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로잔 운동에 참여하면서 이 하나됨의 기쁨과 축복 그리고 가능성을 보았습니다. 저는 이 자리에서 교단과 교파의 문제를 얘기하고 싶지 않습니다. 교단과 교파도 얼마나 소중합니까? 우리가 속한 각 교단의 정체성을 지키면서 또 그런 교리적 순수성을 우리가 지키면서 복음을 전하는 것 또 연합하는 것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때로 교단이 선교적으로 하나 되지 못할 때 복음이 온 세상에 전해지는 일이라는 목표로 하나 되지 못한다면, 이로잔 운동에 함께 참여함으로써 세계 복음화를 위한 예수님의 이 기도가 이루어지는 하나됨에 우리가 참여한다는 것은 이 시대에 우리의 목회에 얼마나 큰 축복인가요! 저는 제가 지금 한국 로잔의 의장을 맡고 있고 이런 대회를 또 섬기기 때문에 하는 일이 아니라 저는 아무 타이틀이 없어도 로잔 운동의 한 어느 한 구석에서 계속해서 참여하고 또한 나누고 배우고 또 참여하는 그런 일이 나의 목회 여정에서 함께 이루어질 수 있다는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여기 계신 한 분 한 분이 이 세계 복음화를 위한 이 선교적 연합운동에 이렇게 함께 자리해 주시고, 또 여러 모양으로 함께해 주신 것이 한국 교회의 희망이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 제4차 한국로잔 목회자 콘퍼런스/개회예배

  - 주최: 한국로잔위원회, 주관: 지구촌교회, 복음과도시

  - 일시: 2024년 3월 18 - 20일

  - 장소: 오크밸리 리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