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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플터치 & 큐티

와플 QT_기억
2021-11-16

이사야 10장 1-19절

앗시리아 왕은 자신이 이룬 일들을 보며 교만한 마음을 갖습니다. 교만한 그에게는 크신 하나님이 보이지 않습니다. 교만은 우리의 눈을 어둡게 합니다. 시선을 나 자신에게만 묶어 놓습니다. 나의 마음이 교만해질 때 하나님은 보이지 않습니다. 당신이 이룬 수많은 성취가 자랑스러우신가요? 그것이 전부가 아닙니다. 당신이 볼 수 있는 한계를 넘어서 당신의 삶을 인도하고 계시는 하나님을 찾으세요.

 
1. 악법을 만들어 내고 부정한 판결을 내리며 
2. 가난한 자의 권리를 박탈하여 정당한 재판을 받을 수 없게 하며 과부나 고아의 것을 약탈하는 자에게 화가 있을 것이다. 
3. 하나님이 너희를 벌하시고 먼 나라에서 재난이 밀어 닥칠 때 너희는 어떻게 하겠느냐? 너희가 누구에게 도움을 구하며 너희 재물을 어디에 감추어 두겠느냐? 
4. 전쟁에서 죽거나 포로로 끌려 갈 뿐이다. 그래도 여호와의 분노가 그치지 않을 것이며 그의 손은 펴진 채 그대로 있을 것이다. 
5. 여호와께서 말씀하셨다. '앗시리아는 내 분노의 막대기이며 그 군사력은 이 백성을 벌할 나의 무기이다. 
6. 내가 그를 보내 나를 노하게 한 나라를 치고 그 백성을 약탈하며 거리의 먼지처럼 짓밟아 버리려고 하였다. 
7. 그러나 앗시리아 황제는 내 뜻을 알지 못하고 다른 생각을 가지고 세계를 정복할 계획을 세우며 
8. 이렇게 말하고 있다. '나의 사령관들은 모두 왕이 아니냐? 
9. 나는 이미 갈로와 갈그미스, 하맛과 아르밧, 그리고 사마리아와 다마스커스를 정복하였다. 
10. 내 손길이 우상을 섬기는 나라에 이미 뻗쳤으며 그 우상들은 예루살렘과 사마리아 우상들보다도 월등하게 낫다. 
11. 내가 사마리아와 그 우상들을 파괴했는데 예루살렘과 그 우상들은 파괴하지 못하겠느냐?' 
12. 그러므로 내가 시온산과 예루살렘에서 하고 있는 일을 다 마치면 앗시리아 황제의 교만과 자랑에 대하여 그를 벌할 것이다. 
13. 그는 이렇게 자랑하고 있다. '나는 내 힘과 지혜로 이 모든 일을 수행하였다. 나는 총명한 자이므로 여러 나라의 국경을 없애 버렸으며 그들의 재물을 약탈하고 그들의 왕들을 쳐서 복종시켰다. 
14. 내가 세상 나라들을 얻은 것이 새의 보금자리를 얻은 것 같아서 버려진 새알을 줍듯이 그들의 재물을 주워 모았으나 손짓을 하거나 입을 벌려 말 한마디 하는 자가 없었다.' 
15. 그러나 여호와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신다. '도끼가 그것을 휘두르는 사람보다 낫다고 자랑할 수 있겠느냐? 톱이 톱질하는 사람에게 잘난 척할 수 있느냐? 이것은 막대기가 자기를 드는 자를 치려 하며 몽둥이가 나무 아닌 사람을 휘두르려는 것과 같다.' 
16. 그러므로 전능하신 여호와께서 교만한 앗시리아군에게 전염병을 보내 벌하실 것이니 그들의 모든 영화가 불에 소멸될 것이다. 
17. 이스라엘의 빛이 되시는 거룩하신 하나님은 불꽃과 같아서 단 하루 만에 가시와 엉겅퀴 같은 앗시리아군을 소멸하실 것이다. 
18. 아무리 앗시리아군이 막강하고 그 수가 많을지라도 그들은 병든 사람이 죽어 가듯이 전부 소멸될 것이며 
19. 혹시 살아 남는 자가 있다고 해도 그 수가 너무 적어서 아이라도 셀 수 있을 것이다.

6살 난 아들이 아빠에게 묻습니다.

“아빠 기억이 뭐에요?”


아~ 삶에 중요한 개념에 대해 

아빠가 가르쳐야 할 때구나!


“예전에 아빠가 동물원 가서 

솜사탕 사준 적 있지?”

“네”

“맛있었니?”

“네 맛있었어요.”

“또 아이곰 가족도 봤지?”

“네 완전 귀여웠어요.”

“그래! 그렇게 옛날 일들을 

떠올릴 수 있는 것.

그것을 기억이라고 한단다.”

“그렇구나 너무어렵다.”

“또 궁금한거 있니?”

“네 아빠. 그럼 니은은 뭐에요?”


내가 다 아는 것 같지만 

사실 아무것도 모를 때가 많죠.

내가 잘 나가는 것 같지만, 

사실 아닌 경우도 많구요.


하나님이 앗시리아로 

다른 나라들을 혼내주니까

앗시리아가 앗싸라비아!! 하면서 

자기 잘난 줄 알지만

하나님은 이렇게 

펀치 라인을 날리십니다.


“도끼가 그것을 휘두르는 

사람보다 자랑할 수 있겠느냐.”


와우! 이거슨 하나님의 스웨그!!


우리도 선 넘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겸손할 줄 알아야 하겠습니다. 




작성자 : 써니케이(스탠드업코미디언) 

출처 : 맛있는 QT 문화예술 매거진 <와플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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