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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플터치 & 큐티

핑계 대지 맙시다!

7월 13일 와플 QT_민수기 9장 1-23절

2022-07-13

민수기 9장 1-23절


이집트를 떠난 지 2년째, 이스라엘 백성들은 시나이 광야에서 유월절을 지키게 됩니다. 어린양의 피를 문지방에 바른 집은 장자의 죽음을 면했던 사건이 유월절입니다. 재앙에서 보호하시고 구원하셨던 것을 기억하는 절기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이 은혜를 기억하며 정결하기를 명령하십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할 때 우리는 정결한 삶으로 돌아서게 됩니다.
1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를 떠나온 지 2년째가 되는 해 1월에 그들이 시나이 광야에 있을 때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2-3 “이스라엘 백성은 매년 1월 14일 저녁부터 정해진 모든 규정대로 유월절을 지켜야 한다.” 4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유월절을 지키라고 말하자 5 그들은 1월 14일 저녁에 시나이 광야에서 유월절을 지켜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하였다. 6 그러나 그들 가운데 어떤 사람들은 시체를 만져 더러워졌기 때문에 그 날 밤에 유월절을 지킬 수가 없었다. 그래서 그들은 모세와 아론에게 가서 7 “우리가 비록 시체를 만져 더러워지기는 했지만 그렇다고 다른 사람들과 함께 정한 때에 여호와께 예물을 드리지 못하게 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하고 따졌다. 8 그래서 모세는 “그 문제에 대해서 내가 여호와의 지시를 받을 때까지 기다리시오” 하고 대답하였다. 9 그때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이렇게 전하라고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10 “너희나 너희 후손 가운데 어떤 사람이 시체를 만져 더러워졌거나 여행중이라서 유월절을 지킬 수 없으면 11 그들은 한 달 후인 2월 14일 저녁에 그 명절을 지킬 수 있다. 그때 그들은 양고기와 누룩을 넣지 않은 빵과 쓴 나물을 함께 먹어야 하며 12 그것을 다음날 아침까지 남겨 두거나 그 뼈를 꺾어서는 안 된다. 이와 같이 그들이 유월절을 지킬 때는 모든 규정에 따라야 한다. 13 그러나 어떤 사람이 의식상 깨끗하고 여행을 떠나지 않았는데도 유월절을 지키지 않으면 그는 이스라엘 백성 가운데서 제거될 것이다. 그가 정해진 때에 나 여호와에게 예물을 드리지 않았으므로 그 사람은 자기 죄에 대한 대가를 받아야 한다. 14 “그리고 만일 너희 가운데 살고 있는 외국인이 유월절을 지키고 싶어하면 그도 똑같은 규정에 따라 지키게 하라. 너희 이스라엘 사람이든 외국인이든 유월절 규정은 동일하게 적용되어야 한다.” 15-16 성막이 세워진 날에 구름이 그 성막을 덮었으며 저녁에는 그 구름이 불 같은 모양으로 변하여 아침까지 그대로 있었다. 이런 상태는 언제나 계속되었는데 17 이스라엘 백성은 구름이 성막에서 떠오르면 행진하고 구름이 다시 내려와 머물면 거기서 진을 쳤다. 18 이와 같이 그들은 여호와의 명령에 따라 행진하기도 하고 진을 치기도 하였으며 구름이 성막 위에 머물러 있는 동안에는 그들도 거기에 머물러 있었다. 19 그 구름이 성막 위에 오랫동안 머물러 있을 때에는 이스라엘 백성이 여호와의 명령에 순종하여 행진하지 않았으며 20 또 구름이 며칠밖에 머물러 있지 않을 때에도 그들은 여호와의 명령에 따라 머물고 여호와의 명령에 따라 행진하였다. 21 어떤 때는 그 구름이 단 하룻밤만 머물렀다가 이튿날 아침에 다시 떠오르기도 하였다. 그러나 그들은 밤낮을 가리지 않고 그 구름이 떠오르면 언제든지 행진하였다. 22 이틀이든 한 달이든 일 년이든 그 구름이 성막 위에 머물러 있을 때에는 이스라엘 백성이 진에 머물러 떠나지 않았으나 그 구름이 떠오르면 행진하였다. 23 이와 같이 그들은 여호와의 명령에 따라 진을 치기도 하고 행진도 하여 여호와께서 모세를 통해 지시하신 말씀에 순종하였다. 

코로나19로 인해 교회에 모여 예배드리는 것을 금지한 적이 있습니다. 이때는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기에 각자 집에서 온라인으로 예배를 드렸죠. 저 또한 온라인 예배를 드렸습니다.


하지만 익숙해져서일까요? 방역 지침이 끝났음에도 중요한 방송 일정이 잡히면 코로나를 핑계로 온라인 예배를 드리거나 교회에 가질 않았습니다.


그렇게 코로나를 핑계로 일만 하다 오히려 코로나에 걸려 일주일간 중요한 방송뿐만 아니라 아무것도 하지 못한 채 집에 갇혀 있게 되었습니다.


본문을 보면 유월절과 같이 우리가 지켜야 하는 날이나 절기는 우리 형편에 따라 임의로 정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정한 기일에 규정대로 지키라고 명령하십니다.


최근 코로나라는 현실 앞에서 여러 이유로 핑계를 대고 타협하며 주일예배를 지키지 못했던 저를 돌아보고 하나님이 저에게 지시한 말씀에 순종하며 나아갑니다.




작성자 : 길건(가수)

출처 : 맛있는 QT 문화예술 매거진 <와플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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