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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플터치 & 큐티

약속은 이루어진다

7월 1일 와플 QT_민수기 1장 1-54절

2022-07-01

민수기 1장 1-54절

이집트를 떠난 지 2년째가 되는 해에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인구 조사를 명령합니다. 가나안으로 들어가는 ‘전쟁’을 대비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전쟁’은 앞으로 나아가는 ‘전진’을 의미합니다. 하나님과의 동행은 광야에서 맴돌기만 하는 삶이 아닌 한 걸음씩 ‘전진’하는 삶입니다. ‘성장’하는 삶입니다. 당신의 삶에는 신앙의 ‘전진’이 있나요? ‘성장’이 있나요?
1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를 떠난 지 2년째가 되는 해 2월 1일에 여호와께서 시나이 광야 성막에서 모세에게 말씀 하셨다. 2-4 “너희는 이스라엘의 각 지파와 집안별로 20세 이상 된 남자로서 전쟁에 나가 싸울 수 있는 사람이 몇 명이나 되는지 조사하여라. 너와 아론은 각 지파에서 선출된 지도자들의 도움을 받아 직접 그 인구 조사를 실시해야 한다. 5 너희를 도와줄 각 지파의 지도자들은 다음과 같다: 르우벤 지파에서 스데울의 아들 엘리술, 6 시므온 지파에서 수리삿대의 아들 슬루미엘, 7 유다 지파에서 암미나답의 아들 나손, 8 잇사갈 지파에서 수알의 아들 느다넬, 9 스불론 지파에서 헬론의 아들 엘리압, 10 요셉 자손 중에서는 에브라임 지파에서 암미훗의 아들 엘리사마, 므낫세 지파에서 브다술의 아들 가말리엘, 11 베냐민 지파에서 기드오니의 아들 아비단, 12 단 지파에서 암미삿대의 아들 아히에셀, 13 아셀 지파에서 오그란의 아들 바기엘, 14 갓 지파에서 드우엘의 아들 엘리아삽, 15 납달리 지파에서 에난의 아들 아히라이다.” 16 이들은 모두 이스라엘 백성 가운데서 선출된 각 지파의 지도자들이었다. 17-19 그날에 모세와 아론과 각 지파 지도자들은 20세 이상의 이스라엘 모든 남자들을 소집하여 자기 소속 지파와 집안별로 등록하게 하였다. 이 모든 일은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실시되었다. 20 전쟁에 나가 싸울 수 있는 20세 이상 등록된 이스라엘 남자들의 수는 각 지파별로 다음과 같다: 21 야곱의 맏아들 르우벤 지파에서 46,500명 22-23 시므온 지파에서 59,300명 24-25 갓 지파에서 45,650명 26-27 유다 지파에서 74,600명 28-29 잇사갈 지파에서 54,400명 30-31 스불론 지파에서 57,400명 32-33 에브라임 지파에서 40,500명 34-35 므낫세 지파에서 32,200명 36-37 베냐민 지파에서 35,400명 38-39 단 지파에서 62,700명 40-41 아셀 지파에서 41,500명 42-43 납달리 지파에서 53,400명 44-46 모두 603,550명이었다. 47 그러나 이 총인원에는 레위인이 포함되지 않았다. 48 그것은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렇게 말씀하셨기 때문이다. 49 “레위 지파는 한 사람도 징집 명단에 포함시키지 말고 50 성막과 그 모든 비품을 관리하게 하라. 그들은 성막과 그 모든 기구를 운반하고 성막 주변에 살면서 봉사하게 하라. 51 성막을 다른 곳으로 옮길 때에는 레위인들이 그것을 걷고 세워야 한다. 그 외에 다른 사람이 이 성막에 접근하면 처형시켜라. 52 그리고 이스라엘의 각 지파는 자기 지파의 기를 가지고 지파별로 지역을 정하여 천막을 쳐야 한다. 53 그러나 레위인들은 성막 주위에 천막을 쳐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나 여호와의 진노가 내리지 않게 하라. 이와 같이 레위인들은 성막을 지키는 책임을 져야 한다.” 54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은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하였다.

“세 배 수익을 보장합니다.”


길에서 본 어느 전단입니다. 정말 솔깃하게 만드는 문구가 아닐 수 없습니다. 말처럼만 된다면 말이지요.


투자한 것을 세 배로 돌려받는 일, 정말 믿을 수 있을까요? 아니 말한 대로 돌려줄 수 있는 능력이 있을까요? 어떤 상황에도, 어떤 변수가 있어도 세 배를 돌려받을 수 있을까요? 누구도 확신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러면 이건 어떨까요?

“십만 배 이상이 되었다.”


믿을 수 없는 꿈같은 배율이 아닐까요? 세 배도 많은데 십만 배라니 말이지요.


하지만 십만 배를 주는 이가 그럴 능력이 있고, 어떤 변수에도 약속을 완전하게 지키는 분이라면 말은 달라질 것입니다.


많은 나이에 아이도 없는 가장에게 큰 민족을 이루게 하겠다는 약속이 형을 속였던 동생에게로, 노예로 팔려 간 소년에게로 그리고 노예 생활을 통하여 약속의 실체가 점점 드러납니다. 약속의 땅으로 가는 길에 세어 본 숫자는 20세 이상의 장정만 육십만 명이라고 하니 말입니다.


변하지 않는 분, 어떤 상황에도 약속을 이루시는 분, 그분을 아버지라 부를 수 있기에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습니다. 아버지께 조금 더 가까이 가는 오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작성자 : 김돈영(작가, 『찬양의 자리』 지음)

출처 : 맛있는 QT 문화예술 매거진 <와플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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