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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8시 매일 큐티

외식하는 믿음에서 탈피하라

8월 7일 말씀 QT_누가복음 12장 1-12절

2022-08-07

누가복음 12장 1-12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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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 동안에 무리 수만 명이 모여 서로 밟힐 만큼 되었더니 예수께서 먼저 제자들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바리새인들의 누룩 곧 외식을 주의하라

2 감추인 것이 드러나지 않을 것이 없고 숨긴 것이 알려지지 않을 것이 없나니

3 이러므로 너희가 어두운 데서 말한 모든 것이 광명한 데서 들리고 너희가 골방에서 귀에 대고 말한 것이 지붕 위에서 전파되리라

4 내가 내 친구 너희에게 말하노니 몸을 죽이고 그 후에는 능히 더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5 마땅히 두려워할 자를 내가 너희에게 보이리니 곧 죽인 후에 또한 지옥에 던져 넣는 권세 있는 그를 두려워하라 내가 참으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를 두려워하라

6 참새 다섯 마리가 두 앗사리온에 팔리는 것이 아니냐 그러나 하나님 앞에는 그 하나도 잊어버리시는 바 되지 아니하는도다

7 너희에게는 심지어 머리털까지도 다 세신 바 되었나니 두려워하지 말라 너희는 많은 참새보다 더 귀하니라

8 내가 또한 너희에게 말하노니 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시인하면 인자도 하나님의 사자들 앞에서 그를 시인할 것이요

9 사람 앞에서 나를 부인하는 자는 하나님의 사자들 앞에서 부인을 당하리라

10 누구든지 말로 인자를 거역하면 사하심을 받으려니와 성령을 모독하는 자는 사하심을 받지 못하리라

11 사람이 너희를 회당이나 위정자나 권세 있는 자 앞에 끌고 가거든 어떻게 무엇으로 대답하며 무엇으로 말할까 염려하지 말라

12 마땅히 할 말을 성령이 곧 그 때에 너희에게 가르치시리라 하시니라

외식 주의


자신을 의식하는 외식은 하나님을 외면한다. 본문을 보면 수많은 사람이 서로 밟힐 정도로 예수님께 나아왔다(1절). 하지만 예수님은 누구보다 제자들에게 더 집중하여 말씀하셨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바리새인의 누룩을 주의하라고 말씀하셨다. 그 누룩은 바로 외식을 뜻한다. 외식은 문자적으로는 아래에서 판단한다는 뜻인데, 마스크를 쓰고 연기한다는 의미가 있다. 또 누룩은 매우 적은 양으로도 나머지 모든 반죽에 영향을 미친다. 또 반죽을 부풀어 오르게 하는 효과가 있다. 


외식은 아주 사소한 계기에서 시작한다. 어떤 계기가 되었든, 하나님을 의식하지 않는 순간 우리의 시선은 어느새 자신과 주변 사람을 의식한다. 사람에게 칭찬받으려고 말과 행동이 어긋나기 시작하면 실상보다 자신을 더 크게 보이려고 의식하게 된다. 하지만, 그럴수록 내면은 한없이 가벼워져 사람의 평가에 완전히 흔들려 버린다.


사람들은 어떤 행동이나 태도를 드러내지 않고 은폐할 때 외식한다. 그러나 언젠가는 모든 것이 드러나고 알려지고 전파될 날이 올 것이다(2-3절). 바리새인들은 영원히 그들의 동기를 숨길 수 없을 것이다. 그들의 이기적인 마음이 ‘누룩’과 작용하여(1절) 자신들의 진짜 모습이 드러나게 될 것이다.


내가 교회에서 하는 봉사는 하나님을 의식하는가? 사람들을 의식하며 행하고 있는가?


어느 편에 설 것인가?


성령을 따르면 성공한 성숙에 이른다. 제자들은 곧 목숨이라도 부지하기 위해 위선을 행해야 할지도 모르는 형편에 처하게 된다. 이 사실을 아시는 예수님은 단호히 말씀하신다.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그저 죽인 후에 지옥에 넣는 하나님을 두려워하라고 하신다(4-5절). 그 이유는 참새도 잊지 않으시는 하나님께서 참새보다 귀한 당신의 자녀들을 더 기억하시기 때문이다(6-7절). 


예수님은 사람 앞에서 주님을 안다고 하면 주님이 나를 안다고 하신다. 또, 사람 앞에서 주님을 모른다고 하면 주님이 나를 모른다고 하신다(8-9절). 이 말씀은 여기서 죽으면 영원히 살고, 여기서 살면 영원히 죽는다는 뜻이다. 


사람 앞에서 예수님을 부인하는 자를 예수님께서 부인한다고 하신다. 그러시고는 말로 인자를 거역하는 경우에는 사하심을 받을 수 있다고 하신다. 하지만 성령을 모독하는 일은 사하심을 받지 못한다고 말씀하신다(10절). 이것은 말로 예수님을 거역하여 말하는 자에게는 용서함이 있지만, 예수님이 그리스도이시며 주님이심을 증거하는 성령님을 끝까지 거부하며 성령을 모독하는 자는 용서함을 받지 못한다는 뜻이다. 


이렇게 성령은 우리를 깨우시는 영이다. 핍박을 당해 어디로 끌려가든 두려워하지 말라는 준엄한 명령이다. 끝까지 주님을 고백하자. 실패할지라도 알게 하시는 성령으로 다시 일으키시고 붙잡아주시니 절대 포기하지 말자.


나는 세상의 어려움을 직면할 때 두려운 일이 생겼을 때 사람을 의지하는가? 성령님을 의지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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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침 8시 말씀 QT가 현대인들이 성경을 쉽고 감동적으로 읽도록 제작한 오디오 성경 '드라마 바이블'과 함께 합니다.

    해당 본문 듣기를 클릭하면 본문 말씀을 눈과 귀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작성자 : 박도준(하늘뜻 이룸교회)
출처 : Next세대min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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