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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이장호 목사 - 해야할 일이 있다면

3분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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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y 이장호 /  교회이름 높은뜻광성교회 /  작성일 2023-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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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우리들은 혹시 손에 돌 거머쥔 무리들이 아닌가 살필 일입니다. 신앙을 이유로 누군가를 죽일 기세 등등한 것은 아닌가 말입니다. 저건 틀렸어. 저건 진리 아니야. 저건 큰일 났어. 신앙을 이유로 내세우지만 사실은 경제적인 이해관계나 정치적인 신념 때문에 살기가 등등한 것은 살필 일입니다. 제가 요즘 기도하는 가운데 대한민국을 보니까, 이쪽저쪽이 다 그러고 있어요. 하나님 경외하고 하나님 목숨 바쳐 사랑한다는 그리스도인들도 이쪽저쪽에 다 있습디다. 그런데 서로 손에 돌을 쳐들고 있어요. 나와 다른 입장 갖고 있는 상대는 하나님의 진리 무너뜨리려고 하는 마귀 집단이라고 확신해 상대를 척결하는 것만이 하나님 사랑하고 경외하는 지름길이라고 확신해요. 

그런데 말이에요. 하나님께서 우리들을 향해서 이렇게 말씀하신다면 어쩌시렵니까? 요한일서 4장 20절 말씀입니다. “누구든지 하나님을 사랑하고 당하노라 하고 형제를 미워하면 이는 거짓말하는 자니 보는 바 형제를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보지 못하는 바 하나님을 사랑할 수 없느니라” 형제와 이웃 사랑하지 않으면서 하나님 사랑하고 있다. 거짓말이다. 새빨간 거짓말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심판받아 마땅한 우리 죄인들을 위해 자신을 낮추어 이 땅에 오셔서 목숨까지 바쳐가며 우리를 용서하시고 사랑해 주신 예수님처럼 우리가 수님을 주인으로 모셔드리고 예수님과 동의하고 내 안에 예수님이 사신다고 고백한다면, 우리도 자신을 낮추어 우리 자신처럼 이웃과 형제를 용서하고 사랑해야 할 일입니다. 

스피커 이장호

이장호 목사는 서울대학교와 장신대 신학대학원(M.Div),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Th.M), 미국 트리니티 복음주의 신학대학교(Ph.D)를 졸업했으며 아신대학교 선교학 교수를 거쳐, 학교법인 아세아연학신학대학원대학교 이사장과 TGC코리아 이사, 높은뜻광성교회 담임목사로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