 일을 잊지 마십시오. 19 누구든지 당신의 집 밖을 나가서는 안 됩니다. 만일 당신들이 집 밖에서 죽으면 우리가 책임을 지 지 않습니다. 그러나 집 안에 있다가 부상을 당하거나 죽으면 그것은 우리 책임입니다. 20 하지만 당신이 우리 일을 폭로하면 우리가 당신에게 한 약속이 우리와 아무 상관이 없게 될 것입니다.” 21 라합은 “당신들의 말대로 하겠습니 다” 하고 대답한 후에 그들을 돌려보내고 창가에 붉은 줄을 매달아 놓았다. 22 그 정찰병들은 산으로 올라가 3일 동 안 숨어 있었고 그들을 추적하던 사람들은 찾다가 그들을 발견하지 못하고 여리고로 되돌아갔다. 23-24 그래서 그 두 정찰병은 산에서 내려와 강을 건너 여호수아에게 가서 그들이 겪은 모든 일을 보고하고 이렇게 말하였다. “우리는 여호와께서 그 땅을 우리에게 이미 주신 것을 확신합니다. 그들은 우리가 무서워서 벌벌 떨고 있었습니다.”

몇 년간 국내의 좋은 기관에서 인증된 훌륭하신 선생님들에게서 그림을 배울 기회가 있었습니다. 공부의 일환으로 그림을 한동안 보러 다니기도 했습니다. 그때, 그림의 완성도 또는 잘된 그림과 그렇지 못한 그림들을 구별하게 되는 다소의 눈이 생긴 나 자신을 발견하게 됐습니다.


제가 왜 이런 말씀을 드리는가 하면, 바로 오늘의 본문 말씀 때문입니다. 어떻게 가나안의 그 많은 사람 중에 ‘라합’이라는 여인은 환란 날에 자신과 자신의 가족을 구할 수 있는 사람들을 구별하여 도움을 주었는가. 그리고 많은 정탐꾼 중에서 소수인 그들만 올바른 보고를 할 수 있었을까 하는 궁금함이 있습니다.


결국 ‘아는 자’만 구원의 혜택을 누리게 됐습니다. 그래서 오늘도 현실의 저는 제대로 ‘아는 자’ 그리고 ‘믿는 자’로 살기를 간절히 원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저만이 아니라 ‘나’ 이외의 가족 친구 지인들도 구원받는 자들이 되길 원합니다.





작성자 : 이재숙 (Artist, Art Therapist)

출처 : 맛있는 QT 문화예술 매거진 <와플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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