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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QT_만족을 위한 방황의 끝
2020-12-11
전도서 2장 1-11절1. 나는 내 마음에 이르기를 자, 내가 시험삼아 너를 즐겁게 하리니 너는 낙을 누리라 하였으나 보라 이것도 헛되도다 2. 내가 웃음에 관하여 말하여 이르기를 그것은 미친 것이라 하였고 희락에 대하여 이르기를 이것이 무슨 소용이 있는가 하였노라 3. 내가 내 마음으로 깊이 생각하기를 내가 어떻게 하여야 내 마음을 지혜로 다스리면서 술로 내 육신을 즐겁게 할까 또 내가 어떻게 하여야 천하의 인생들이 그들의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어떤 것이 선한 일인지를 알아볼 때까지 내 어리석음을 꼭 붙잡아 둘까 하여 4. 나의 사업을 크게 하였노라 내가 나를 위하여 집들을 짓고 포도원을 일구며 5. 여러 동산과 과원을 만들고 그 가운데에 각종 과목을 심었으며 6. 나를 위하여 수목을 기르는 삼림에 물을 주기 위하여 못들을 팠으며 7. 남녀 노비들을 사기도 하였고 나를 위하여 집에서 종들을 낳기도 하였으며 나보다 먼저 예루살렘에 있던 모든 자들보다도 내가 소와 양 떼의 소유를 더 많이 가졌으며 8. 은 금과 왕들이 소유한 보배와 여러 지방의 보배를 나를 위하여 쌓고 또 노래하는 남녀들과 인생들이 기뻐하는 처첩들을 많이 두었노라 9. 내가 이같이 창성하여 나보다 먼저 예루살렘에 있던 모든 자들보다 더 창성하니 내 지혜도 내게 여전하도다 10. 무엇이든지 내 눈이 원하는 것을 내가 금하지 아니하며 무엇이든지 내 마음이 즐거워하는 것을 내가 막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나의 모든 수고를 내 마음이 기뻐하였음이라 이것이 나의 모든 수고로 말미암아 얻은 몫이로다 11. 그 후에 내가 생각해 본즉 내 손으로 한 모든 일과 내가 수고한 모든 것이 다 헛되어 바람을 잡는 것이며 해 아래에서 무익한 것이로다 참된 만족을 위한 방황이 세상의 부실한 낙은 결코 마음을 채워 줄 수 없다(알렉시 드 토크빌). 이것이 전도자가 자신의 삶을 통해 발견한 진리다. 그는 죽음이 주는 인생의 허무를 채워줄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알길 원했다. 과연 무엇이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참된 만족을 줄 수 있는가?(1절, 3절) 그는 이에 대한 답을 얻기 위해 많은 것을 시도했다. 일의 성취, 더 많은 소유, 육체적 쾌락이 그것이다.우선 그는 최선을 다해 일했다(4절). 사업의 확장이 만족을 줄 것이라 여겼다. 그래서 자신을 위해 집을 짓고 포도원을 일구었다. 자신을 위해 동산과 과원을 만들어 각종 열매 맺는 나무를 심었다(5절). 자신을 위해 연못을 만들어 삼림에 물을 공급했다(6절).이것이 아니라면 돈이 답이 될 수 있을까? 그는 수많은 노예를 거느리고 있었다. 그뿐만 아니라 당시 그 누구보다 많은 가축을 소유했고 엄청난 귀금속을 쌓아둘 정도의 재력을 가지고 있었다(7-8절). 이 또한 아니라면, 육체적 쾌락이 답이 될까?그에게는 자신의 정서를 만족하게 해 줄 사람이 있었다. 또한, 많은 여성과 성적인 만족을 탐닉했다(8절). 그는 참된 만족을 위해 할 수 있는 것은 다 해보았다. 그가 못 할 일은 없었다(10절).그러나 그는 그 어디에서도 참된 만족을 발견할 수 없었다. 제임스 패커의 말처럼, “쾌락의 종류와 횟수를 늘릴수록 오히려 기쁨은 감소하게 된다. 내적 공허함이 주는 심적 고통은 더욱 심해지며 아무런 만족도 느낄 수 없게 된다.”이 진리를 깨달은 전도자는 이렇게 고백한다. “보라 이것도 헛되도다(1절).” 그는 이 땅에서 경험하는 웃음과 즐거움이 ‘미친 것’이며 아무런 ‘소용이 없는 것’이라는 결론을 내린다(2절). 결국, 참된 만족을 위한 탐색은 끝이 없는 방황만 선사할 뿐이다. 이 땅에서 행하는 모든 시도는 영원한 만족을 줄 수 없는 무익한 것이다(11절).웃을 때도 마음에 슬픔이 있고, 즐거움의 끝에도 근심이 있다(잠 14:13). 그러므로 이 세상의 것으로는 우리의 구멍 난 영혼을 만족시킬 수 없다.그리스도 안에 있는 참된 만족인생의 갈증은 오직 그리스도 안에서 해결된다. G. K. 체스터턴은 “창녀촌의 문을 두드리는 사람은 예외 없이 하나님을 찾고 있는 것”이라 말했다. 해결되지 않는 내면의 갈증은 결국 하나님을 향한 우리의 갈증을 보여주는 것이다. 그래서 주님은 우리를 향해 이렇게 외치셨다.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리라(요 7:37).”만족을 위한 방황의 끝은 오직 그리스도 안에 있다. 누군가의 표현처럼, 주님이 십자가 위에서 경험한 우주적 갈증으로 인해 우리의 갈증이 해결되었다. 그러므로 다윗의 고백이 우리 모두의 고백이 되어야 한다. “주께서 생명의 길을 내게 보이시리니 주의 앞에는 충만한 기쁨이 있고 주의 오른쪽에는 영원한 즐거움이 있나이다(시 16:11)” 당신은 참된 만족이 그리스도 안에 있음을 믿는가? 육체적 즐거움이 지닌 한계를 알면서도 여전히 쾌락을 문을 두드리고 있지는 않는가? * 아침 8시 말씀 QT가 현대인들이 성경을 쉽고 감동적으로 읽도록 제작한 오디오 성경 '드라마 바이블'과 함께 합니다. 해당 본문 듣기를 클릭하면 본문 말씀을 눈과 귀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작성자 : 박재진 목사(부산영안교회)출처 : Next세대ministry
말씀 QT_인생의 의미는 무엇으로 발견되는가?
2020-12-10
전도서 1장 12–18절12. 나 전도자는 예루살렘에서 이스라엘 왕이 되어 13. 마음을 다하며 지혜를 써서 하늘 아래에서 행하는 모든 일을 연구하며 살핀즉 이는 괴로운 것이니 하나님이 인생들에게 주사 수고하게 하신 것이라 14. 내가 해 아래에서 행하는 모든 일을 보았노라 보라 모두 다 헛되어 바람을 잡으려는 것이로다 15. 구부러진 것도 곧게 할 수 없고 모자란 것도 셀 수 없도다 16. 내가 내 마음 속으로 말하여 이르기를 보라 내가 크게 되고 지혜를 더 많이 얻었으므로 나보다 먼저 예루살렘에 있던 모든 사람들보다 낫다 하였나니 내 마음이 지혜와 지식을 많이 만나 보았음이로다 17. 내가 다시 지혜를 알고자 하며 미친 것들과 미련한 것들을 알고자 하여 마음을 썼으나 이것도 바람을 잡으려는 것인 줄을 깨달았도다 18. 지혜가 많으면 번뇌도 많으니 지식을 더하는 자는 근심을 더하느니라 세속적 지혜가 지닌 한계세속적 지혜는 인간이 지닌 궁극적인 질문에 대한 답을 줄 수 없다. 모든 인생이 피할 수 없는 질문은 과연 무엇인가? 인생의 의미, 즉 삶의 목적을 향한 질문이다. “나는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가? 나는 어디서 왔고, 어디로 가는 것인가?” 이는 쉽게 답할 수 있는 질문이 아니다. 당대 최고의 학식을 가진 전도자도 온전히 답할 수 없었다(16절). 그는 자신의 모든 지혜를 동원하여 이에 대한 답을 얻길 원했으나, 결국 그 모든 시도가 '헛되다'고 말한다(14절). 이는 마치 바람을 잡으려는 것과 같다. 아무리 애를 써도 세속적 지혜를 통해서는 “구부러진 것도 곧게 할 수 없고 모자란 것도 셀 수 없다”(15절). 즉, 세속적 지혜는 분명한 한계를 지니고 있다.우리는 한 과학 작가의 고백을 통해 이를 확인할 수 있다. "과학자들은 지구에 생명이 출현하게 된 동기를 다양한 이론으로 설명하고 있지만, 누구나 인정하는 '표준이론'은 없다. 생명현상을 과학적으로 설명하는 생물물리학이나 생화학과 달리, 생명 자체는 범접할 수 없는 미스터리로 남아있다. 인간의 의식도 지금의 지식수준으로는 절망스러울 정도로 불가사의다."(짐 배것) 그는 단지 이 비밀이 언젠가 풀릴 것이라는 신념을 안고 살아갈 뿐이다.그러므로 세속적 지혜는 우리를 영원불변의 진리로 이끌어 주지 못한다. 이 세상 지혜는 우리의 어리석음을 드러낼 뿐이다(고전 3:18).그리스도 안에 있는 참된 지혜인생의 의미는 오직 그리스도 안에 있는 참된 지혜를 통해 발견된다. 세속적 지혜가 지닌 한계로 말미암아 우리는 허무와 절망으로 얼룩질 수밖에 없는 존재다. 삶을 계획하고 목표를 정하지만 무엇을 위해 살아가야 하는지 알지 못한다.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에게 한 가지 방법을 주셨다.성경은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라 말한다(잠1:7; 9:10). 여기서 말하는 '경외'는 "몸을 사리는 공포가 아니라 하나님의 신실한 언약의 사랑 앞에 품는 외경과 경이의 태도다"(팀 켈러). 즉, 하나님과 맺은 생생한 사랑의 관계가 의미를 발견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인 것이다. 이 놀라운 관계는 오직 그리스도의 복음을 통해 온전히 실현된다. 하나님의 지혜인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말이다(고전 1:24)."결국 지혜로워지는 주된 길은 예수님과 인격적 관계를 맺는 것이다. 그러면 그분으로 인해 마음이 밝아진다. 이것은 지위나 교육 수준과 관계없이 누구나 할 수 있다"(팀 켈러). 그리고 그리스도 안에 있는 참된 지혜로 말미암아 우리는 인생의 의미를 비로소 발견할 수 있다. 과학이 설명하지 못하는 인생의 시작을 알게 된다. 우리가 우연의 산물이 아니라,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된 존재라는 사실을 발견한다.이처럼 세속적 지혜에게 감추어진 비밀은 그리스도 안에서 온전히 드러났다(골 1:26). 인생의 문제를 마주할 때 여전히 세속적 지혜를 의지하는 것은 아닌가? 그리스도 안에서 참된 지혜를 발견했다면, 당신은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하겠는가? * 아침 8시 말씀 QT가 현대인들이 성경을 쉽고 감동적으로 읽도록 제작한 오디오 성경 '드라마 바이블'과 함께 합니다. 해당 본문 듣기를 클릭하면 본문 말씀을 눈과 귀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작성자 : 박재진 목사(부산영안교회)출처 : Next세대ministry
말씀 QT_다윗의 아들 전도자의 말씀
2020-12-09
전도서 1장 1-11절1. 다윗의 아들 예루살렘 왕 전도자의 말씀이라 2. 전도자가 이르되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 3. 해 아래에서 수고하는 모든 수고가 사람에게 무엇이 유익한가 4. 한 세대는 가고 한 세대는 오되 땅은 영원히 있도다 5. 해는 뜨고 해는 지되 그 떴던 곳으로 빨리 돌아가고 6. 바람은 남으로 불다가 북으로 돌아가며 이리 돌며 저리 돌아 바람은 그 불던 곳으로 돌아가고 7. 모든 강물은 다 바다로 흐르되 바다를 채우지 못하며 강물은 어느 곳으로 흐르든지 그리로 연하여 흐르느니라 8. 모든 만물이 피곤하다는 것을 사람이 말로 다 말할 수는 없나니 눈은 보아도 족함이 없고 귀는 들어도 가득 차지 아니하도다 9. 이미 있던 것이 후에 다시 있겠고 이미 한 일을 후에 다시 할지라 해 아래에는 새 것이 없나니 10. 무엇을 가리켜 이르기를 보라 이것이 새 것이라 할 것이 있으랴 우리가 있기 오래 전 세대들에도 이미 있었느니라 11. 이전 세대들이 기억됨이 없으니 장래 세대도 그 후 세대들과 함께 기억됨이 없으리라모든 것이 헛되다사람이 살면서 얻는 유익은 아무것도 없다. 전도자(코헬렛트, qoheleth)는 “모든 것이 헛되다”라는 주제로 본문을 시작한다. ‘헛되다’로 번역된 원어 ‘헤벨’은 ‘허무함’, ‘숨’을 말한다. 이는 비현실적이고 일시적이며 덧없는 존재와 같은 개념을 포함한다. 즉 전도자에게 있어서 영원토록 가치가 있다고 생각되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인생을 살면서 전도서의 저자처럼 모든 것이 헛되고, 헛되다고 생각한 적이 있는가?전도자는 다음과 같은 질문을 한다. “해 아래에서 수고하는 모든 수고가 사람에게 무엇이 유익한가?” 이것을 바꾸어 말하면, “사람이 세상에서 아무리 수고한들, 무슨 보람이 있는가?” 이다. 이것은 사람이 살면서 얻는 유익과 보람이 아무것도 없다는 내용을 인간적 지혜의 차원과 수사학적 질문을 통해 강조하고 있다. 정말 해 아래에서 수고하는 모든 것이 유익하지 않을까?자연의 이치를 보면 땅은 영원히 있다(4절). 해는 뜨고 진다(5절). 바람은 남으로 불다가 북으로 돌아간다. 이리 돌며 저리 돌아 불던 곳으로 돌아간다(6절). 강물은 다 바다로 흐르되 바다를 채우지 못한다. 어느 곳으로 흐르든지 그리로 연하여 흐른다(7절). 즉 해와 바람과 강물은 같은 주기로 움직이고 있다. 이것은 사람이 보기에는 모든 사물이 움직이는 것 같고 변화하는 것 같지만 변화하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그저 변하지 않는 땅과 자연에 사람들이 쉴 새 없이 왔다 가는 것이다.나의 인생은 헛된 삶인가? 그렇지 않은가? 자연의 이치를 보면서 어떤 생각이 드는가?새로운 것해 아래 새로운 것이 없다. 전도자가 자연의 이치를 본 결과는 어떠한가? 눈은 보아도 족함이 없고 귀는 들어도 가득 차지 아니한다(8절). 즉 사람이 경험하는 것은 지루할 뿐이며 절대 만족을 느끼지 못한다. 왜 만족함을 느끼지 못할까? 그리고 전도자는 역사의 무의함을 말한다. 이미 있던 것이 후에 다시 있고, 이미 한 일을 후에 다시 할지라(9절). 즉 과거나 미래 사이의 뚜렷한 차이점이 없고, 미래는 과거를 반복하고, 실상 어제나 오늘이나 동일하다.그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무엇을 가리켜 이르기를 보라 이것이 새것이라 할 것 있으랴 우리가 있기 오래전 세대들에도 이미 있었느니라(10절).” 이것에 의하면 새로운 것이 없고, 영원한 것도 없으며, 더욱이 가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즉 새 것은 없으며 오래전의 일이 계속되어 반복되고 있다. 이스라엘의 왕으로 많은 것을 누렸던 그가 왜 이렇게 말하는 것일까?“이전 세대들이 기억됨이 없으니 장래 세대도 그 후 세대들과 함께 기억됨이 없으리라(11절).” 이스라엘 역사에서 이와 같은 일이 있었다. 백성이 여호수아가 사는 날 동안과 여호수아 뒤에 생존한 장로들 곧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행하신 모든 큰일을 본 자들이 사는 날 동안 여호와를 섬겼다(삿 2:7). 그러나 그 세대의 사람도 다 그 조상들에게로 돌아갔다. 그 후에 일어난 다른 세대는 여호와를 알지 못하며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행하신 일도 알지 못했다(삿 2:10). 즉 장래 세대가 이전 세대들을 기억하지 못했다.결론적으로, 인생은 끝없이 반복되며, 인간의 욕망은 끝이 없기에 인생은 헛된 것이다. 이것이 전도자, 곧 코헬레트의 관점이다. 나는 이 관점에 동의하는가? * 아침 8시 말씀 QT가 현대인들이 성경을 쉽고 감동적으로 읽도록 제작한 오디오 성경 '드라마 바이블'과 함께 합니다. 해당 본문 듣기를 클릭하면 본문 말씀을 눈과 귀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작성자 : 이학섭 목사(영광스러운교회)출처 : Next세대ministry
말씀 QT_바울의 개인적인 당부와 끝인사
2020-12-08
디모데후서 4장 9-22절9. 너는 어서 속히 내게로 오라 10. 데마는 이 세상을 사랑하여 나를 버리고 데살로니가로 갔고 그레스게는 갈라디아로, 디도는 달마디아로 갔고 11. 누가만 나와 함께 있느니라 네가 올 때에 마가를 데리고 오라 그가 나의 일에 유익하니라 12. 두기고는 에베소로 보내었노라 13. 네가 올 때에 내가 드로아 가보의 집에 둔 겉옷을 가지고 오고 또 책은 특별히 가죽 종이에 쓴 것을 가져오라 14. 구리 세공업자 알렉산더가 내게 해를 많이 입혔으매 주께서 그 행한 대로 그에게 갚으시리니 15. 너도 그를 주의하라 그가 우리 말을 심히 대적하였느니라 16. 내가 처음 변명할 때에 나와 함께 한 자가 하나도 없고 다 나를 버렸으나 그들에게 허물을 돌리지 않기를 원하노라 17. 주께서 내 곁에 서서 나에게 힘을 주심은 나로 말미암아 선포된 말씀이 온전히 전파되어 모든 이방인이 듣게 하려 하심이니 내가 사자의 입에서 건짐을 받았느니라 18. 주께서 나를 모든 악한 일에서 건져내시고 또 그의 천국에 들어가도록 구원하시리니 그에게 영광이 세세무궁토록 있을지어다 아멘 19. 브리스가와 아굴라와 및 오네시보로의 집에 문안하라 20. 에라스도는 고린도에 머물러 있고 드로비모는 병들어서 밀레도에 두었노니 21. 너는 겨울 전에 어서 오라 으불로와 부데와 리노와 글라우디아와 모든 형제가 다 네게 문안하느니라 22. 나는 주께서 네 심령에 함께 계시기를 바라노니 은혜가 너희와 함께 있을지어다어떤 관계, 어떤 사람주님은 끝까지 우리와 함께 하신다. 바울은 디모데에게 로마 옥중에 있는 자신의 상황을 알리며 신속한 로마 방문을 요청하고 있다(9절). ‘너는 어서 속히’ 곧 ‘서둘러’, ‘모든 노력을 기울여’ 어서 속히 자신에게 오기를 원했다. 또한, 방문할 때 마가를 대동하여 올 것(11절)과 드로아가보의 집에서 겉옷과 특별히 가죽 종이에 쓴 것을 가져오라고 부탁한다(13절).바울은 자신이 처음 변론할 때에 자신과 함께 한 자가 하나도 없다고 한다. 다 자신을 버렸다고 말한다(16절). 인생의 어려운 순간에 나의 편에 서서 나를 도와준 사람이 있는가? 어떠한 상황에도 나를 믿고, 신뢰하며, 응원해 주는 사람이 있는가?나는 다른 사람에게 그런 사람인가? 바울은 자신을 버리고 떠난 사람들의 허물(책임을, 기록을)을 돌리지 않는다. 그리고 디모데에게 조심해야 할 사람(14-15절), 보살펴야 할 사람(20절), 함께 할 동료들에 대해 안부를 전한다.그는 엄청난 반대에 맞서서 믿음을 변호해야 하는 위기의 때에, 실제로는 결코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았다. 그래서 그는 주께서 자신의 곁에 서서 자신에게 힘을 주셨다고 말한다. 그 주님이 자신을 사자의 입에서 건짐을 받게 하셨다고 말한다(17절). 이것은 바울이 시편 시인의 고백이 자신과 동일한 고백이라는 것을 표현한 것이다. “나를 사자의 입에서 구하소서 주께서 내게 응답하시고 들소의 뿔에서 구원하셨나이다(시 22:21).”나에게 있어 시편 저자의 고백과 바울의 고백이 나의 고백이 될 수 있는가? 모든 상황 속에서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함을 신뢰하는가?마지막 인사하나님의 은혜가 있을지어다. 도널드 거스리에 의하면, “바울은 몇몇 동역자들에게 디모데를 통해 인사를 전하며 다른 이들에 대한 소식을 알린다. 이전에 바울서신에 소개되지 않았던 몇몇 사람들이 디모데에게 인사를 보낸다. 그리고 축도가 고별 서신의 마지막 장을 장식하고 있다.” 즉 바울은 동역자들에게 인사를 전하고, 축도를 통하여 서신의 마무리를 하게 된다.브리스가 혹은 브리스길라와 아굴라(행18:2), 오네시보로(딤후 1:16-18), 에라스도(행19:22), 드로비모(행 20:1-5; 21:29)는 그래도 알려진 인물들이다. 하지만 으블로, 부데와 리노, 그라우디아는 우리에게 잘 알려진 인물들은 아니다. 무명의 인물들이지만 바울의 복음전도에 함께 동역한 인물들로 바울에게 문안 인사를 받게 된다. 성경에는 이렇게 이름도 없고, 빛도 없이 복음을 위해 살아간 인물들이 수없이 많다.바울의 축도는 다음과 같다. “주께서 그대의 영과 함께 계시기를 바라며, 주님의 은혜가 여러분들과 함께 있기를 빕니다.” 즉 그는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임마누엘의 하나님으로 디모데와 함께 하시기를 바라며, 주님의 은혜가 모두에게 함께 있기를 축복한다. 이렇게 바울은 사랑하는 동역자들을 위해 서신의 마지막에 축도를 하며 삼위일체 하나님의 은혜를 구한다.바울의 이러한 축도의 표현은 다른 서신에서도 나타난다. “평강의 주께서 친히 때마다 일마다 너희에게 평강을 주시고 주께서 너희 모든 사람과 함께 하시기를 원하노라 나 바울은 친필로 문안하노니 이는 편지마다 표시로서 이렇게 쓰노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너희 무리에게 있을지어다(살후 3:16-18).”나와 함께 하나님 나라를 세워가는 동역자들이 있는가? 그들을 위해서 오늘 무슨 기도를 하면 좋을까? * 아침 8시 말씀 QT가 현대인들이 성경을 쉽고 감동적으로 읽도록 제작한 오디오 성경 '드라마 바이블'과 함께 합니다. 해당 본문 듣기를 클릭하면 본문 말씀을 눈과 귀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작성자 : 이학섭 목사(영광스러운교회)출처 : Next세대ministry
말씀 QT_믿음의 경주를 끝까지 하라
2020-12-07
디모데후서 4장 1-8절1. 하나님 앞과 살아 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실 그리스도 예수 앞에서 그가 나타나실 것과 그의 나라를 두고 엄히 명하노니 2.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범사에 오래 참음과 가르침으로 경책하며 경계하며 권하라 3. 때가 이르리니 사람이 바른 교훈을 받지 아니하며 귀가 가려워서 자기의 사욕을 따를 스승을 많이 두고 4. 또 그 귀를 진리에서 돌이켜 허탄한 이야기를 따르리라 5. 그러나 너는 모든 일에 신중하여 고난을 받으며 전도자의 일을 하며 네 직무를 다하라 6. 전제와 같이 내가 벌써 부어지고 나의 떠날 시각이 가까웠도다 7. 나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8.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며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도니라 전도자의 직무전도자의 일을 하며 주어진 직무를 다해야 한다. 바울은 디모데에게 “때가 이르면, 교회 안의 일부 사람들이 건전한 교훈을 받으려 하지 않고, 귀를 즐겁게 하는 말을 들으려고 자기네 욕심에 맞추어 스승을 끌어들일 것이며, 진리를 듣지 않고 허탄한 이야기에 귀를 기울일 것”이라고 말한다(3-4절). 그러한 사람들에 맞서 디모데는 어떻게 해야 할까?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가 혹시 그런 시대는 아닌가?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바울은 하나님 앞과 살아 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실 그리스도 예수 앞에서 그가 나타나실 것과 그의 나라를 두고 엄히 명한다(1절). 즉 바울은 심판자로 재림하실 예수님을 염두해 둔다. 그리하여 명령형 동사를 사용하여, 디모데에게 전도자의 일을 하며 직무를 완수하라고 말한다. 이 명령형 동사는 다음과 같다.1) 말씀을 전파하라(케뤽손). 2)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에피스테티). 3) 경책하라(에렉손). 범사에 오래 참음과 가르침으로 4) 경계하라(에피티메손). 5) 권하라(파라칼레손). 6) 모든 일에 신중하라(네페). 7) 고난을 받으라(카코파테손). 8) 전도자의 일을 하라(포이에손). 9) 직무를 다하라(프레로포테손). 이와 같은 아홉 가지 전도자의 직무는 예수 그리스도를 주와 그리스도로 고백하는 우리 모두의 직무이다. 나는 이러한 직무가 나의 일이라고 믿는가? 그렇게 살고 있는가?바울의 믿음의 경주우리를 위해 의의 면류관이 마련되어 있다. 바울은 전제와 같이 자신이 벌써 부어지고 떠날 시각이 가까웠다고 말한다(6절). 여기서 ‘전제’는 구약 시대에 행해진 제사 방법 중 하나로 피를 상징하는 포도주를 붓는 의식을 말한다(출 29:40-41; 민 15:5). 신약에서는 같은 의미로 관제로 번역되었고, 성도들의 신앙 성장을 위해 자신의 생명까지도 기꺼이 바치겠다는 뜻으로 사용되었다(딤후 4:6; 빌 2:17).그는 자신의 평생의 삶을 다음과 같이 말한다. 선한 싸움을 싸웠고(톤 카론 아고나), 달려갈 길을 마쳤으며(톤 드로몬 테테레카), 믿음을 지켰다(텐 피스틴 테테레카). 여기에 사용된 동사 세 개는 모두 현재 완료형이다. 그는 자신의 삶을 이와 같이 말하며 자신을 경주를 거의 마쳐가는 경주자에 비교한다.바울은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믿음의 경주를 마친 자신뿐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재림)을 사모하는 모든 자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호 테스 디카이오쉬네스 스테파노스)이 마련되어 있다고 말한다. ‘스테파노스’는 유대인들이 나무나 꽃으로 엮어서 절기나 결혼식 때 머리에 쓰고 기쁨과 명예를 나타내는 것을 말한다(사28:1). 즉 하나님이 믿음을 끝까지 지킨 자들을 위해‘의’라는 꽃으로 만든 면류관을 만들어 우리에게 주기 원하신다.나의 믿음의 경주는 어떠한가? 선한 싸움을 싸우고 있는가? 잘 달리고 있는가? 믿음을 지키고 있는가? * 아침 8시 말씀 QT가 현대인들이 성경을 쉽고 감동적으로 읽도록 제작한 오디오 성경 '드라마 바이블'과 함께 합니다. 해당 본문 듣기를 클릭하면 본문 말씀을 눈과 귀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작성자 : 이학섭 목사(영광스러운교회)출처 : Next세대ministry
말씀 QT_믿음의 용기를 가지라!
2020-12-06
디모데후서 3장 10-17절10. 나의 교훈과 행실과 의향과 믿음과 오래 참음과 사랑과 인내와 11. 박해를 받음과 고난과 또한 안디옥과 이고니온과 루스드라에서 당한 일과 어떠한 박해를 받은 것을 네가 과연 보고 알았거니와 주께서 이 모든 것 가운데서 나를 건지셨느니라 12. 무릇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경건하게 살고자 하는 자는 박해를 받으리라 13. 악한 사람들과 속이는 자들은 더욱 악하여져서 속이기도 하고 속기도 하나니 14. 그러나 너는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라 너는 네가 누구에게서 배운 것을 알며 15. 또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16.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17.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신앙적 본이 되어야 함복음사역자는 말씀으로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 10절과 11절은 사도바울이 자신의 삶을 회고하는 내용이다. 두절 밖에 안 되는 짧은 구절이지만 그 속에는 사도바울의 30여 년간 주를 위해 살았던 삶이 묻어나오고 있다. 복음전도자로서 그의 삶은 우리가 그를 믿음의 본으로 생각하는 것만큼 화려해 보이지는 않는다.그는 모진 고통을 당했고, 많은 매를 맞기도 했고, 심지어 감옥에 갇혀 사형선고를 받기까지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끝까지 복음을 포기하지 않았으며, 우리에게 신앙적 모델이 되어 주었다. 실제로 바울은 “너희는 나를 본받는 자가 되라(고전 4:11)”고 말하며 우리 그리스도인들도 그렇게 살기를 소망하였다.신앙은 말과 혀로만 되는 것이 아니다. 실제적인 삶을 통해서 나타나야 하고 보여야 한다. 사도바울처럼 신앙적 본이 되려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희생이 없이는 불가능하다.나는 십자가의 사랑과 은혜가 우리 삶에 흘러갈 때 신앙적인 본이 될 수 있음을 기억하고, 십자가 사랑을 흘려보내는 삶을 살고 있는가?진리를 거스르는 믿음의 용기를 가져야 함13절의 말씀은 하나님의 말씀을 거스르는 세상의 특징 중 하나이다. 이 말씀은 이천년 전의 상황이지만, 오늘날 우리의 실상과도 일맥상통한다. 즉, 악한 사람들과 속이는 자들은 더욱 악해서 속이기도 하고 속기도 한다는 말씀은 오늘날에도 동일하다.그런데 여기서 악하다는 말씀은 도덕적으로 악한 것을 넘어서 악과 선의 기준이 되는 진리를 인정하지 않는 것을 말한다. 즉 하나님의 말씀을 판단의 근거로 삼고 세상을 판단할 때, 세상은 점점 더 그 진리의 말씀에서 벗어나 멀리멀리 간다는 것이다.우리가 사는 세상도 이와 같다. 불륜을 저질러도 감옥에 가지 않는 세상이 되었다. 세상은 하나님의 말씀인 진리와 점점 멀어지고 있다. 세상의 사람들이 다 맞다고 하더라도 하나님의 말씀과 맞지 않다면 아니라 할 수 있는 믿음의 용기를 갖는 성도들이 되기를 소망한다.이러한 믿음의 사람들이 많아질수록 세상은 하나님의 나라로 변화될 것이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직접 십자가를 지고 골고다로 걸어가셨던 것이다. 오늘도 예수님을 기억하는 하루가 되도록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 * 아침 8시 말씀 QT가 현대인들이 성경을 쉽고 감동적으로 읽도록 제작한 오디오 성경 '드라마 바이블'과 함께 합니다. 해당 본문 듣기를 클릭하면 본문 말씀을 눈과 귀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작성자 : 손병세 목사(The행복한교회)출처 : Next세대ministry
말씀 QT_영적분별력을 키우라!
2020-12-05
디모데후서 3장 1-9절1. 너는 이것을 알라 말세에 고통하는 때가 이르러 2. 사람들이 자기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하며 자랑하며 교만하며 비방하며 부모를 거역하며 감사하지 아니하며 거룩하지 아니하며 3. 무정하며 원통함을 풀지 아니하며 모함하며 절제하지 못하며 사나우며 선한 것을 좋아하지 아니하며 4. 배신하며 조급하며 자만하며 쾌락을 사랑하기를 하나님 사랑하는 것보다 더하며 5.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부인하니 이같은 자들에게서 네가 돌아서라 6. 그들 중에 남의 집에 가만히 들어가 어리석은 여자를 유인하는 자들이 있으니 그 여자는 죄를 중히 지고 여러 가지 욕심에 끌린 바 되어 7. 항상 배우나 끝내 진리의 지식에 이를 수 없느니라 8. 얀네와 얌브레가 모세를 대적한 것 같이 그들도 진리를 대적하니 이 사람들은 그 마음이 부패한 자요 믿음에 관하여는 버림 받은 자들이라 9. 그러나 그들이 더 나아가지 못할 것은 저 두 사람이 된 것과 같이 그들의 어리석음이 드러날 것임이라 영적분별력을 키움세상을 분별하는 영적분별력이 있어야 한다. 본문은 말세가 다가오면 고통하는 때 곧 환란기에 이르게 될 것을 예언한다. 동시에 말세의 사람들이 나타낼 도덕적, 영적 타락상을 상세히 예고하며 그 때에 출현할 거짓 교사들의 실상과 최후를 폭로하고 있다. 바로 그러한 때 영적 지도자가 준비해야 할 태도를 말한다.2절에서 5절까지는 말세의 세상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사회현상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무려 19가지의 항목으로 정리된 세상적인 흐름의 주체는 바로 2절에서 말하고 있는 사람들이다. 이들은 성도들과 어우러져 같은 시공간 속에서 인생을 살고 있는 사람들이다. 그런데 바로 이러한 사람들이 말세를 알리는 사회적인 흐름이나 분위기를 만들어 낸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들은 사람들의 모습과 상황을 통해 영적분별력을 키워야 한다.현재의 대한민국과 세계정세를 보면서 어떠한 생각이 드는가? 코로나19의 여파가 계속 되고 있다. 사회와 경제는 물론 영적인 예배까지 이것에 영향을 받으며 고통의 소리들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바로 이럴 때 우리는 영적인 분별력을 키우는 일을 해야 한다. 그리고 이 땅을 향한 하나님의 뜻을 깨달아 우리에게 맡겨주신 사명들을 충성스럽게 감당하는 성도들이 되어야 한다.나 자신이 돌아서야 함유혹으로부터 돌아서는 것은 나의 할 일이다. 사도바울은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을 부인하는 자들에게서 “네가 돌아서라”고 말한다.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을 부인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진리를 왜곡시키고 거짓 교훈을 일삼는 자들이다. 그들은 곧 진리이신 하나님을 부인하는 자들이요,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들이다. 이들은 죄악 중에 있으면서 경건하게 살기 위해 노력하는 성도들까지 죄악에 빠지도록 유혹하는 존재들이다.그러므로 성도들은 그들의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돌아서야 한다. 한 여인의 끊임없는 유혹을 뿌리쳤던 요셉처럼 과감하게 결단하고 뿌리쳐야 한다. 상황적으로 쉽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돌아설 때만이 신앙을 지킬 수 있으며, 유혹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다.오늘 하루의 삶 가운데에도 수많은 유혹들이 도사리고 있다. 때로는 천사로 가장하기도 하고 때로는 우는 사자처럼 공포로 다가올 수도 있다. 오늘 나는 상황을 파악하는 영적 분별력을 키워 유혹으로부터 벗어나고, 각자에게 주신 영적 사명들을 감당하는 하루가 되도록 결단하고 있는가? * 아침 8시 말씀 QT가 현대인들이 성경을 쉽고 감동적으로 읽도록 제작한 오디오 성경 '드라마 바이블'과 함께 합니다. 해당 본문 듣기를 클릭하면 본문 말씀을 눈과 귀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작성자 : 손병세 목사(The행복한교회)출처 : Next세대ministry
말씀 QT_자신을 하나님 앞에 드리라!
2020-12-04
디모데후서 2장 14-26절14. 너는 그들로 이 일을 기억하게 하여 말다툼을 하지 말라고 하나님 앞에서 엄히 명하라 이는 유익이 하나도 없고 도리어 듣는 자들을 망하게 함이라 15. 너는 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별하며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꾼으로 인정된 자로 자신을 하나님 앞에 드리기를 힘쓰라 16. 망령되고 헛된 말을 버리라 그들은 경건하지 아니함에 점점 나아가나니 17. 그들의 말은 악성 종양이 퍼져나감과 같은데 그 중에 후메내오와 빌레도가 있느니라 18. 진리에 관하여는 그들이 그릇되었도다 부활이 이미 지나갔다 함으로 어떤 사람들의 믿음을 무너뜨리느니라 19. 그러나 하나님의 견고한 터는 섰으니 인침이 있어 일렀으되 주께서 자기 백성을 아신다 하며 또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마다 불의에서 떠날지어다 하였느니라 20. 큰 집에는 금 그릇과 은 그릇뿐 아니라 나무 그릇과 질그릇도 있어 귀하게 쓰는 것도 있고 천하게 쓰는 것도 있나니 21.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런 것에서 자기를 깨끗하게 하면 귀히 쓰는 그릇이 되어 거룩하고 주인의 쓰심에 합당하며 모든 선한 일에 준비함이 되리라 22. 또한 너는 청년의 정욕을 피하고 주를 깨끗한 마음으로 부르는 자들과 함께 의와 믿음과 사랑과 화평을 따르라 23. 어리석고 무식한 변론을 버리라 이에서 다툼이 나는 줄 앎이라 24. 주의 종은 마땅히 다투지 아니하고 모든 사람에 대하여 온유하며 가르치기를 잘하며 참으며 25. 거역하는 자를 온유함으로 훈계할지니 혹 하나님이 그들에게 회개함을 주사 진리를 알게 하실까 하며 26. 그들로 깨어 마귀의 올무에서 벗어나 하나님께 사로잡힌 바 되어 그 뜻을 따르게 하실까 함이라말다툼을 금함말다툼은 나와 다른 이들에게 무익하다. 오늘의 말씀은 앞부분에 이어 복음 사역자의 자세와 관련해서 말씀하고 있다. 앞부분에서 사역자가 본받아야 할 인내의 모범 및 확실한 장래의 영광을 보여주고 있다면, 오늘 말씀은 말씀을 전하는 사역자로서의 헌신에 대한 당부와 이단 사설을 경계해야 함을 말씀하고 있다.한글로 번역된 성경은 우리말 어법상 ‘말다툼을 하지 말라고’가 먼저 번역되어 있지만, 원문에는 ‘엄히 명하라’는 단어가 먼저 등장한다. 즉, 디모데전서 5장 21절에서는 바울이 디모데에게 적용했던 표현으로, 여기서는 디모데가 충성된 일꾼들에게 적용해야 할 표현이다.그렇다면 디모데가 그의 충성된 사람들에게 엄숙하게 명해야만 하는 것은 무엇인가? 그것은 바로 14절의 말씀 ‘말다툼을 하지 말라’는 것이다. 여기서 언급된 말다툼이란 신화와 끝없는 족보에 착념한(딤전1:4) 결과로 초래된 것으로서, 아무 유익도 낳지 못하는 무익한 논쟁을 말한다. 말다툼을 금해야 하는 이유는 유익이 하나도 없을뿐더러 말다툼을 듣고 있는 다른 그리스도인들까지 망하게 만들기 때문이다.당시 에베소 교회에 진리를 왜곡하고 교회를 분열시키고 있었던 거짓 교사들로부터 교회를 건강하게 세우는 출발은 이러한 말다툼의 논쟁을 지혜롭게 해결하는 것이었다. 그 시작은 바로 올바른 말씀 사역자가 되는 것이었다.자신을 하나님 앞에 드림하나님 나라에는 다양한 용도의 그릇이 있음과 더불어 이것들의 쓰임에 대해서도 말씀하고 있다. 성경은 분명하게 ‘귀하게 쓰는 것’과 ‘천하게 쓰는 그릇’이 있음을 말씀하신다. 이렇게 구분하는 기준은 21절의 말씀처럼 자기를 깨끗하게 하면 귀하게 쓰는 그릇이 된다고 하였다. 즉 자기를 깨끗하게 하는 것이 바로 귀한 쓰임을 받는 조건이 된다.하지만 귀하게 쓰임 받는다는 표현도 세상의 논리와 하나님 나라의 논리가 다르다. 세상에서는 재능과 능력이 많고, 스펙이 좋은 사람이 쓰임 받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하나님 나라에서는 그렇지 않다. 하나님 나라는 스펙이나 능력보다 깨끗한 사람, 곧 세상과 타협하지 않으며, 거짓 교훈에 물들지 않고, 말씀 앞에서 인생을 살아가는 사람이 하나님의 귀한 쓰임을 받는다.세상과 하나님 나라의 원리가 맞지 않기에 때론 혼란스럽기도 하지만, 결국엔 정결한 사람, 하나님 앞에서 신실한 사람이 쓰임 받음을 보게 된다. 그러므로 귀하게 쓰임 받으려면, 하나님 앞에서 어떻게 더 정결하게 살아가도록 노력해야 할까? * 아침 8시 말씀 QT가 현대인들이 성경을 쉽고 감동적으로 읽도록 제작한 오디오 성경 '드라마 바이블'과 함께 합니다. 해당 본문 듣기를 클릭하면 본문 말씀을 눈과 귀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작성자 : 손병세 목사(The행복한교회)출처 : Next세대ministry
말씀 QT_고난 중에도 예수 그리스도를 기억하라
2020-12-03
디모데후서 2장 1-13절1. 내 아들아 그러므로 너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은혜 가운데서 강하고 2. 또 네가 많은 증인 앞에서 내게 들은 바를 충성된 사람들에게 부탁하라 그들이 또 다른 사람들을 가르칠 수 있으리라 3. 너는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병사로 나와 함께 고난을 받으라 4. 병사로 복무하는 자는 자기 생활에 얽매이는 자가 하나도 없나니 이는 병사로 모집한 자를 기쁘게 하려 함이라 5. 경기하는 자가 법대로 경기하지 아니하면 승리자의 관을 얻지 못할 것이며 6. 수고하는 농부가 곡식을 먼저 받는 것이 마땅하니라 7. 내가 말하는 것을 생각해 보라 주께서 범사에 네게 총명을 주시리라 8. 내가 전한 복음대로 다윗의 씨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신 예수 그리스도를 기억하라 9. 복음으로 말미암아 내가 죄인과 같이 매이는 데까지 고난을 받았으나 하나님의 말씀은 매이지 아니하니라 10. 그러므로 내가 택함 받은 자들을 위하여 모든 것을 참음은 그들도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원을 영원한 영광과 함께 받게 하려 함이라 11. 미쁘다 이 말이여 우리가 주와 함께 죽었으면 또한 함께 살 것이요 12. 참으면 또한 함께 왕 노릇 할 것이요 우리가 주를 부인하면 주도 우리를 부인하실 것이라 13. 우리는 미쁨이 없을지라도 주는 항상 미쁘시니 자기를 부인하실 수 없으시리라복음의 진리를 전하는 원리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은혜의 근원이시다. 바울은 디모데후서 1장에 이어 2장에서도 디모데를 자신의 아들로 지칭하면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은혜 가운데서 강하라”고 요청한다.‘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은혜’란 ‘은혜’의 근원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심을 나타내며, 그 은혜 가운데 있을 때 강할 수 있음을 강조한 의미이다. 우리는 이러한 은혜의 근원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와 연결되어 있는지 매일 확인할 필요가 있다.바울은 더 나아가 자신이 디모데에게 가르친 ‘복음의 진리’를 “충성된 사람들에게 부탁하라”고 말한다. ‘충성된(헬라어, 피스토이스)’은 ‘믿음직한’, ‘진실한’의 뜻을 가지고 있으며, 이는 복음을 전하는 자가 믿음직하고 진실되어야 할 것을 요구한다. 이는 그들이 또 다른 사람들을 가르칠 수 있기 때문이다(2절).바울이 디모데에게 강조한 복음을 전달하기 위한 단계는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바울에게, 바울로부터 디모데에게, 디모데로부터 ‘충성된 사람들’에게, ‘충성된 사람들’로부터 ‘또 다른 사람들에게’ 전해지는 방법이다. 이후에 바울은 이 가르침의 단계를 위해 몇 가지 비유를 사용하여 설명한다. 그것은 병사(4절), 경기하는 자(5절), 농부(6절)이다. 이들의 공통점은 모두 수고와 고난을 담보하고 있다는 점이다.결과를 위해 복음을 전하는 것이 목표가 되기보다 오히려 고난을 각오하는 진리의 선포 과정이 우리 삶에서 나타나야 한다.고난이 나의 신앙고백을 충실하게 만듬그리스도의 부활에 대한 신앙은 우리의 고난을 견디게 한다. 디모데에게 고난당함을 역설한 바울은 이후에 그를 격려하기 위하여 그리스도의 부활을 상기시킨다(8절). 바울 자신이 수고와 고난을 견딜 수 있었던 근원은 그리스도의 부활에 대한 능력과 장차 받을 그분의 위로였다. 그리스도의 부활에 대한 생각은 우리를 그리스도인 신앙 고백을 충실하게 해준다(메튜헨리주석, 디모데전서~계시록).예수 그리스도와 그분이 당하신 고난을 기억할 때 복음의 진리를 전하는 이들은 자신의 연약한 의지를 넘어설 수 있게 된다. 그런 의미에서 바울은 자신이 죄인과 같이 고난을 받고 매였으나 말씀은 매이지 않았다고 고백할 수 있었다(9절). 더 나아가 바울의 현재 받는 고난의 인내가 장차 택함 받은 자들을 위한 구원의 영광과 연결되어 있음을 강조한다(10절).그러나 이것은 바울이 고난 받기 때문에 택함 받은 자들의 구원이 확보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11절에서 13절에는 몇 가지 조건이 내포된 문장이 나온다. 1)“주와 함께 죽었으면” 또한 “함께 살 것이요(11절)”, 2) ‘참으면’ 또한 함께 “왕 노릇 할 것이요(12절)”, 3) “주를 부인하면”, “주도 우리를 부인하실 것이라(12절)”, 4) “미쁨이 없을지라도”, “주는 미쁘시니(13절)” 라는 조건을 통하여 자신을 돌아보게 한다.나 자신은 바른 믿음의 자리에 서 있는가? 무엇을 쫓아 선택하며 살아가고 있는가? * 아침 8시 말씀 QT가 현대인들이 성경을 쉽고 감동적으로 읽도록 제작한 오디오 성경 '드라마 바이블'과 함께 합니다. 해당 본문 듣기를 클릭하면 본문 말씀을 눈과 귀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작성자 : 고훈 목사(진리샘교회)출처 : Next세대ministry
말씀 QT_아름다운 것을 지키라
2020-12-02
디모데후서 1장 9-18절9.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사 거룩하신 소명으로 부르심은 우리의 행위대로 하심이 아니요 오직 자기의 뜻과 영원 전부터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주신 은혜대로 하심이라 10. 이제는 우리 구주 그리스도 예수의 나타나심으로 말미암아 나타났으니 그는 사망을 폐하시고 복음으로써 생명과 썩지 아니할 것을 드러내신지라 11. 내가 이 복음을 위하여 선포자와 사도와 교사로 세우심을 입었노라 12. 이로 말미암아 내가 또 이 고난을 받되 부끄러워하지 아니함은 내가 믿는 자를 내가 알고 또한 내가 의탁한 것을 그 날까지 그가 능히 지키실 줄을 확신함이라 13. 너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과 사랑으로써 내게 들은 바 바른 말을 본받아 지키고 14. 우리 안에 거하시는 성령으로 말미암아 네게 부탁한 아름다운 것을 지키라 15. 아시아에 있는 모든 사람이 나를 버린 이 일을 네가 아나니 그 중에는 부겔로와 허모게네도 있느니라 16. 원하건대 주께서 오네시보로의 집에 긍휼을 베푸시옵소서 그가 나를 자주 격려해 주고 내가 사슬에 매인 것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고 17. 로마에 있을 때에 나를 부지런히 찾아와 만났음이라 18. (원하건대 주께서 그로 하여금 그 날에 주의 긍휼을 입게 하여 주옵소서) 또 그가 에베소에서 많이 봉사한 것을 네가 잘 아느니라 거룩한 삶을 살도록 부르심을 받음우리의 구원과 소명은 우리의 행위에 있지 않다. 바울은 본문에서 우리의 ‘구원’과 ‘부르심’의 주체를 말한다.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시고 거룩하신 소명으로 부르신 것이 우리의 행위에 있지 않다고 분명히 강조한다. 구원과 소명의 주체는 바로 하나님이시다.목회서신에서 ‘구원하다’라는 동사는 7번 나온다(딤전1:15; 2:4,15; 4:16; 딤후1:9; 4:18; 딤후3:5). 하지만 ‘부르시다’라는 동사는 목회서신에서 단지 디모데전서 6장 12절에만 나온다. 그 부르심이란 단어는 영생에 대한 것이며, 그 함의는 그것이 “거룩한 삶”에 대한 것이다(NIV적용주석,목회서신).우리는 거룩한 삶을 살도록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이다(살전4:17; 고전1:2). 바울은 이러한 거룩한 소명으로의 부르심은 자기의 뜻과 영원 전부터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주신 은혜대로 하셨다고 주장한다. 구원의 문제에 있어서 인간의 행위가 개입될 여지는 없다. 그리고 이것 또한 은혜임을 주지해야 한다. 하지만 교회 내에서조차 구원과 거룩한 소명으로의 부르심에 자의적인 요소들이 얼마나 많이 개입되고 있는가? 안타까운 일이다.10절의 “예수 그리스도의 나타나심으로 말미암아 나타났으니”에서 앞의 ‘나타나심’은 ‘성육신’을 의미한다. 그리고 뒤쪽의 ‘나타났으니’는 그리스도의 성육신으로 말미암아 영원 전부터 계획된 구원사역이 온전히 드러났음을 의미한다. 예수 그리스도는 자신의 구속 사역을 통하여 사망을 이기셨고, 복음을 통하여 ‘생명’과 ‘썩지 아니할 것’을 드러내셨다. 바울은 이러한 복음사역에 세우심을 입었다고 11절에서 강조한다. 나는 어떠한 일에 세우심을 입었는가?아름다운 것을 지키고 충성되게 도움믿음이 있는 사람은 복음을 전한다. 12절에서 14절의 말씀에서 바울은 복음을 전함에 있어 고난받는 것을 부끄러워 하지 않으며, 그가 믿는 하나님에 대한 완전한 믿음을 드러낸다. 또한 디모데에게도 이러한 확신을 기반으로 하여 두 가지를 지키기를 명한다.첫째, “내게 들은 바 바른 말을 본받아 지키고”, 둘째, “네게 부탁한 아름다운 것을 지키라”이다. 여기서 바울에게 들은 ‘바른 말’은 바울이 디모데에게 전해 준 하나님께 대한 참된 신앙고백과 복음의 진리를 가리킨다(딤전 1:10). “본받아 지키라”고 한 것은 단순히 말로만 지킬 것이 아니라 행위로 드러나야 함을 의미한다.또한 ‘네게 부탁한 아름다운 것’이란 RSV에서 ‘너에게 위탁된 진리’라고 번역하는데 이 진리는 바로 ‘복음’이다. 우리는 우리 삶에서 이 아름다운 것을 지키며 살아내고 있는지 스스로에게 질문해야 할 것이다.1장의 마지막에서 바울은 자신을 버린 사람들과 자신을 충실하게 도왔던 사람들을 언급한다. 15절의 ‘아시아에 있는 모든 사람들’은 현재 아시아 대륙이 아니라 당시 소아시아 지역의 서쪽에 위치한 로마제국의 한 지역의 사람들을 지칭한다.바울을 버린 사람들이 있다면 충성되게 도왔던 사람도 있는데 그중 한 사람이 ‘오네시보로’이다. 그는 바울을 자주 격려해 주었으며, 바울이 사슬에 매인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았다. 또 부지런히 찾아와 그를 만나주었고, 에베소에서 많이 봉사하였다. 그러한 그를 위해 바울은 주의 긍휼을 입게 해 달라고 기도한다.지금 나는 우리 주변의 누군가를 자주 격려하며, 부끄러워하지 않고, 부지런히 찾아가 만나고, 많이 봉사하고 있는가? * 아침 8시 말씀 QT가 현대인들이 성경을 쉽고 감동적으로 읽도록 제작한 오디오 성경 '드라마 바이블'과 함께 합니다. 해당 본문 듣기를 클릭하면 본문 말씀을 눈과 귀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작성자 : 고훈 목사(진리샘교회)출처 : Next세대min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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