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나누고 복음을 더하다 #5
● 사랑을 나누고 복음을 더하다 #5– 한사랑교회 [만나고 소통하는 '한사랑 갤러리']
우리 성도들하고 종종 나누는 이야기가 있어요. 선교의 반대말이 뭘까요 라는 질문을 던진 적이 있어요. 그러고서 이제 제가 대답을 했죠. 고립일 겁니다. 교회가 이웃과 대화를 더 이상 나누지 못하고 고립이 되면은 아마 선교는 그 자리에서 끝이 날 겁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선교를 계속하기 위해서는 이웃과의 어떤 대화의 장들 인격적인 만남의 장들을 계속해서 열어가야 되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그 질문에 대한 대답들이 교회 1층이 갤러리로 만들어지고, 카페라는 공간이 만들어지고, 2층에는 작은 도서관이라는 것이 만들어져서 우리 지역 주민들이 저희 교회 건물에 오는 횟수가 굉장히 늘어났어요. 저는 선교가 굉장히 큰 거대 담론으로 접근할 수도 있지만 이렇게 작지만 우리 교회 안에서도 이렇게 차근차근 아주 작은 일들을 통해서 시작할 수 있다고 생각을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