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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플터치 & 큐티

사명

7월 5일 와플 QT_민수기 3장 1-51절

2022-07-05

민수기 3장 1-51절

민수기 1장에서는 앞으로 치를 전쟁을 대비해 성인 남자의 수를 집계했다면 3장에서는 성막에서 봉사할 레위인들의 수를 조사했습니다. 전쟁도 중요하지만, 하나님과의 동행이 더 중요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삶의 전진은 거룩함이 바탕이 되어야 합니다. 분주한 삶 속에서 거룩함을 잊고 살진 않나요? 하나님의 동행하심을 놓치고 있지는 않나요?
1 여호와께서 시내산에서 모세에게 말씀하실 당시 아론의 가족에 대한 이야기는 이렇다: 2 그의 아들은 장남인 나답과 그리고 아비후, 엘르아살, 이다말이었다. 3 이들은 모두 기름 부음을 받아 제사장으로 임명되었다. 4 그러나 나답과 아비후는 시나이 광야에서 여호와께서 명령하시지 않은 다른 불로 분향하다가 죽었으며 그들에게는 자식도 없었다. 그래서 엘르아살과 이다말 두 사람만이 그들의 아버지 아론을 도와 제사장으로 일하였다. 5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6 “너는 레위 지파 사람들이 제사장 아론을 도와 일할 수 있도록 하며 7 그들이 아론과 이스라엘의 모든 백성을 위해 성막에서 거룩한 임무를 수행하게 하라. 8 그들은 성막의 모든 비품들을 관리하고 이스라엘 백성을 위한 의무를 수행해야 한다. 9 너는 레위 지파 사람들을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배속시켜라. 그들의 임무는 아론과 그의 아들들을 돕는 일이다. 10 그러나 아론과 그의 아들들만 제사장 직무를 수행하게 하고 그 외에 성소에 접근하는 자는 누구든지 처형시켜라.” 11 또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12 “내가 이스라엘 백성의 모든 장남 대신 레위인을 택하였으므로 그들은 내 것이다. 13 내가 이집트 사람의 모든 장남을 죽이던 날에 이스라엘사람이나 짐승 가운데 처음 난 것은 모두 거룩히 구별하여 내 것으로 삼았으니 그들은 내 것이 되어야 한다. 나는 여호와이다.” 14-15 여호와께서는 시나이 광야에서 모세에게 “너는 레위 지파의 각 집안과 가족별로 출생한 지 1개월이상 된 모든 남자들의 인구를 조사하여라” 하고 말씀하셨다. 16 그래서 모세는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대로 레위 지파의 인구를 조사하였다. 17 레위의 아들은 게르손, 고핫, 므라리이다. 18 그리고 게르손의 아들은 립니와 시므이이고 19 고핫의 아들은 아므람, 이스할, 헤브론, 웃시엘이며 20 므라리의 아들은 마흘리와 무시이다. 이들은 가족별로 조사한 레위인의 집안들이다. 21 게르손 집안은 립니 가족과 시므이 가족으로 이루어졌으며 22 이 집안에서 1개월 이상 된 남자의 수는 7,500명이었다. 23 이들은 성막 뒤편인 서쪽에 진을 치도록 되어 있으며 24 그 지도자는 라엘의 아들 엘리아삽이었다. 25-26 게르손 집안 사람들이 해야 할 일은 성막 덮개와 출입구 휘장과 성막과 제단을 두른 포장과 뜰 출입구 막과 밧줄을 맡아 관리하고 이와 관련된 제반 업무를 돕는 것이었다. 27 그리고 고핫 집안은 아므람 가족과 이스할 가족과 헤브론 가족과 웃시엘 가족으로 이루어졌으며 28 이 집안에서 1개월 이상 된 남자의 수는 8,600명이었다. 29 이들은 성막 남쪽에 진을 치도록 되어 있으며 30 그 지도자는 웃시엘의 아들 엘리사반이었다. 31 고핫 집안 사람들이 해야 할 일은 법궤와 상과 등대와 단들과 그리고 성소에서 쓰이는 여러 가지 기구와 휘장을 맡아 관리하고 이와 관련된 제반 업무를 돕는 것이었다. 32 그리고 아론의 아들 엘르아살이 성소의 모든 일을 감독하며 레위인의 모든 지도자를 지휘하는 총지도자로 임명되었다. 33 므라리 집안은 마흘리 가족과 무시 가족으로 이루어졌으며 34 이 집안에서 1개월 이상 된 남자의 수는 6,200명이었다. 35 이들은 성막 북쪽에 진을 치도록되어 있으며 그 지도자는 아비하일의 아들 수리엘이었다. 36-37 므라리 집안 사람들이 해야 할 일은 성막 널빤지와 그 가로대와 기둥과 기둥 받침, 그리고 그것에 쓰이는 모든 기구와 성막 뜰의 기둥과 그 받침과 말뚝과 밧줄을 맡아 관리하는 것이었다. 38 모세와 아론과 그의 아들들은 성막 정면인 동쪽에 진을 치도록 되어 있는데 이들은 이스라엘 백성을 대표하여 성소의 직무를 수행하는 자들이었다. 이외에 성소에 접근하는 자는 누구든지 처형을 당해야만 했다. 39 여호와의 명령에 따라 모세와 아론이 각 집안별로 조사한 1개월 이상 된 레위인 전체 남자 수는 22,000명이었다. 40 여호와께서 또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이제 너는 이스라엘 백성 가운데서 1개월 이상 된 장남이 몇 명이나 되는지 조사하고 그들의 명단을 작성하여라. 41 나는 여호와이다. 너는 이스라엘의 모든 장남을 대신하여 레위인을 나에게 바치고 이스라엘의 처음 난 모든 가축을 대신하여 레위인의 가축을 나에게 바쳐야 한다.” 42-43 그래서 모세가 여호와의 명령대로 이스라엘 백성 가운데 1개월 이상 된 장남을 조사해 보니 모두 22,273명이었다. 44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45 “이스라엘 백성의 장남 대신 레위인을 내 것으로 바치고 이스라엘 백성의 처음 난 모든 가축 대신 레위인의 가축을 내 것으로 바쳐라. 레위인은 내 것이다. 나는 여호와이다. 46-48 백성의 장남이 레위인 전체 남자 수보다 273명이 더 많다. 그러므로 너는 그 273명에 대한 몸값으로 한 사람 앞에 은 57그램씩 거두어 그것을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주어라.” 49-51 그래서 모세는 그 273명의 이스라엘 장남에게서 은 약 15.6킬로그램을 몸값으로 거두어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대로 그것을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주었다.

오늘 본문을 보며,

새삼스럽게 나의 사명에 

대해 생각해 봅니다.

다른 말로 하면 

나의 정체성이나

존재 이유를 생각해 본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본문에서 하나님이 

레위인들에게

특별한 사명을 주셨습니다.

과연 하나님은 현재를 사는,

복음의 시대를 사는 

우리에게는어떤 사명을 

부여하고 계실까요?


얼마 전, 교회 소모임에서

각자의 기도 제목을 

알려달라고 했습니다.

여태껏 많은 소망과 

필요를 요구했던

지난날의 나를 돌아보며 

더이상 내 것만을 주장하기가 

민망스러웠습니다.


비로소, 하나님이 

나에게 부여하시는

역할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큰 변화이지요.

주님이 주시는 

사명에 대해 연구하며,

실천하고자 하는 마음이 

간절해짐을 느꼈습니다. 

이제야 철이 드는가 봐요.




작성자 : 이재숙(Artist, Art Therapist)

출처 : 맛있는 QT 문화예술 매거진 <와플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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