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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박준호 목사 - 공로의식을 가진 자는 은혜와 충돌한다

3분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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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y 박준호 /  교회이름 판교사랑의교회 /  작성일 2023-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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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처음 온 사람들이 나중 온 사람보다 더 받지 못했느냐 왜 나중 온 사람들이 처음 온 사람보다 똑같이 받았느냐 여기에 띵 하고 부딪칩니다. 가만히 생각해 보면 여러분은 누구하고 비슷한 거 같애요. 오전 6시에 일한 사람과 비슷합니까? 열두 시에 일한 사람과 비슷합니까? 5시에 일한 사람과 비슷합니까? 사실은 우리 모두가 오후 5시에 고용된 일꾼과 같다는 것을 목상을 할수록 깨닫게 돼요. 여러분 우리가 무슨 자격이 있어서 이 자리에 있습니까? 우리가 무슨 자격이 있어서 감히 주님을 섬길 수 있습니까? 그런데 이런 영적으로 보면 믿음적으로 보면 병자요 금치산자인 우리들을 도저히 하나님의 교회와 하나님의 천국에 들어갈 수 없는 자격이 없는 우리를 하나님이 주님의 교회로 불러준다. 주님의 포도원을 불러주셨다고요. 여기에 우리 공로가 서 있을 자리가 어디 있을까요? 모든 게 내 공로에 합당하지 않은 불만이 아니라 모든 것이 은혜다 공로를 아니고 은혜를 붙잡은 진실한 믿음의 사람 바울을 기억하시기를 바랍니다.  

스피커 박준호

박준호 목사는 총신대 신학대학원(M. Div.)와 미국 Fuller Theological Seminary(D.Min.)를 거쳐 코스타 강사로 활동했으며, 지금은 CTC코리아 이사와 WEC 선교회 이사, 사목협 부회장을 맡고 있다. 현재 판교사랑의교회 담임목사로 섬기며, '살아나는 기도' 등을 저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