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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린 핸슨_가상 교회는 모순이다

Virtual Church is an Oxymor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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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y Collin Hansen /  작성일 2022-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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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 교회는 모순되는 용어입니다. 우리가 실제로 성경에서 볼 수 있는 교회의 모습으로는 사도행전 2장 42-47절에서 음식 나눔, 교제, 가르침, 기도를 볼 수 있습니다.


이 중 몇 가지는 가상 교회에서 물론 가능합니다. 가상 교회는 설비 이용에 능하기 때문에 가르치는 것이나 음악과 같은 걸 하기 좋습니다. 감사하게도 팬데믹 기간 동안 그것을 사용할 수 있었고 그 후에도 그 수단을 통해 교제할 수 있기는 하지만 가상 교회는 그 외에 많은 다른 것들을 전달할 수는 없습니다.


특히 가상 교회는 예전을 수행할 수 없습니다. 가상 교회는 세례식을 베풀 수 없습니다. 가상 교회는 성찬식(잔과 떡)을 수행할 수 없습니다. 우리를 위해 상하신 그리스도의 몸과 흘리신 피를 나눌 수 없습니다. 가상 교회는 그러한 것들을 할 수가 없습니다.


가상 교회는 근본적으로 성경에 부합하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현재 우리가 가진 문제를 훨씬 더 어렵게 만들기 때문이죠. 집회에 참석할 때도 사람들은 속이는 것이 쉽다는 것을 압니다. 사람들이 쉽게 마스크를 쓸 수 있다는 거죠. 얼굴에 쓰는 실제 마스크가 아니라 가상의 마스크를을 쓸 수가 있습니다. 그들이 실제로 어떻게 느끼고 있는지 그 순간에 그들이 무엇을 겪고 있는지에 대해서요. 그러나 가면을 벗는 것이 얼마나 더 어려운지 상상해보세요. 가상 교회라면요. 왜냐하면 우리의 일부만 보여주면 되기 때문이죠.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것만 보여주고 다른 사람들이 참가하게만 하면 되니까요.


하지만 모이는 집회에서는 때로 예상치 못하게 그런 것이 드러나게 됩니다. 어떤 곡은 감정을 불러 일으키고 눈물마저 흐르게 합니다. 아이들 돌보는 일로 어려운 중에 예배 드리러 와 있는데 사람들이 그것을 보기도 하죠. 늦게 와서 뒷자리에 혼자 앉아 있게 되면 말이죠. 그래서 모이는 집회는 여러 놀랄 기회를 줍니다. 사람들이 어떻게 당신을 알아 차리고 돌보게 되는지 말예요. 하지만 가상 교회라면 그런 환경에서 그런 게 불가능하죠.


그래서 제가 가상 교회라는 말이 모순이라고 말하는 겁니다. 그래서 우리는 모이는 집회에 우선순위를 두어야 합니다.

스피커 Collin Hansen

콜린 핸슨은 TGC의 편집장으로 Northwestern University에서 저널리즘과 역사를 전공했고 Trinity Evangelical Divinity School(MDiv)를 졸업했다. 현재 Beeson Divinity School에서 자문 위원으로 섬기고 있다. 대표 저서로 Young, Restless, Reformed: A Journalist’s Journey With the New Calvinists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