섭리 교리는 결코 우리를 수동적이게 하지 않았습니다. 사람들이 성경적이어서 빌 2: 12-13와 고전 15: 10의 방식을 따른다면 말입니다. ‘내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열심히 수고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라’라고 고백할 겁니다. 그래서 영광스럽고 다 이루신 십자가도 아니고 섬세하고 철저한 섭리도 아닙니다. 그 둘 다 우리를 수동적인 사람이 되게 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것들은 우리 자신의 죄를 미워하게 하고 우리의 육적인 면을 자제하게 합니다. 또는 긍정적으로 표현하자면 그것들은 우리가 급진적으로 사랑하여 기꺼이 위험을 감수하는 사람들이 되게 합니다. 여러분이 은혜로 인해 살 때, 십자가의 은혜와 여러분 삶에 받을 자격 없는 섭리적 다스림의 은혜로 살 때, 여러분이 은혜에 의해 살 때, 여러분은 은혜를 쏟아내게 됩니다. 하나님의 섭리를 받아들이는 자들은 다른 사람들에게 은혜를 베풀며 살게 됩니다. 왜냐하면 십자가의 사역과 섭리의 모든 사역이 값없이 은혜롭게 계속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섭리에 대한 성경적 진리는 귀중한 현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