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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플터치 & 큐티

우리는 주님이 선택한 주인공

11월 16일 와플 QT_마가복음 6장 1-13절

2022-11-16

마가복음 6장 1-13절

귀신을 쫓고 병을 고치는 능력을 행하셨던 예수님은 자신의 고향에서는 환영받지 못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여러 곳을 다니며 복음을 전하셨습니다. 그의 제자들도 여행의 길로 보내십니다. 그 길은 편안한 여행이 아니라, 환영받지 못하는 환경에서 복음을 전하는 순례자의 여행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우리도 이와 같은 여행길로 가라고 하십니다. 제자의 길을 걸으라고 하십니다.


1 예수님이 그 곳을 떠나 고향으로 가시자 제자들도 따라갔다. 2 안식일이 되어 예수님은 회당에서 가르치셨다. 많은 사람들이 듣고 놀라며 이렇게 말하였다. “저 사람이 이 모든 것을 어디서 얻었을까? 저 사람의 이런 지혜와 놀라운 힘이 어떻게 해서 생긴 것이냐? 3 저 사람은 마리아의 아들 목수이며 야고보와 요셉과 유다와 시몬의 형제가 아니냐? 저 사람의 누이동생들도 우리와 함께 여기 있지 않느냐?” 그러고서 그들은 예수님을 배척하였다. 4 예수님은 “예언자가 고향과 친척과 자기 집에서는 존경을 받지 못한다” 하시고 5 거기서는 아무 기적도 베풀 수가 없어서 병자 몇 사람에게만 손을 얹어 고쳐 주셨다. 6 예수님은 그들이 자기를 믿지 않는 것을 보고 놀라시지 않을 수 없었다. 그 후 예수님은 여러 마을을 다니며 가르치셨다. 7 그리고 예수님은 열두 제자를 불러 둘씩 짝지어 보내시며 더러운 귀신을 쫓아내는 권능을 주시고 8 그들에게 이렇게 명령하셨다. “여행하는 데 필요한 지팡이 외에는 아무것도 가지고 가지 말아라. 식량이나 가방이나 돈도 가지고 가지 말고 9 신발만 신고 여분의 옷도 껴입지 말아라.” 10 예수님은 다시 말씀하셨다. “어느 마을에 들어가든지 거기서 떠날 때까지 너희는 한집에서 머물러라. 11 어느 곳에서든지 사람들이 너희를 영접하지 않고 너희 말도 듣지 않거든 그 곳을 떠날 때 신발에 묻은 먼지를 떨어 그들에 대한 증거를 삼아라.” 12 그래서 제자들은 나가서 회개하라고 전도하며 13 많은 귀신을 쫓아내고 여러 병자에게 기름을 발라 고쳐 주었다. 

매번 정해지는 본문이 나의 상황이랑 너무나 잘 맞아서 신기하다.


예수님의 고향인 나사렛에서 귀신을 쫓고 병을 고치고 복음을 전하셨지만, 사람들은 예수님을 배척하였다. 목수이기도 하신 예수님이 능력을 베푸셨기에 그랬을까?


나는 댄서 생활을 3년 정도 하다가 가수가 되었다. 인정하지 않는 시선들 속에서 나를 알려야 했고, 그러다 보니 많은 시련이 있었다. 시간이 흘러 이번에는 댄스 가수로서 트로트 앨범을 내기로 했다. 이번에는 또 얼마나 많은 시련이 기다리고 있을지 시작도 하기 전부터 막막했다.


하지만 그건 잠시였다. 주님이 하시면 모든 일은 SRT 급으로 달려나가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지 않은가…. 작사가님이 내 공연을 보고 최고의 편곡자이자 작곡가인 정경천 선생님(토요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 유산슬(유재석)의 ‘합정역 5번 출구’를 만드신)과 상의 후 러브콜을 보내셨다.


올해 들어서 주님은 나의 대표님이라고 선포한 뒤 주님이 주신 이름 “베라아이콘”이라는 회사를 만들었다. 그리고 CCM을 만들던 중 이렇게 갑작스럽게 이루어진 일들을 보며 앞으로도 많은 힘든 상황이 있겠지만, 주님의 놀라운 계획을 믿고 승리하는 하루하루가 되길 바라본다.




작성자 : 길건(가수) 

출처 : 맛있는 QT 문화예술 매거진 <와플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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