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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시복음과 거시복음, 그 복음의 깊이를 더하라

나는 목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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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y 고성제 /  교회이름 평촌새순교회 /  작성일 2022-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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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에도 미시복음이 있고 거시복음이 있겠다고 생각합니다. 이 두 가지가 잘 균형을 이루는 일이 굉장히 중요하고 거시 복음은 미시복음에 바탕을 두고 가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교회가 대사회적인 활동이라든지 관계를 가지는 것, 자연을 향해서 복음은 무엇이며, 사회를 향해서 복음은 무엇이며, 도시를 행해서 복음은 무엇인가라는 것이 굉장히 중요한 거시적인 복음의 적용이라면 미시적인 복음의 적용은 즉 복음이 내 심령 속에서 어디까지 건드려야 하고, 어디까지 변화되어야 하며, 내 심령을 향한 하나님의 인내는 무엇이며, 그분의 기다림은 어느 정도의 것이었는지, 그분의 고통은 무엇인지에 대한 깊이 있는 탐구, 이 두 가지가 균형을 이루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에 있어서 좀 약하지 않나 생각하는데 팀 켈러가 우상으로 복음이란 문제를 우리 맘속에 굉장히 잘 적용하기에 편리하고 또 눈에 탁 띄는 적용을 하게 했지만 그러나 그것조차도 그 바탕에 나를 변화시킨 하나님의 사랑의 깊이와 넓이와 높이와 길이에 관한 좀더 심도있는 그리고 실존적인 깨달음에 대한 각성이 필요하기에, 그 미시복음과 거시복음이 같이 갔으면 좋겠습니다.ㅁ

스피커 고성제

고성제 목사는 부산대학교 상과대학과 총신신대원(M.Div.)을 졸업하고 현재 평촌새순교회 담임목사와 (사)복음과도시의 이사로 섬기고 있다. 정치 공간에 그리스도인으로 서기의 저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