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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플터치 & 큐티

힝거

8월 11일 와플 QT_민수기 24장 1-25절

2022-08-11

민수기 24장 1-25절

민수기 내내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의 뜻과 어긋나는 모습을 보여 왔습니다. 불평하고 불만하며 하나님을 신뢰하지 않는 모습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런 이스라엘을 저주하기 위해 나선 발람을 통해 하나님은 저주가 아닌 축복의 말을 하게 하십니다.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은 변치 않습니다. “야곱이여, 네 천막이 아름답구나. 이스라엘이여, 네 거처가 정말 훌륭하구나.”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도 변함이 없습니다. 신실하십니다. 그 사랑을 그 누구도 끊을 수 없습니다.

1-2 발람은 자기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축복하는 것이 여호와를 기쁘게 하는 것인 줄을 알고 번에는 전과 같이 여호와를 만나러 가지도 않고 곧장 광야 쪽으로 눈길을 돌려 이스라엘 백성이 각 지파별로 진을 치고 있는 것을 바라다보았다. 3 바로 그때 하나님의 영이 그를 사로잡았다. 그래서 그는 이렇게 읊었다. “브올의 아들 발람이 말하며 눈이 열린 자가 말하노라. 4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전능하신 하나님의 환상을 보는 자, 엎드렸으나 눈이 열린 자가 말하노라. 5 야곱이여, 네 천막이 아름답구나. 이스라엘이여, 네 거처가 정말 훌륭하구나. 6 그 천막들이 펼쳐져 있는 모습이 골짜기 같고 강변의 동산 같으며 여호와께서 심으신 침향목 같고 물가에 심겨진 백향목 같구나. 7 그들에게는 물이 풍성할 것이며 그 자손들은 크게 번성하리라. 그들의 왕이 아각보다 위대하니 그 나라가 왕성하리라. 8 “하나님이 그들을 이집트에서 인도해 내어 그들을 위해 들소처럼 싸우시니 그들이 대적하는 나라들을 삼키고 원수들의 뼈를 꺾으며 화살을 쏘아 그들의 심장을 꿰뚫는구나. 9 그들이 힘 센 사자와 같으니 잠을 잔들 깨울 자 누구랴? 이스라엘아, 너를 축복하는 자마다 복을 받을 것이요 너를 저주하는 자마다 저주를 받으리라.” 10 그러자 발락은 몹시 화가 나서 손바닥을 치며 발람에게 말하였다. “내 원수를 저주하라고 내가 당신을 불러왔는데 오히려 당신은 그들을 세 번씩이나 축복하였소. 11 당장 집으로 돌아가시오. 내가 당신에게 큰 사례를 하려고 하였으나 여호와가 당신을 막아 그것을 받지 못하게 하였소!” 12-13 그때 발람이 대답하였다. “당신이 금은 보화가 가득한 궁전을 나에게 준다고 해도 나는 여호와의 명령을 어기고 아무것도 내 마음대로 할 수 없으며 여호와께서 나에게 말씀하시는 것만 말할 것이라고 당신이 보낸 사람들에게 내가 말하지 않았습니까? 14 이제 나는 내 백성에게 돌아가겠습니다. 그러나 떠나기 전에 앞으로 이스라엘 백성이 당신의 백성에게 행할 일을 말씀드리겠습니다.” 15 그러고서 그는 이렇게 예언하였다. “브올의 아들 발람이 말하며 눈이 열린 자가 말하노라. 16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자가 말하며 가장 높으신 분에게서 지식을 얻는 자, 전능하신 하나님의 환상을 보는 자, 엎드렸으나 눈이 열린 자가 말하노라. 17 “내가 이스라엘의 먼 미래를 바라보노라. 야곱에게서 한 별이 나오며 이스라엘에서 한 왕이 일어나 모압 백성을 칠 것이며 셋의 자손들을 멸망시키리라. 18 이스라엘은 에돔을 정복하고 세일을 정복하여 계속 승리하리라. 19 이스라엘이 그 원수들을 짓밟고 살아 남은 자들을 전멸시키리라.” 20 그리고 발람은 아말렉 사람들을 바라보며 예언하였다. “아말렉은 모든 민족들 가운데 으뜸이나 끝내는 멸망하리라.” 21 그러고서 그는 켄족을 바라보며 이렇게 예언하였다. “네가 사는 곳이 안전하며 절벽 위의 보금자리와 같구나. 22 그러나 너 켄족은 망하여 앗시리아의 포로가 되리라.” 23 그런 다음에 그는 다시 예언하였다. “하나님이 이 일을 행하실 때 살 자가 누구랴? 24 키프러스 해안에서 침략자들이 배를 타고 와 앗시리아와 에벨을 정복할 것이다. 그러나 그들도 멸망하리라.” 25 그 후에 발람과 발락은 각자 자기 집으로 돌아갔다.

어떤 사람이 동물병원에 갔어요.

근데 아주 참신한 

강아지 이름을 들었대요.

대기실에 있는 어떤 아저씨가 

자신의 강아지를 부릅니다. 

“힝거야~”

힝거? 오 강아지 이름이 힝거라니. 

독특한 이름이다.

무슨 뜻일까?

조금 있다가 그 뜻을 알았습니다.

그분 아내처럼 보이는 분이 

거믕거를 데리고 나오더라구요.


네 맞아요.

강아지가 두 마리인데

‘흰거, 검은거’라고 

이름을 지은 것이죠.


발락이나 발람이나 

이름도 비슷한 두 명이 

하나님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기로 한

이스라엘 백성을 어떻게든 

해보려 하는데

그게 잘 안 됩니다. 


마지막 절이 인상적이에요.

“그 후에 발람과 발락은 

각자 자기 집으로 돌아갔다.”

그래요. 퇴근 각인 거죠. 

하나님이 끝까지 사랑하기로 하면 

이렇다니까요.

그냥 집에 가야 해요. 

그 무엇도 그 사랑을 멈출 수도 

막을 수도 없어요. 




작성자 : 써니케이(스탠드업코미디언) 

출처 : 맛있는 QT 문화예술 매거진 <와플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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