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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플터치 & 큐티

와플 QT_드리려거든
2021-09-01

레위기 1장 1-17절

번제는 희생제물을 태워 그것의 냄새를 피워 올리는 제사입니다. 본문은 이 냄새를 여호와를 기쁘게 하여 드리는 향기라고 표현합니다. 하나님께서 고기 냄새를 좋아하시는 걸까요? 흠 없는 가축을 태워서 하나님께 올리는 과정 안에 제사하는 사람의 두려움, 거룩해지려는 마음, 정성 그리고 사랑이 드러나기 때문입니다. 우리 삶의 모습도 이러한 흠 없는 향기로 드려져야 합니다.


1. 여호와께서는 성막에서 모세를 불러 이스라엘 백성에게 다음과 같은 명령을 전하라고 말씀하셨다.
2. '너희 중에 누구든지 나 여호와에게 제물을 드리고자 하거든 너희 가축 중에서 소나 양을 바쳐라.
3. 만일 그 제물이 소를 잡아 불로 태워 바치는 번제라면 흠 없는 수소로 하고 내가 기쁘게 받을 수 있도록 그것을 성막 입구 나 여호와 앞에서 바쳐라.
4. 제물을 바치는 자가 번제물의 머리에 손을 얹으면 내가 그것을 그의 죄를 대신 속죄하는 희생의 제물로 받을 것이다.
5. 그는 나 여호와 앞에서 그 수송아지를 잡고 아론 자손의 제사장들은 그 피를 가져다가 성막 앞에 있는 제단 사면에 뿌려야 한다.
6. 그리고 그는 그 제물의 가죽을 벗기고 각을 뜰 것이며
7. 제사장 아론의 자손들은 제단 위에 불을 놓고 그 불 위에 나무를 벌여놓은 다음
8. 머리 위 기름을 포함하여 그 각 뜬 제물을 단의 불붙는 나무 위에 벌여 놓아야 한다.
9. 그리고 그 사람은 내장과 다리를 물로 씻을 것이며 제사장은 그 모든 제물을 단 위에서 불로 태워야 한다. 이것은 불로 태우는 화제이며 나 여호와를 기쁘게 하는 향기이다.
10. 만일 그 제물이 양이나 염소를 잡아 불로 태워 바치는 번제라면 그것은 흠 없는 수컷이어야 한다.
11. 그 제물을 가지고 온 사람은 나 여호와 앞 제단 북쪽에서 그 짐승을 잡아야 하며 아론의 자손 제사장들은 그 피를 단 사면에 뿌려야 한다.
12. 그리고 그는 그 짐승의 각을 뜨고 제사장들은 머리와 기름을 포함하여 각 뜬 그 제물을 단의 불붙는 나무 위에 벌여놓아야 한다.
13. 또 그 사람은 내장과 다리를 물로 씻어야 하며 제사장은 그 모든 제물을 단 위에서 불로 태워야 한다. 이것은 불로 태우는 화제이며 나 여호와를 기쁘게 하는 향기이다.
14. 만일 나 여호와에게 드리는 제물이 새를 불로 태워 바치는 번제이면 그것은 산비둘기나 집비둘기 새끼여야 한다.
15. 제사장은 그것을 단으로 가지고 가서 목을 비틀어 끊고 그 머리를 단 위에서 불태우고 그 피를 단 곁에 흘릴 것이며
16. 멱통과 내장은 제거하여 제단 동쪽의 재 버리는 곳에 던져야 한다.
17. 그리고 그는 그 새의 날개를 잡고 몸을 완전히 떼어내지 말고 찢어서 그것을 단의 불붙는 나무 위에서 태워야 한다. 이것은 불로 태우는 화제이며 나 여호와를 기쁘게 하는 향기이다.'      

누구든지 여호와께 예물을 드리려거든
강요와 의무보다
온 마음을 다해 주께 드리길 원합니다.


누구든지 여호와께 예물을 드리려거든
고통과 희생의 의미가
주께 상달되길 간구하며 드리길 원합니다.


누구든지 여호와께 예물을 드리려거든
완전한 헌신과 순종을
주께 드리길 원합니다.


누구든지 여호와께 예물을 드리려거든
우리 삶의 일부분이 아닌
전체를 주께 드리길 원합니다.


누구든지 여호와께 예물을 드리려거든
번제만이 아닌 자신 또한
온전히 주께 드리길 원합니다.


누구든지 여호와께 예물을 드리려거든
세상 냄새가 아닌
흠 없는 향기를 주께 드리길 원합니다.




작성자 : 오선미(한 예술치료교육연구소)

출처 : 맛있는 QT 문화예술 매거진 <와플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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