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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플터치 & 큐티

광야에서든 가나안 땅에서든

2월 9일 와플 QT_여호수아 19:17-51

2024-02-09

여호수아 19:17-51

이렇게 자세히 땅의 분배를 기록하는 이유는 여호수아 시대 이후의 후손들이 자신들이 거주하는 땅에 대한 의미를 기억하게 하기 위함입니다. 이집트 노예의 삶에서 광야를 지나 약속의 땅에 정착하기까지 하나님이 주권자 되셨음을 기억하게 하기 위함입니다. 당신 삶의 구석구석에 남겨진 주권자 하나님의 흔적을 바라보세요. 그리고 지금도 여전히 주권자 되심을 기억하세요.

17 네 번째로 잇사갈 지파를 위해 제비를 뽑았다. 18 그들이 분배받은 땅은 이스르엘, 그술롯, 수넴, 19 하바라임, 시 온, 아나하랏, 20 랍빗, 기시온, 에베스, 21 레멧, 엔-간님, 엔-핫다, 벧-바세스를 포함하며 22 그 경계는 다볼, 사 하수마, 벧-세메스에 미치고 요단강에서 끝났다. 23 이상의 16개 성과 그 주변 부락은 잇사갈 지파가 집안별로 분배 받은 땅이다. 24 다섯 번째로 아셀 지파를 위해 제비를 뽑았다. 25 그들이 분배받은 땅은 헬갓, 할리, 베덴, 악 삽, 26 알람멜렉, 아맛, 미살을 포함하며 그들의 경계선은 서쪽 갈멜에서부터 시홀-림낫에 미치고 27 거기서 동쪽 으로 돌아 벧-다곤으로 가서 스불론과 입다-엘 골짜기에 미치고 벧-에멕과 느이엘에 이른 다음 북쪽으로 올라가 서 가불을 지나 28 에브론, 르홉, 함몬, 가나를 지나 큰 시돈까지 이르고 29 다시 라마쪽으로 돌아 요새화된 두로에 미치고 호사로 내려가 지중해에서 끝났다. 또 그들의 영토는 마할랍, 악십, 30 움마, 아벡, 르홉을 포함하여 모두 22개 의 성과 그 주변 부락들이었다. 31 이상은 아셀 지파가 집안별로 분배받은 땅이다. 32 여섯 번째로 납달리 지파를 위 해 제비를 뽑았다. 33 그들의 경계선은 헬렙에서 시작하여 사아난님 상수리나무에 이르러 아다미-네겝, 얍느엘, 락 굼을 지나 요단강에서 끝났다. 34 그리고 다른 방면에서 그 경계선은 헬렙 부근에서 시작하여 아스놋-다볼을 지나 훅곡에 이르렀다. 그래서 납달리 지파의 땅은 남쪽으로 스불론 땅과 접하고 서쪽으로 아셀 땅과 접하며 동쪽으로는 요단강과 접하였다. 35 그리고 납달리 지파의 요새화된 성들은 싯딤, 세르, 함맛, 락갓, 긴네렛, 36 아다마, 라마, 하솔, 37 게데스, 에드레이, 엔-하솔, 38 이론, 믹달-엘, 호렘, 벧-아낫, 벧-세메스이며 그들의 땅은 모두 19개 성과 그 주변 부락들이었다. 39 이상은 납달리 지파가 집안별로 분배받은 땅이다. 40 마지막으로 단 지파를 위해 제비를 뽑았다. 41 그들이 분배받은 땅은 소라, 에스다올, 이르-세메스, 42 사알랍빈, 아얄론, 이들라, 43 엘론, 딤나, 에 그론, 44 엘드게, 깁브돈, 바알랏, 45 여훗, 브네-브락, 가드-림몬, 46 메-얄곤, 락곤, 그리고 욥바 일대의 지역 이었다. 47-48 이상은 단 지파가 집안별로 분배받은 땅이다. 그러나 단 지파는 자기들이 분배받은 땅을 잃어버렸다. 그래서 그들은 라이스로 올라가서 그 곳 주민들을 쳐죽이고 그 땅을 점령하여 거기서 정착하였다. 그리고 그들은 자 기들 조상의 이름을 따서 그 곳을 단이라고 불렀다. 49 이스라엘 백성은 땅의 분배 작업이 끝났을 때 자기들 땅 중에 서 한 곳을 눈의 아들 여호수아에게 주었다. 50 그들은 여호와의 명령대로 여호수아가 요구한 성 곧 에브라임 산간 지대에 있는 딤낫-세라를 주었는데 그는 그 성을 재건하고 그 곳에서 살았다. 51 이상은 제사장 엘르아살과 눈의 아 들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지파의 지도자들이 실로의 성막 입구에 모여 여호와 앞에서 제비 뽑아 나누어 준 땅이다. 이 렇게 하여 땅 분배 작업은 완전히 끝났다.
이집트에서 노예로 살던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를 지나서 약속의 땅에 들어갔습니다. 그 땅의 거민들과 싸움을 통해 결국 정착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본문에서는 드디어 가나안 땅의 분배가 끝납니다. 하나님께서는 아주 공정하고 세심하게 땅을 분배하신 후, 그 내용을 기록으로 남기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거처가 광야에서 가나안 땅으로 바뀌었습니다. 정처 없이 떠돌던 떠돌이 인생이 안정적인 땅에 정착하게 되었습니다. 가라 하면 가고, 장막을 펴고 있으라시면 있어야 했던 나그네 삶이 가나안에 정착한 정착민의 삶으로 바뀝니다. 

광야에서 짐을 싸고 푸는 일을 반복해야 했던 때든 가나안 땅에서 정착해서 안정적인 거처에 있든, 이스라엘 백성들이 기억해야 했던 것은 오직 하나였습니다. 모든 것의 주인, 주권자가 하나님이시라는 것. 

우리도 변화무쌍한 삶이든 평온한 삶이든 저마다 다른 상황과 여건 속에 있습니다. 내 인생만 보더라도 굽이굽이 굴곡이 있습니다. 어떤 상황에 있든 ‘기승전 주권자 하나님’을 기억하기 원합니다. 오직 주님께서만 나의 주인이 되어 주신 것에 감사하면서 말입니다.


작성자 : 우경신 (모닝꿀 편집인)

출처 : 맛있는 QT 문화예술 매거진 <와플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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