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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플터치 & 큐티

와플 QT_헌신과 축복
2021-06-17

느헤미야 11장 1-19절

예루살렘의 온전한 재건을 위해 그곳에 살 충분한 숫자의 거주민이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백성 중 제비를 뽑아 10분의 1은 예루살렘에 살게 했습니다. 각자의 성에 살아도 되는 사람 중 스스로 예루살렘에 살겠다고 나서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자신의 안위보다 하나님의 전을 더 우선시하는 행동이었습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하루를 살 때, 나의 계획을 가장 우선하진 않나요? 내 삶을 향한 하나님의 세밀한 인도하심을 잠잠히 구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1. 이제 백성들의 지도자들은 예루살렘에 머물고 백성 가운데 제비를 뽑아 10분의 1은 예루살렘에 와서 살게 하며 그 나머지 백성은 각자 자기 성에 머물러 있게 했는데
2. 백성들은 자진해서 예루살렘에 살겠다고 나서는 사람들을 칭찬하였다.
3-4. 또 일부 이스라엘 사람들과 제사장, 레위인, 성전 봉사자들, 그리고 솔로몬을 섬기던 신하들의 자손들은 자기들의 본 성에 정착하였고 유다와 베냐민의 일부 사람들도 예루살렘에서 살았다. 그리고 예루살렘에서 살게 된 유다 각 지방의 지도자들은 다음과 같다. 유다 지파 중에서는 아다야와 마아세야였다. 아다야는 웃시야의 아들이며 스가랴의 손자이고 아마랴의 증손이며 스바댜의 현손이요 마할랄렐의 5대손으로 베레스의 자손이었다.
5. 그리고 마아세야는 바룩의 아들이며 골-호세의 손자이고 하사야의 증손이며 아다야의 현손이요 요야립의 5대손이며 스가랴의 6대손으로 셀라의 자손이었다.
6. 이들과 함께 예루살렘에 살게 된 베레스의 자손들은 모두 468명으로 다 유능한 인물들이었다.
7-8. 베냐민 지파 중에서는 살루와 그의 가까운 친척인 갑배와 살래였다. 살루는 므술람의 아들이며 요엣의 손자이고 브다야의 증손이며 골라야의 현손이요 마아세야의 5대손이며 이디엘의 6대손이고 여사야의 7대손이었다. 이들과 함께 예루살렘에 살게 된 베냐민 사람들은 모두 928명이었다.
9. 그리고 시그리의 아들 요엘이 그들의 지도자였으며 핫스누아의 아들 유다는 그 다음 지위에 있는 사람이었다.
10. 제사장 중에서는 요야립의 아들 여다야, 그리고 야긴과
11. 스라야였다. 스라야는 힐기야의 아들이며 므술람의 손자이고 사독의 증손이며 므라웃의 현손이요 성전 책임자인 아히둡의 5대손이었다.
12. 그리고 성전 업무를 수행하는 그들의 친척 822명도 예루살렘에서 함께 살았다. 또 여로함의 아들이며 블라야의 손자이고 암시의 증손이며 스가랴의 현손이요 바스훌의 5대손이며 말기야의 6대손인 아다야와
13. 그의 친척인 족장 242명과 또 아사렐의 아들이며 아흐새의 손자이고 므실레못의 증손이며 임멜의 현손인 아맛새와
14. 그들의 친척인 용사 128명이었다. 그리고 예루살렘에 사는 이들 제사장의 지도자는 하그돌림의 아들 삽디엘이었다.
15. 레위 사람 중에서는 핫숩의 아들이며 아스리감의 손자이고 하사뱌의 증손이며 분니의 현손인 스마야,
16. 성전 바깥 일을 맡은 레위 사람의 두 족장 삽브대와 요사밧,
17. 미가의 아들이며 삽디의 손자이고 아삽의 증손으로 기도와 감사의 찬송을 인도하는 맛다냐, 그를 돕는 박부갸, 그리고 삼무아의 아들이며 갈랄의 손자이고 여두둔의 증손인 압다였다.
18. 이들과 함께 예루살렘에 살게 된 레위 사람들은 모두 284명이었다.
19. 성전 문지기 중에서는 악굽과 달몬과 그들의 친척들이며 이들은 모두 172명이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바벨론의 포로로 끌려갔다 귀환한 후에 예루살렘의 무너진 성과 성벽을 다시 세웁니다. 그 후 이스라엘 백성들은 비로소 자기들이 살아가야 할 장소를 예루살렘으로 정하고 거주하기 시작합니다.


그 당시에 예루살렘에 산다는 것은 다른 민족의 침입을 염려하고 성을 지켜야 한다는 책임을 감수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헌신적인 사람들은 그 모든 위험과 책임을 무릅쓰고 예루살렘에서 살기를 자원했습니다. 바로 이 헌신적인 사람들은 하나님께 칭찬과 함께 축복을 받은 사람들이었습니다.


예수께서는 제자들을 선택하시고 그들을 가르치고 함께 하셨으며, 승천 후에도 하나님의 나라를 선포하는 일을 계속하게 하셨습니다. 제자들은 사회적으로 우월한 지위에 있는 사람이 아닌 매우 평범한 사람들입니다. 예수께서 제자들을 선택하실 때 그가 지금 무엇을 하는 사람인가, 그들이 무엇을 했는가를 보신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은 평범한 사람들을 부르시고 헌신하게 하시며, 그들을 세워 가시는 것입니다. 맡긴 사명에 합당한 사람으로 만들어 가십니다.


부르심에 민감하고 온전한 믿음으로 헌신하며 쓰임 받는 복된 삶이 되어야겠습니다.




작성자 : 박을용(서예가)

출처 : 맛있는 QT 문화예술 매거진 <와플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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