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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플터치 & 큐티

가벼운 멍에

7월 11일 와플 QT_민수기 7장 1-89절

2022-07-11

민수기 7장 1-89절

성막을 다 세우고 인구 조사를 마친 후 각 지파의 지도자들이 하나님께 예물을 드립니다. 성막은 하나님이 함께하심을 의미합니다. 인구 조사는 이집트로 간 이후 400여 년 동안 이스라엘 민족을 지켜주신 하나님을 보여 줍니다. 그리고 앞으로 가게 될 가나안 땅에 대한 방향성이기도 합니다. 우리의 삶을 되돌아봐도 하나님의 은혜이고, 앞을 보아도 하나님의 신실하심뿐이라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그것을 인정하고 누려야 합니다.
1 모세는 성막을 다 세우고 나서 성막과 그 모든 기구와 단과 그 모든 기구에 기름을 발라 거룩하게 하였다. 2 그리고 인구 조사를 맡았던 각 지파의 지도자들이 그 날 여호와께 예물을 드렸다. 3 그들은 지도자 두 명에 덮개 있는 수레 한 대씩, 지도자 한 명에 소 한 마리씩 모두 수레 여섯 대와 소 열두 마리를 가져와 성막 앞에서 여호와께 드렸다. 4 그때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5 “너는 그 예물을 받아 레위인에게 주어 그들이 성막 일을 할 때 각자 필요한 대로 사용하게 하라” 하고 말씀하셨다. 6 그래서 모세는 그 수레와 소를 받아 레위인에게 주었는데 7 게르손 자손에게 수레 두 대와 소 네 마리를 주었고, 8 므라리 자손에게 수레 네 대와 소 여덟 마리를 주었다. 그리고 그들은 모두 아론의 아들인 제사장 이다말의 지시를 받게 하였다. 9 그러나 고핫 자손들은 거룩한 물건을 어깨로 메어 운반하는 일을 맡았기 때문에 모세는 그들에게 수레나 소를 주지 않았다. 10 그리고 제단에 기름을 바르던 날에 지도자들은 제단 봉헌 예물을 가져왔다. 11 그때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너는 그 지도자들에게 매일 한 사람씩 자기가 가져온 제단 봉헌 예물을 바치게 하라” 하고 말씀하셨다. 12-83 그래서 이스라엘의 그 열두 지도자들은 각자 지정된 날에 모두 똑같은 예물을 드렸는데 그들이 드린 예물은 1.5킬로그램의 은쟁반 하나, 798그램의 은대접 하나 (이 두 그릇에는 고운 밀가루에 기름 섞은 소제물을 가득 담았음); 향을 가득 담은 114그램의 금접시 하나; 번제물로 수송아지 한마리, 숫양 한 마리, 일 년 된 어린 숫양 한 마리; 속죄제물로 숫염소 한 마리; 화목제물로 소 두 마리, 숫양 다섯 마리, 숫염소 다섯 마리, 일 년 된 어린 숫양 다섯 마리였다. 그리고 각 지파의 이 지도자들이 예물을 드린 날은 다음과 같다: 제1일에는유다 지파에서 암미나답의 아들 나손이 드렸으며, 제2일에는 잇사갈 지파에서 수알의 아들 느다넬이, 제3일에는 스불론 지파에서 헬론의 아들 엘리압이, 제4일에는 르우벤 지파에서 스데울의 아들 엘리술이, 제 5일에는 시므온 지파에서 수리삿대의 아들 슬루미엘이, 제6일에는 갓 지파에서 드우엘의 아들 엘리아삽이,제7일에는 에브라임 지파에서 암미훗의 아들 엘리사마가, 제8일에는 므낫세 지파에서 브다술의 아들 가말리엘이, 제9일에는 베냐민 지파에서 기드오니의 아들 아비단이, 제10일에는 단 지파에서 암미삿대의 아들 아히에셀이, 제11일에는 아셀 지파에서 오그란의 아들 바기엘이, 제12일에는 납달리 지파에서 에난의 아들 아히라가 드렸다. 84-88 이와 같이 이스라엘 지도자들이 제단 봉헌 때 드린 전체 예물은 1.5킬로그램의 은쟁반 12개, 798그램의 은대접 12개(이 두 은그릇의 전체 중량은 약 27.4킬로그램); 향을 가득 담은 114그램의 금접시 12개(전체 중량 약 1.4킬로그램); 번제물로 수송아지 12마리, 숫양 12마리, 일 년 된 어린 숫양 12마리, 이것들과 함께 드린 소제물; 속죄제물로 숫염소 12마리; 화목제물로 수소 24마리, 숫양 60마리, 숫염소 60마리, 일 년 된 어린 숫양 60마리였다. 89 모세가 여호와와 말하려고 성막에 들어갔을 때 그는 여호와께서 법궤 뚜껑인 속죄소 위의 두 그룹 천사 사이에서 자기에게 말씀하시는 소리를 들었다. 

“그러나 고핫 자손들은 거룩한 물건을 어깨로 메어 운반하는 일을 맡았기 때문에 모세는 그들에게 수레나 소를 주지 않았다(9절).”


법궤는 직접 어깨에 메어 운반했기에 법궤를 맡은 고핫 자손에게는 소와 수레를 주지 않는다.


어깨에 메는 것보다는 수레를 끌면 편할 것 같다. 짐승이 수레를 끌고, 사람은 뒤에서 뒷짐 지고 걸으면 좋으련만 소중한 것은 직접 메도록 하신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사명에는 늘 수고와 고난이 뒤따라온다. 수고를 조금이라도 덜어보려는 게 인간의 발상이고 그러다 보니 다윗 시대에는 법궤를 수레에 싣다가 사람들이 죽는 일도 발생했다.


예수님도 십자가를 직접 메고 걸으셨으니 할 말이 없다. 다만 무거운 짐으로 괴로워할 것만은 아니라는 거다. 우리 주님이 친히 알려주신 방법 또한 있다는 걸 잊지 말자!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지고 있다고 생각될 때 예수님께 가면 쉼을 얻게 하신다고 약속하셨다.


예수님의 멍에를 메고 예수님께 배우면 우리의 마음에 쉼을 얻는다고 하신다. 예수님의 멍에는 편하고 그 짐은 가볍다고 초대하신다.


어깨의 짐이 너무 힘들다면 쉼이 마땅하다. 함께 예수님께로 나아가자. 힘 그만 쓰고 그분의 겸손의 멍에로 바꿔 메자!




작성자 : 신정아(대안학교 교사) 

출처 : 맛있는 QT 문화예술 매거진 <와플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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