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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플터치 & 큐티

7월 7일 와플 QT_민수기 5장 1-31절

2022-07-07

민수기 5장 1-31절

남편의 의심을 받는 아내는 ‘의심의 법’에 따라 제사장 앞에서 저주의 맹세를 한 후에 쓴 물을 마시는 판결의 과정을 거쳐야 했습니다. 얼핏 보면 이 법은 아내에게 억울한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고대사회는 남편이 아내를 의심하면 폭행은 물론 살인까지 저지를 수 있는 사회였습니다. 이 ‘의심의 법’은 사적인 보복으로부터 아내들을 보호하고 제사장의 정당한 판결에 맡기도록 하는 법이었습니다.
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2 “너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명령하여 모든 문둥병자와 유출병 있는 자와 시체를 만져 부정하게 된 자들을 진영 밖으로 내보내도록 하라. 3 너는 남자든 여자든 그런 자들을 다 진영 밖으로 내보내 내가 머물고 있는 진영을 더럽히지 않도록 하라.” 4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은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그들을 모두 진영 밖으로 내보냈다. 5-6 여호와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이렇게 전하라고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어떤 남자나 여자가 남에게 피해를 입혀 나 여호와에게 신실하지 못하면 그 사람은 죄를 범하였으므로 7 그 죄를 고백하고 그 피해액에 5분의 1을 더하여 피해자에게 배상하라. 8 그러나 만일 그 피해자가 죽었을 경우 배상금을 받을 가까운 친척이 없으면 그것은 나 여호와의 것이므로 그 사람의 죄를 씻을 속죄의 숫양과 함께 제사장에게 바쳐야 한다. 9-10 이스라엘 백성이 나 여호와에게 드리려고 제사장에게 가져오는 모든 거룩한 예물은 제사장의 것이니 제사장이 갖도록 하여라.” 11-12 여호와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이렇게 전하라고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만일 어떤 사람의 아내가 간음하여 13 남편에게 탄로되지 않고 증인도 없으며 현장에서 잡히지도 않았지만 14 남편이 아내의 부정을 의심하거나 또 아내가 몸을 더럽히지 않았어도 그녀에 대하여 의심이 생기면 15 남편은 아내를 제사장에게 데리고 가서 그녀를 위해 보릿가루 2.2리터를 바쳐야 한다. 그러나 그 보릿가루에 기름을 붓거나 유향을 넣어서는 안된다. 이것은 의심하는 남편이 사실을 밝히려고 드리는 예물이기 때문이다. 16 “제사장은 그 여자를 가까이 오게 하여 나 여호와 앞에 세우고 17 토기에 거룩한 물을 담아 거기에 성막 바닥의 티끌을 집어 넣어라. 18 그리고 그 여자의 머리를 풀게 한 후 그 예물을 손에 들게 하고 제사장은 저주를 불러일으킬 쓴물을 들고 19 그녀에게 맹세하게 한다음 이렇게 말하여라. ‘만일 당신이 간음하지 않았으면 저주를 불러일으킬 이 쓴물로 해를 입지 않을 것입니다. 20 그러나 만일 당신이 간음하였으면 21-22 저주를 불러일으킬 이 물이 당신의 몸에 어가 배가 부어오르고 당신의 하체가 썩어 문드러질 것입니다.’ 그러면 그 여자는 ‘예, 그렇게 되게 하십시오’ 하고 말해야 한다. 23 “그런 후에 제사장은 이 저주의 말을 두루마리에 기록하여 그것을 쓴물에 빨아 24 그 물을 그 여자에게 마시게 하라. 그녀가 죄를 지었다면 이 물이 그녀의 몸 속에 들어가 쓰라린 고통을 느끼게 할 것이다. 25 그러나 그 물을 먹이기 전에 제사장은 먼저 그 여자가 들고 있는 보릿가루 예물을 가져다가 나 여호와 앞에서 흔든 다음 제단으로 가지고 가서 26 예물 전체를 바쳤다는 뜻으로 그것을 한 움큼 집어 제단에서 태운 후에 그 물을 마시게 하라. 27 만일 그 여자가 자기 남편을 배신하고 간음하여 더러워졌다면 그 물이 뱃속에 들어갈 때 쓰라린 고통을 느끼게 될 것이며 그 배는 부어오르고 그녀의 하체는 썩어 문드러질 것이다. 그리고 그 여자는 사람들 가운데 저줏거리가 될 것이다. 28 그러나 그 여자가 자신을 더럽히지 않았고 순결하다면 아무런 해도 입지 않을 것이며 그녀는 임신할 수 있을 것이다. 29-30 “이것은 간음하는 아내와 아내를 의심하는 남편에 관한 법이다. 제사장은 그 여자를 나 여호와 앞에 세우고 이 법을 시행해야 한다. 31 이런 경우에 남편에게는 아무 잘못이 없지만 아내에게 죄가 있으면 그녀는 그 죄의 대가를 받아야 할 것이다.”

여유로운 토요일 아침, 

신문 주말섹션 코너에 사고로 

한쪽 팔을 잃은 절단 장애인이 

비너스상과 함께 찍은 사진을

눈을 크게 뜨고 

한참 바라보았습니다.


삶과 죽음이 한 끗 차이라며,

한쪽 팔을 잃었지만 

꿈을 얻었다며

슬프지 않다고 말하는 

희망의 아이콘!


살아 있고 활짝 웃을 수 있고

비너스보다 

팔도 하나 더 있다며

한 손으로 뭐든 할 수 있는

장애인 어른이 되는 게 

꿈이라는 저 젊은 여인!!


나도 장애인 가족이지만

다른 장애가 있는 사람의 

불편함을 알기 어렵습니다.

왜 하필 나한테 

이런 일이 일어났을까?

화가 나고 짜증이 나는 

부정적인 생각이

감사로 거듭나게 하는 길은 

오직 하나


모든 날이 거룩하고,

모든 게 하나님의 것이고,

일상과 신앙이 하나라는 사실을

받아들이고 인정하고 

도전하는 삶이 극복이고,

치유의 길이라는 걸 

깨닫게 됩니다.


우리 가족을 튼튼하게 지켜주시고,

내 삶의 모든 순간에 

관여하여 주시길 바라며…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작성자 : 최성례(아름다운 도전)

출처 : 맛있는 QT 문화예술 매거진 <와플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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