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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8시 매일 큐티

하나님의 구원계획

9월 26일 말씀 QT_출애굽기 6장 14절-7장 7절

2022-09-26

출애굽기 6장 14절-7장 7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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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장

14 그들의 조상을 따라 집의 어른은 이러하니라 이스라엘의 장자 르우벤의 아들은 하녹과 발루와 헤스론과 갈미니 이들은 르우벤의 족장이요

15 시므온의 아들들은 여무엘과 야민과 오핫과 야긴과 소할과 가나안 여인의 아들 사울이니 이들은 시므온의 가족이요

16 레위의 아들들의 이름은 그들의 족보대로 이러하니 게르손과 고핫과 므라리요 레위의 나이는 백삼십칠 세였으며

17 게르손의 아들들은 그들의 가족대로 립니와 시므이요

18 고핫의 아들들은 아므람과 이스할과 헤브론과 웃시엘이요 고핫의 나이는 백삼십삼 세였으며

19 므라리의 아들들은 마흘리와 무시니 이들은 그들의 족보대로 레위의 족장이요

20 아므람은 그들의 아버지의 누이 요게벳을 아내로 맞이하였고 그는 아론과 모세를 낳았으며 아므람의 나이는 백삼십칠 세였으며

21 이스할의 아들들은 고라와 네벡과 시그리요

22 웃시엘의 아들들은 미사엘과 엘사반과 시드리요

23 아론은 암미나답의 딸 나손의 누이 엘리세바를 아내로 맞이하였고 그는 나답과 아비후와 엘르아살과 이다말을 낳았으며

24 고라의 아들들은 앗실과 엘가나와 아비아삽이니 이들은 고라 사람의 족장이요

25 아론의 아들 엘르아살은 부디엘의 딸 중에서 아내를 맞이하였고 그는 비느하스를 낳았으니 이들은 레위 사람의 조상을 따라 가족의 어른들이라

26 이스라엘 자손을 그들의 군대대로 애굽 땅에서 인도하라 하신 여호와의 명령을 받은 자는 이 아론과 모세요

27 애굽 왕 바로에게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에서 내보내라 말한 사람도 이 모세와 아론이었더라

28 여호와께서 애굽 땅에서 모세에게 말씀하시던 날에

29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나는 여호와라 내가 네게 이르는 바를 너는 애굽 왕 바로에게 다 말하라

30 모세가 여호와 앞에서 아뢰되 나는 입이 둔한 자이오니 바로가 어찌 나의 말을 들으리이까


7장 

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볼지어다 내가 너를 바로에게 신 같이 되게 하였은즉 네 형 아론은 네 대언자가 되리니

2 내가 네게 명령한 바를 너는 네 형 아론에게 말하고 그는 바로에게 말하여 그에게 이스라엘 자손을 그 땅에서 내보내게 할지니라

3 내가 바로의 마음을 완악하게 하고 내 표징과 내 이적을 애굽 땅에서 많이 행할 것이나

4 바로가 너희의 말을 듣지 아니할 터인즉 내가 내 손을 애굽에 뻗쳐 여러 큰 심판을 내리고 내 군대, 내 백성 이스라엘 자손을 그 땅에서 인도하여 낼지라

5 내가 내 손을 애굽 위에 펴서 이스라엘 자손을 그 땅에서 인도하여 낼 때에야 애굽 사람이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 하시매

6 모세와 아론이 여호와께서 자기들에게 명령하신 대로 행하였더라

7 그들이 바로에게 말할 때에 모세는 팔십 세였고 아론은 팔십삼 세였더라

택함 받은 사람들


선택 받은 것 자체가 큰 축복이다. 성경을 읽으며 만날 수 있는 가장 난해하고 부분 중에 하나는 족보다. 사람들의 이름이 나열되어 있는데, 도대체 우리와 무슨 관계가 있는가 싶다. 그러나 오늘 본문에서 그 의미를 쉽게 파악할 수 있다. 이스라엘의 열두 지파 중 특별히 레위 지파에 대한 설명이 도드라진다. 이는 모세와 아론이 속해 있기 때문이다. 많은 백성 앞에서 하나님이 선택하신 사람들에게 신적 권위를 더하시는 장면으로 보아도 무방하다. 


또 한 가지 우리가 주목해 보아야 할 것은, 아론의 아들 중 셋째 아들인 엘르아살만이 족보에 기록되어 있다는 사실이다. 후에 나답과 아비후는 여호와 앞에 다른 불을 드림으로 죽게 된다. 아론으로부터 엘르아살을 거쳐 비느하스까지 이어지는 제사장의 계보가 바로 레위 지파에서 나왔다.


26절에 ‘군대’로 번역된 히브리어 ‘치브오탐’은 ‘전쟁에 나가다’, ‘싸우다’라는 의미를 가진 ‘체바오트’에서 파생되었다. 이 단어는 놀랍게도 레위인들이 회막 안에서 감당하는 직무와도 관련되어 사용 되었다(민4:23)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을 만민 중에 선택하셨고, 레위 지파를 그들 가운데 고르시고 아론과 모세를 친히 부르셨다. 선택하고 부르신 이들을 통하여 하나님의 구원과 더불어 섬기는 일들을 감당케 하셨다.


하나님은 나를 왜 부르셨는가? 부르신 이유와 목적에 대해 깊이 있게 생각해보자. 부름 받은 내가 이 세상 가운데서 구분되어야 할 삶의 모습은 어떠한 것이 있는가?


구속의 목적


개는 자신에게 먹이를 주는 주인을 알아본다. 인간은 자신을 구속하는 여호와를 알아야 한다. 하나님 앞에 부름 받음에도 불구하고 모세는 핑계가 많은 사람이었다. 입이 둔한 자이기에 바로 앞에 서는 것이 어렵다고 호소했다. 그때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주신 말씀은 모세가 바로 앞에서 신과 같이 되는 것이었다. 이는 바로에게 두려움을 주는 존재가 되는 것이다. 그뿐만 아니라 주어진 상황과 환경에 염려가 많은 모세에게 가장 큰 위로와 힘이 되는 말씀이기도 했다. 


‘볼지어다’로 번역된 히브리어 ‘레에’는 관심을 집중시키거나 상황의 반전을 강조할 때 쓰이는 단어이다. 두려움에 가득찬 모세의 생각과 마음을 환기시키는 하나님의 부르심이다. 하나님은 바로의 마음을 완고하게 하셨다. 모세를 통하여 하나님의 많은 기적과 표징을 나타낼 것임에도 불구하고 그의 마음은 변함없을 것이다. 여기에도 하나님의 이유와 목적이 있다. 하나님의 권능의 손이 애굽 전역에 펼쳐질 때 애굽 백성들은 여호와 하나님만이 참 신이심을 알게 될 것이다. 그 목적을 이루시기까지 바로의 완고함은 지속될 것이다.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 땅에서 구속해주신 가장 큰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여호와 하나님이 누구이신지 알게 하는 것이다. 물론 백성들의 괴로움과 신음을 듣고 언약을 기억하심도 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부분은 모든 이가 여호와 하나님이 누구이신지 분명히 알고 인정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오늘도 이 땅을 살아가는 많은 이들이 하나님을 알기를 원하신다. 그리고 그 일에 우리를 들어 사용하기를 기뻐하신다. 


나는 내가 있는 그곳에서 여호와 하나님을 어떻게 알릴 수 있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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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침 8시 말씀 QT가 현대인들이 성경을 쉽고 감동적으로 읽도록 제작한 오디오 성경 '드라마 바이블'과 함께 합니다.

    해당 본문 듣기를 클릭하면 본문 말씀을 눈과 귀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작성자 : 박길웅(X국 선교사)
출처 : Next세대min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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