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으로

와플터치 & 큐티

약속의 무게

1월 10일 와플 QT_여호수아 6:16-27

2024-01-10

여호수아 6:16-27

여리고성이 무너진 후 정찰병이 라합과 했던 약속이 지켜졌습니다. 하나님은 약속하시고 그것을 반드시 지키십니다. 성경에는 하나님이 우리를 끝까지 사랑하시겠다고 약속합니다. 그리고 우리에게도 하나님을 온전히 사랑하며 따르라고 말씀하시고 약속합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약속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내주셨습니다. 그렇다면 당신은 하나님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지금 무엇을 하고 있나요?

16 일곱 바퀴째에 여호수아는 백성들에게 제사장들이 나팔을 부는 순간 외치라는 명령과 함께 다음과 같은 세부 사 항을 지시하였다. “여호와께서 이 성을 여러분에게 주셨습니다. 17 이 성과 성 안의 모든 물건은 여호와께 바치는 제 물로 여겨 완전히 부숴 버리고 사람은 모조리 죽이십시오. 그러나 기생 라합과 그 집 안에 있는 사람들만은 살려 주 어야 합니다. 그녀는 우리 정찰병들을 숨겨 주었습니다. 18 여러분이 전리품을 가질 생각은 아예 하지 마십시오. 이것 은 이미 여호와께 바쳐진 것이므로 모두 소멸해 버려야 합니다. 여호와께 바쳐진 것이 무엇이든지 여러분이 그것을 가지면 모든 이스라엘 백성에게 재앙이 내릴 것입니다. 19 그러나 금, 은, 동, 철로 만든 제품은 모두 구별하여 여호와 의 창고에 들여놓으십시오.” 20 그래서 백성들은 제사장들이 부는 나팔 소리를 듣고 일제히 큰 소리로 외쳤다. 그때 갑자기 성벽이 와르르 무너져내렸다. 그러자 백성들은 일제히 성으로 진격하여 그 성을 점령하고 21 남자 여자 어른 아이 가리지 않고 성 안에 있는 사람들을 모두 칼로 쳐서 죽이고 또 소나 양이나 나귀와 같은 가축도 모조리 죽여 버 렸다. 22 그때 여호수아는 그 땅을 탐지하러 갔던 두 정찰병에게 “그 기생의 집으로 들어가 너희가 약속한 대로 그녀 와 그녀의 가족을 모두 구출하라.” 하고 지시하였다. 23 그래서 그들은 들어가서 라합과 그 부모와 형제와 또 그녀와 함께 있는 친척을 모두 구출해 내고 그들을 이스라엘 진영 부근으로 피신시켰다. 24 그리고 백성들은 성에 불을 질러 그 성과 성 안에 있는 모든 것을 태우고 금, 은, 동, 철로 된 제품은 여호와의 창고에 들여놓았다. 25 그러나 여호수아 는 두 정찰병을 숨겨 주었다는 이유로 라합과 그의 가족 및 친척들의 목숨을 구해 주었으며 그들은 오늘날까지도 이 스라엘 백성 가운데 살고 있다. 26 그리고 여호수아는 이런 엄중한 경고를 내렸다. “이 여리고성을 재건하는 자는 여 호와의 저주를 받을 것이다. 누구든지 이 성의 기초를 쌓는 자는 맏아들을 잃을 것이며 누구든지 성문을 세우는 자는 막내 아들을 잃을 것이다.” 27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와 함께하셨으므로 그의 명성이 온 땅에 두루 퍼졌다

약속의 무게를 생각합니다. 공약(公約)이 공약(空約)이 되어버린 시대입니다. 약속의 이행을 기다리던 마음들이 무너집니다. 여호수아는 약속을 지키고 있습니다. 어쩌면 지키지 않아도 문제 되지 않을, 연약한 자들과의 약속이었는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신실한 하나님으로부터 배운, 하나님 나라 백성의 건강한 지도자는, 작은 약속조차 이렇게 신실하게 지키고 있습니다. 약속의 무게를 다시 한번 생각합니다.




작성자 : 이길승 (싱어송라이터)

출처 : 맛있는 QT 문화예술 매거진 <와플터치>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 공유하기
  •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