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믿는다는 것이 무엇인지 알기 원합니다. 구원받기 위해서는 믿는 것이 요구되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은 믿는다는 것에 대해 바르게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것을 교리를 믿는 것, 혹은 단지 어떤 사실을 믿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예수님이 우리 죄를 위해 죽으셨다는 사실과 같은 것 말입니다. 하지만 그것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믿는 것은 새롭게 태어날 때 생기는 일입니다. 믿는 것은 영혼이 예수님께 나아와서 그분을 보배로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물, 양식, 주님, 구세주, 하나님께서 그분 안에서 여러분에게 주시는 모든 것으로 그분을 받아들이는 겁니다. ‘저는 당신을 얻었습니다. 당신을 받아들입니다. 저는 다른 걸 원치 않습니다. 네, 이것으로 충분합니다’라고 하는 것 이것이 믿음입니다.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요 1:12) 영접하는 것과 믿는 것은 같이 가는 겁니다. 

제가 말씀드리고자 하는 바는 믿는 것은 나아가는 것이고 받아들이는 것이며, 먹는 것이고 마시는 것이며, 쉬고 기뻐하고 만족하는 겁니다.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에게 주시는 모든 것으로 인해서요. 그것은 엄청난 겁니다. 그것은 여러분의 삶의 모든 것을 바꿀 겁니다. 제가 방금 2분 전에 말씀드린 것을 믿는다면 말씀입니다. 여러분이 믿는다면 성경 읽기가 달라질 겁니다. 믿음의 순종에 대한 생각이 달라질 겁니다. 

순전과 거룩을 위한 싸움이 달라질 겁니다. 여러분이 구원하는 믿음을 예수님 안에서 하나님께서 주시는 모든 것에 만족하는 것으로 여기면 바울이 디모데전서 6장 12절에서 말한 믿음의 선한 싸움은 기쁨의 싸움이 되는 겁니다. 텔레비전이 아니라 그리스도 안에서 기쁨의 싸움이 되는 겁니다. 섹스가 아니라 그리스도 안에서 돈이 아니라 그리스도 안에서 명성이 아니라 그리스도 안에서요. 여기에 투쟁이 있습니다. 매일 싸움을 해야 합니다. 우리 안에 있는 육적인 것과 세상 것에 대한 갈망을 죽이고자 하나 계속 자꾸 일어날 때 그것들은 이 진리로 죽음에 이르게 해야 합니다. 여러분 안에 있는 육적인 것을 죽여야 합니다. 여러분의 기쁨을 말살시키는 것들을 매일 죽여야 합니다. 그것은 모든 것을 바꿀 겁니다. 여러분이 성경 읽는 방식과 믿음의 싸움을 하는 방식을 바꿀 겁니다. 믿음의 싸움은 기쁨의 싸움입니다. 기쁨의 싸움은 무엇이든 예수님을 예수님으로 보고 그 어떤 것보다 더 음미하는 것입니다. 

혹시 ‘보고 음미하다’는 단어를 그냥 효과를 위해 선택했다고 생각하시나요? 저는 여러분을 위해 매우 주의 깊게 이 단어들을 선택했습니다. 이것이 낡은 채로 걸러질 것이라는 걸 알기 때문입니다. 예전의 구조에 맞게 재해석될 것을 알기 때문이죠. 그것은 감정과 느낌을 지엽적으로 만들 겁니다. 만족과 기쁨과 평안을 지엽적으로 만들 겁니다. ‘그것은 나중에 오는 거야. 그것은 본질이 아니야’라는 식으로요. 그러면 믿음은 단지 이 결정일 뿐이고 여러분의 삶에는 오랫동안 변화가 없으며, 임종시에나 상황을 바로잡을 수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