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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플터치 & 큐티

믿음과 결단 그리고 사랑

7월 8일 와플 QT_민수기 6장 1-27절

2022-07-08

민수기 6장 1-27절

나실인의 법은 하나님께 서약한 이에게 요구되는 ‘구별됨’입니다. 구별됨은 자기절제와 약속을 지키는 것입니다. 이는 하나님과의 관계의 특징을 보여 줍니다. 하나님과 동행하는 이는 구별된 삶을 삽니다. 자기절제와 신실함이 있어야 합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성품이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 후반부 축복의 말처럼 하나님은 우리에게 선하시고 은혜 베푸시길 원합니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 구별된 삶으로, 하나님의 자녀임을 나타내야겠습니다.
1-2 여호와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이렇게 전하라고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남자든 여자든 나실인이 되겠다는 특별한 서약을 하여 나 여호와에게 헌신하려고 하는 사람은 3 포도주와 독주를 삼가고 포도주나 독주로 만든 초를 마시지 말며 포도즙도 마시지 말고 생포도나 건포도도 먹어서는 안 된다. 4 그가 나실인으로 있는 동안 포도나무에서 나는 것은 그 어떤 것도 먹어서는 안 되며 그 씨나 껍질까지도 입에 대서는 안 된다. 5 “그 서약 기간에 그는 나 여호와에게 거룩해야 하므로 그 기간이 끝날 때까지 머리를 깎지 말고 길러야 한다. 6-7 자기 몸을 나 여호와에게 바쳐 헌신하는 이 기간에는 시체에 가까이 가지 말아라. 자기 부모나 형제 자매가 죽었을지라도 몸을 더럽혀서는 안 된다. 이것은 자기 몸을 구별하여 나 하나님에게 바쳤다는 표가 그 머리에 있기 때문이다. 8 그 서약 기간에 그는 나 여호와에게 거룩히 구별된 자이다. 9 “만일 어떤 사람이 나실인 곁에서 갑자기 죽어 그 나실인의 머리를 더럽혔으면 그 나실인은 그가 정결하게 되는 날, 곧 7일째 되는 날에 더럽혀진 머리를 깎고 10 8일째 되는 날에 산비둘기 두 마리나 집비둘기 두 마리를 성막 입구에 가지고 가서 제사장에게 주어야 한다. 11 그러면 제사장은 그 중에서 한 마리는 속죄제물로, 다른 한 마리는 번제물로 드려 시체로 부정하게 된 그를 위해 속죄하여 그 날로 그의 머리를 정결하게 해야 한다. 12 나실인은 다시 자기 몸을 구별하여 나 여호와에게 바치고 허물을 속하는 속건제물로 일년 된 숫양 한 마리를 바쳐야 한다. 거룩하게 구별된 그의 몸이 그 서약 기간에 더럽혀졌으므로 그가 지금까지 지켜온 날들은 무효이다. 13 “나실인의 서약 기간이 끝났을 때의 규정은 이렇다:그는 성막 입구로 가서 14 번제물로 흠 없는 일 년 된 숫양 한 마리와 속죄제물로 흠 없는 일 년 된 암양 한 마리와 화목제물로 흠 없는 숫양 한 마리를 나 여호와에게 바쳐야 한다. 15 그리고 누룩을 넣지 않은 빵 한 광주리와 감람기름을 고운 밀가루에 섞어서 만든 과자와 누룩을 넣지 않고 기름만 바른 얇은 과자와 곡식으로 드리는 소제물과 포도주로 드리는 전제물도 함께 바쳐야 한다. 16 “제사장은 이 제물들을 나 여호와 앞에 가지고 와서 먼저 속죄제물과 번제물을 드리고 나서 17 누룩 넣지 않은 빵 한 광주리와 함께 숫양을 화목제물로 드린 다음 소제와 전제를 드리도록 하라. 18 “그런 후에 나실인은 성막 입구에서 머리를 깎고 그 머리털을 화목제물이 타고 있는 불에 넣어야 한다. 19 나실인이 머리를 깎고 나면 제사장은 삶은 숫양의 앞다리 부분과 누룩을 넣지 않은 과자와 얇은 과자를 하나씩 가져다가 그 나실인의 두 손에 얹어 놓고 20 그것들을 나 여호와 앞에서 흔들어 요제로 바쳐라. 흔들어 바친 제물의 가슴과 들어올려 바친 넓적다리와 함께 이것들도 거룩하므로 제사장의 몫이다. 그 후에는 나실인이 포도주를 마셔도 된다. 21 “이상은 나실인의 서약 기간이 끝났을 때 나 여호와에게 예물을 드리는 규정이다. 이 외에도 그가 드리기로 약속한 것이 있으면 그는 그 약속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22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23 “너는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다음과 같은 말로 이스라엘 백성을 축복하라고 말하여라. 24 ‘여호와께서 너를 축복하시고 지키시기 원하노라. 25 여호와께서 너에게 자비와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노라. 26 여호와께서 인자하게 너를 바라보시며 너에게 평안을 주시기 원하노라.’ 27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이스라엘 백성을 축복하면 내가 그들에게 복을 내려 주겠다.” 

거룩한 사람으로 

거듭나는 믿음은

노력의 결실이 아니지만,

거듭난 사람의 거룩한 삶에는

결단의 노력이 필요하다.


세상에 즐비한 죄의 유혹으로부터

몸과 마음을 지키고

주님께 시선을 고정하기 위해

나실인과 같은

결단과 행동이 필요하다.


결단으로 가는 과정도,

삶으로 살아내는 과정도 

쉽지 않겠지만

그 모든 일련의 과정을 거쳐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만 

진하게 남아

그 진한 향기가 주님께 닿기를


주님을 사랑하기 때문에




작성자 : 홍두리(그림작가)

출처 : 맛있는 QT 문화예술 매거진 <와플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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