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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존 파이퍼_추악한 죄성을 자각하라

Sickened By The Ugliness Of Their Own Sinful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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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y John Piper /  작성일 2023-03-27

본문

우리의 아이들은 복음을 소중히 여기지 못할 것입니다. 그들이 자신의 추악한 죄성을 깨닫고 그것에 질려버리지 않는 한 말입니다. 그들은 그저 나쁜 짓을 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 자신이 나쁘다는 것을 배워야 합니다. 제가 알기론 많은 이들은 아이들에게 절대로 그런 말을 해서는 안 된다고 합니다. 나쁜 짓을 한 것에 대해 지적을 할 수는 있어도 그가 나쁘다고는 하지 말라고 하는 거죠. 그러나 죄는 갑자기 나타나는 것이 아닙니다. 저는 비정상적이고 삐딱하고 파탄자이고 부패하고 교만하고 이기적이고 저는 이런 모습입니다. 저 스스로, 존 파이퍼 스스로가 이를 깨닫지 못한다면 복음은 강력하게 임하지 않을 것입니다. 저는 그저 표면적으로만 회복될 겁니다. 저는 제 마음 속 오물 구덩이로 기어 들어가 저 바닥에 보혈이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내려가야 합니다. 그건 지옥이 아닙니다. 거기에 보혈이 있습니다. 예수님의 보혈이 저 아래 있고 그 보혈은 오직 저 밑바닥에만 있습니다. 적당히 내려가서 있는 것이 아니라 쓰레기 더미 밑바닥에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아이들이, 이것은 애초에 우리에 관한 이야기죠. 부모들은 그곳으로 가야 합니다. 아직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그곳까지 내려가지 못했고 그래서 그들은 깨어지지 않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들은 아직 복음 대신 텔레비전을 사랑합니다. 죄 씻음을 받는 날에 대한 열정과 감격이 없습니다. 그런 건 어리석은 것이며 이해가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감동이 없습니다. 사람들이 왜 그렇게 흥분하는지 이해하지 못합니다. 아직 그 웅덩이에 잠겨 본 적이 없고 악취나는 심장의 웅덩이에 빠져 본 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일단 여러분이 그것을 체험하고 어린 양의 보혈로 씻김을 받으면 그것은 여러분에게 지금까지 일어난 가장 아름다운 경험이 될 것이며 그러면 여러분은 그저 부드럽고 사랑스럽게 여러분의 자녀가 이것을 얻을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을 겁니다.  

스피커 John Piper

존 파이퍼는 desiringGod.org의 창립자이며, Bethlehem College & Seminary의 총장으로 33년 동안 미네소타에 위치한 Bethlehem Baptist Church의 담임목사로 섬겼다. 대표작으로 ‘하나님을 기뻐하라’가 있으며, 최근 저술한 ‘내가 바울을 사랑하는 30가지 이유’​ 외에 50여 권의 책을 저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