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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플터치 & 큐티

두려움이 걷어진다

8월 8일 와플 QT_민수기 22장 1-21절

2022-08-08

민수기 22장 1-21절


아모리 족속의 두 왕 시혼과 옥을 물리친 이스라엘을 보며 모압 왕 발락은 두려워합니다. 그리고 발람에게 이스라엘을 저주하도록 요청합니다. 하지만 발람은 아무리 많은 재물을 줘도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어기는 일은 할 수 없다고 말합니다. 어떤 부(富)도 명예도 하나님의 피조물에 불과합니다. 모든 것은 하나님의 주권 아래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1 이스라엘 백성은 다시 행진하여 여리고 맞은편 요단강 동쪽 모압 평야에 진을 쳤다. 2-3 이때 십볼의 아들 모압 왕 발락은 이스라엘 백성이 아모리 사람들에게 행한 모든 일과 그들의 수가 많다는 말을 듣고 자기 백성들과 함께 공포에 떨고 있었다. 4 그래서 모압 사람들은 미디안 지도자들에게 가서 “이 이스라엘 무리들이 마치 소가 초원의 풀을 뜯어먹듯이 우리 주변의 모든 것을 먹어 치우려고 합니다” 하였다. 그리고 발락왕은 5 유프라테스강 근처 자기 고향 브돌에 살고 있는 브올의 아들 발람을 불러오라고 사람을 보내면서 그에게 이렇게 전하라고 지시하였다. “한 민족이 이집트에서 나와 온 땅을 휩쓸며 우리 곁에까지 와 있습니다. 6 그들은 우리보다 훨씬 강합니다. 제발 와서 나를 위해 그들을 저주해 주시오. 그러면 내가 그들을 무찔러 내 땅에서 몰아낼 수 있을 것입니다. 당신이 축복하는 자는 복을 받고 당신이 저주하는 자는 저주받는 줄을 내가 알고 있습니다.” 7 모압 지도자들과 미디안 지도자들은 돈을 가지고 발람에게 가서 발락이 한 말을 그대로 전하였다. 8 그러자 발람이 “오늘 밤은 여기서 지내시오. 여호와께서 나에게 말씀하시는 대로 당신들에게 대답하겠소” 하였다. 그래서 모압 지도자들은 거기서 발람과 함께 그 날 밤을 보냈다. 9 그 날 밤 하나님께서 발람에게 “너와 함께 있는 이 사람들이 누구냐?” 하고 물으셨다. 10 그래서 발람은 이렇게 대답하였다. “이들은 모압 왕 십볼의 아들 발락이 보낸 사람들입니다. 발락은 이들을 통해 나에게 이런 말을 전했습니다. 11 ‘이집트에서 한 민족이 나와 온 땅을 휩쓸고 있으니 나를 위해 그들을 저주해 주시오. 그러면 내가 싸워 그들을 몰아낼 수 있을 것입니다.’” 12 그때 하나님이 발람에게 “너는 이들과 함께 가지도 말고 그 백성을 저주하지도 말아라. 그들은 복을 받은 자들이다” 하고 말씀하셨다. 13 발람은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서 발락이 보낸 사람들에게 “당신들은 돌아가시오. 여호와께서는 내가 당신들과 함께 가는 것을 허락하지 않으셨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14 그래서 모압의 지도자들은 발락에게 돌아가서 “발람이 우리와 함께 오는 것을 거절하였습니다” 하고 보고하였다. 15 그러자 발락은 다시 그들보다 지위가 더 높은 사람들을 전보다 많이 보냈는데 16 그들은 발람에게 가서 발락의 말을 이렇게 전하였다. “나에게 오는 것을 꺼리지 마시오. 17 내가 당신에게 충분히 사례하고 또 당신이 무슨 말을 해도 다 들어주겠소. 그러니 제발 와서 나를 위해 이 백성을 저주해 주시오.” 18 그러나 발람이 그들에게 대답하였다. “발락왕이 금은 보화가 가득한 궁전을 나에게 준다고 해도 나는 내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어기는 일은 그 어떤 것도 할 수 없소. 19 그러나 당신들도 오늘 밤은 여기서 보내시오. 혹시 여호와께서 나에게 일러 줄 다른 말씀이 있는지 알아보겠소.” 20 그 날 밤 하나님이 발람에게 “그 사람들이 너를 데리러 왔거든 그들과 함께 가거라. 그러나 너는 내가 말하는 대로만 하여라” 하고 말씀하셨다. 21 그래서 다음날 아침 발람은 나귀에 안장을 지우고 그들과 함께 갔다.

새로운 일이나 생각은

기대감과 설렘의 감정을 

가져다주지만,

이면의 것들도 동반한다.

빛이 강하게 내리쬐면 

그늘이 짙게 

형성되는 것처럼 말이다.


사실 내게 찾아오는 수많은 

상황 중에 절반 정도가

두려움과 긴장감 때문에 

일을 그르친다는 통계가 있다.

그만큼 삶에 있어서 

메타인지를 통한 회복탄력성이

얼마나 중요한 

부분인지 알 수 있다.


내 마음의 두려움을 걷어내기 

위한 첫걸음은 기도다.

그분이 내 안에 

거하는 것이야말로

매일 승리하는 삶의 초석이 

되기 때문이다.




작성자 : 이승주(사진작가)

출처 : 맛있는 QT 문화예술 매거진 <와플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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