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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양토크

한사랑교회 [상자 가득 사랑을 담고]

사랑을 나누고 복음을 더하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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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y 황성수 /  교회이름 한사랑교회 /  작성일 2022-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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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을 나누고 복음을 더하다 #3– 한사랑교회 [상자 가득 사랑을 담고]

“이제 저희한테 요청이 들어와요 어 가끔 이제 가슴이 뭉클한 얘기들이 들어옵니다. 우리 아이가 그림을 잘 그리는데 48색 크레파스를 사줄 돈이 없었던 거예요. 동사무소나 이런 데서 주는 게 있어요. 근데 그런 거 말고 더 좀 많은 색깔이 있는 거를 요청해 온 팀이 있었고 또 자식의 신발을 요청해 온 분들도 있었고 사연들이 있더라고요. 그런 사연들을 저희가 듣고 그분들이 원하는 물건을 저희가 성도들에게 공개를 합니다. 물론 이제 이름이나 주소 같은 것들이 공개되지 않고요 성도들은 그저 어떤 분이 어떤 선물을 원한다 까지만 이제 알 수가 있습니다. 저희가 이제 주로 백오십삼이라는 숫자를 좋아하는데 아 그런 이제 백오십삼 개의 카드들을 이제 만들어서 매달아 놓죠. 그러면 이제 성도들이 예배를 마친 다음에 와서 카드를 띄는 거예요. 그러면 그 카드 안에는 어떤 가족의 사연 그리고 거기에 그 가족이 원하는 선물이 있죠. 그러면 그것을 가지고 가서 자기 가족과 함께 이 이야기를 나누고 그 가족과 더불어서 함께 그 선물을 사는 거예요. 그리고 자기가 포장을 하고 거기에 크리스마스 카드까지 넣어서 교회로 가져옵니다. 그러면 교회에서는 어느 한 날을 정해서 우리가 그날은 배달만 하는 날이죠. 각 가정을 찾아가서 선물을 드리고 돌아오는 어 그래서 이제 크리스마스 때 하는 이것 역시도 저희는 대화를 나누고 인격적인 나눔이 있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어요. ” 

스피커 황성수

황성수 목사는 Emory University(M. Div.)와 Claremont School of Theology(Ph.D.)에서 공부했으며, 오클라호마의 Chandler First UMC의 목사와 St.Paul School of Theology의 교회사 교수를 거쳐 현재 한사랑교회의 담임목사와 TGC코리아 이사 등으로 섬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