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 설교
이 세상의 나라에는 이 두 가지 측면이 다 있는 것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한편에서는 선을 행하고 의를 행하는 측면이 있고 동시에 배후에는 약한 이 짐승들의 정력이 작동하는 그런 세상인 거예요. 그래서 인간의 나라는 건설적인 아름다움을 나타내기도 하지만 파괴적인 악을 드러내기도 하는 것이고 창조주의 영광을 반영하기도 하지만 신성모독의 악을 행하면서 성도들을 박해하기도 하는 이런 단면을 가지고 있는 것이며 그걸 우리는 다니엘이 만난 이 바벨론, 그리고 이 페르시아 제국을 통해서도 보게 되는 것입니다. 엄청난 영적인 싸움이기 때문에 하나님께 기도해야 된다고 하는 것이고, 다니엘과 세 친구처럼 이 교회가 하나님의 백성들이 시대 속에 빛을 비출 때에 그만큼 악이 번성하는 것을 제어할 수 있다고 하는 것을 우리가 엿볼 수 있는 것입니다.
이 땅은 짐승의 나라이고 이 땅이 하나님의 백성들을 박해하지만 나 모든 것들을 바라보시고 통치하시는 하나님이 역사 속에서 그때그때 나타나서 박해 속에 있는 백성들을 구원해 주시고 심판해 주시는 그런 하나님의 통치가 있다. 그리고 이런 박해 속에 더 심해지는 고난을 지나가야 되는 터널이 있지만 궁극적으로 하나님께서는 모든 악한 자들을 다 심판할 것이고. 나라를 결국은 성도들에게 주실 것이라고 하는 궁극적인 승리인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